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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축산단체, 전국규모 대상 잇단 수상

【영주】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영주축협이 소비자경영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영주 호수목장이 가공부문 대상을 받았다.영주축협은 영주 축산물의 엄격한 품질과 생산조직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검증된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만 취급, 소비자의 신뢰도와 공정성 제고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호수목장은 우유 쿼터제로 납품량이 한정되자 유제품 가공 판매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등 전문가를 찾아 유제품 가공 기술을 전수받고 친환경 호수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를 사용해 유산균 함량이 높은 고품질 요구르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든 요구르트는 무인자판기를 이용해 24시간 소비자가 구입 가능하도록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행복지수를 높이고 국가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후원하고 한국명가명품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발돋움한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김세동기자

2016-11-29

영주시,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 주력

【영주】 영주시가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이 사업은 늘어나는 등산객 수와는 반대로, 온난화 등 자연환경의 변화로 철쭉꽃나무의 수는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영주시와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006년 소백산 자생철쭉 증식 복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백산 철쭉군락지 복원에 나섰으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철쭉묘 증식을 맡고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식재지 철쭉 관리를 맡아 현재까지 10년간 5천주 정도의 철쭉을 증식해 소백산에 옮겨 심었다.지난 23일에는 영수시가 2025년 소백산에 옮겨 심을 철쭉 증식을 위해 연하봉 일원에서 철쭉 종자를 채취하기도 했다.소백산철쭉은 증식이 까다롭고 묘목생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해 현재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증식하고 있으며, 이번에 채취한 종자는 8~9년간 육묘 후 2025년경 소백산에 돌려보내질 예정이다.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소백산에 자생하는 철쭉꽃나무는 씨앗을 심은 뒤 2~3년이면 꽃이 피는 다른 철쭉과 달리 7년만에 개화하는 낙엽성”이라며 “꽃 빛깔이 연분홍빛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워 철쭉류 중에서 으뜸으로 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1-25

시민 51%“영주시 살기 좋아요”

【영주】 영주시가 지난해 8월 17일부터 15일간 실시한 2015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대상 중 51.2%가 현 거주지에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소득·소비, 노동, 보건, 주거·교통, 사회 통합 등 총 5개 부문 43개 항목에 대한 영주시민의 생활의식 현황 및 변화를 분석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에 비해 인구는 610명이 감소하고, 가구 소득 만족도 부분에서 만족한다는 답변이 21.1%로 2012년에 대비 7.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거주지 만족도는 2013년에 비해 0.8%p 증가한 51.2%로 상승했다.영주시 특성항목에 나타난 영주시 명소에 부석사가 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문화관광 서비스에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시설 낙후가 30.4%를 차지했다.영주시의 지역발전 방향에는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가 응답률 39.3%, 도시 여건 조성 분야는 문화·여가 시설 확충에 35%가 응답했으며 현재 노인들의 고충으로 경제적 문제가 40.8%로 1순위를 차지했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함과 동시에 지역발전방향을 제시해 보다 살기 좋은 영주시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이번에 발표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 및 결과표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1-23

철도승객 플랫폼 추락 막는다

【영주】 동양대 산학협력단과 ㈜에이치브레인이 공동으로 추진한 철도 승객 플랫폼 추락예방을 위한 3차원 가상커튼 (Virtual 3D Curtain) 시스템 개발 사업이 1년간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됐다.연구개발 성과는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16회 경북산학협력 기술대전에서 전시·시연됐고, 12월 초에는 철도 현장에 시범설치 될 예정이다.Virtual 3D Curtain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이 시스템은 철도 이용 승객의 승강장 내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통행패턴 및 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철도안전 시스템이다. 철도 승강장에 설치된 멀티 빔 LED 센서를 통해 보행자의 경로 이탈과 추락사고 위험을 원격으로 관리·운영한다. 돌발상황 발생 전에는 위험에 대한 경고방송을 하고 돌발상황 발생 후에는 상황 발생 지점의 CCTV 영상을 자동 추적해, 기관사와 관제실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Virtual 3D Curtain 시스템은 특허출원과 함께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한국산학협력회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았다. 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도 획득했다.연구책임자인 동양대 박민규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구의역과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끼임 사망사고 예방에도 이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다”며 “철도운영기관을 상대로 설명회를 거쳐 시범설치에 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1-16

영주시, 근대건축물 관광자원화

【영주】 영주시가 지역 내 근대 건축문화유산 현황을 조사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영주시는 (사)양백권미래연구원을 연구기관으로 지정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에 산재해있는 근대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근대 건축문화유산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시는 등록문화재 선정기준인 50년 이상된 건축물을 중심으로 건축물 소유자, 거주인, 지역전문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현황조사에서는 건물을 공공건축물, 교육시설, 통신시설, 교회건축, 근대경관, 근린생활시설, 산업시설, 의원, 주거시설 등 9개로 분류하고 영주제일교회, 구 부석면사무소, 부석교회 옛 본당, 풍국정미소, 구 연초제조창, 구 이산우체국, 구 문수역사 등 69개의 근대문화유산을 우선 선정했다.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영주의 역사를 담은 근대 건축물이 철거·훼손되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을 추진해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또, 근대문화유산 보존이라는 가치를 넘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상품으로 기획될 수 있도록 건축물의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등록문화재란 건축물 가운데 문화재청장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로, 등록 대상은 근현대시기에 형성된 것들이다.등록문화재로 지정될 경우 건축물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경비와 수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금 감면과 건축물 건폐율·용적률 기준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1-09

“풍기인삼 안심하고 드세요”

【영주】 영주시가 최근 홍삼가공품에 대한 품질인증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풍기인삼으로 가공된 홍삼제품 구매 시 품질인증마크를 통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영주시의 이번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는 가공업체에 따라 성분과 품질이 다르고 가격이 차이를 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기준안을 마련해 이 같은 문제점들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품질 기준은 홍삼 농축액의 경우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계가 5.5mg/g 이상, 조사포닌(홍삼성분)이 70/mg 이상 함유돼야 하며 파우치형 홍삼음료는 조사포닌이 1.5mg/ml 이상 돼야 한다.시는 각 업체에서 생산된 홍삼농축액과 홍삼음료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전문 시험 검사기관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합격한 업체에 대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성분을 표시하고 품질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영주시는 풍기인삼과 사과, 한우 등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주요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과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효율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활동 중에 있다.이번에 실시한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는 혁신단 성과 가운데 하나로, 풍기인삼혁신단은 생산지원분과, 가공지원분과, 유통판매분과, 축제홍보분과 등 4개 분과에 58명으로 구성됐다.풍기인삼혁신단 관계자는 “2020년까지 인삼재배지 객토사업과 토양개량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생산한 수삼을 확보하겠다”며 “가공식품의 품질 규격화와 제품 다각화는 물론 도매시장의 형성으로 풍기인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1-08

투자유치 816억 성과 영주시 작년보다 2배

【영주】 영주시의 지난해 대비 투자유치 성과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영주시는 올 한해 4개사에서 816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양해각서 체결 5건, 458억원의 투자유치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대규모 영화관 건립 200억원 유치를 시작으로 베어링 관련 기업 2개사에서 106억원을, 영주에 자리한 세계적인 산업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SK머티리얼즈가 추가증설을 위해 51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한 것이다.앞서, 2014년 기준 양해각서 체결 후 공장설립에 따른 고용효과 조사결과 총 42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투자유치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영주시의 투자유치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올해 나노믹아트 2016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SK머티리얼즈 2016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선일일렉콤 2016 경상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 선정 등 각종 수상 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또, 투자유치 환경 기반을 조성한 결과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경량합금 기반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베어링기업을 포함한 기계금속산업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영주댐을 중심으로 한 관광호텔 건립, 리조트 및 복합휴양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를 유치해 기반 시설은 물론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산학연 고용연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베어링 RD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영주를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도할 베어링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국가전략사업의 하나인 경량합금속 융복합기술센터 건립 등 신산업 육성에 집중해 신소재 산업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1-03

영주 백두대간 120km 페달로 누볐다

【영주】 지난달 29일 총 상승고도 3천500m에 산악도로 120km 구간을 달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란폰도란 `긴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일반대회와 달리 비경쟁 방식으로 산악구간 도로 100~200㎞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자전거 경주다.이번에 영주에서 개최된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은 동양대학교를 출발해 옥녀봉(고도 650m)~저수령(850m)~죽령(700m)을 넘어 다시 동양대학교로 돌아오는 6시간 코스를 달리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올해 대회에는 남자 1천800명, 여자 200명등 총 2천여명이 참가해 그란폰도에 대한 관심을 엿보게했다.2013년 시작된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한국경륜선수회가 주관하며 영주시, 예천군, 문경시, 단양군, 지역경찰서, 동양대학교가 후원했다. 영주시는 대회의 안전을 위해 마샬(오토바이 유도원) 20명, 영주시 경찰 24명, 모범운전자회 40명, 자원봉사자 및 시청직원 35명, 경륜선수회 및 대행사 등 약 150여명의 요원을 투입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쳤다.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란폰도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1-01

외부 인삼 반입 원천봉쇄 엄격한 품질관리로 호평

지난 15일부터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펼쳐졌던 2016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23일 폐막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풍기인삼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예년에 비해 개막을 10여일 늦추고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만을 판매토록 해 풍기인삼의 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축제기간 중 축제장에서 판매된 수삼은 채굴 후 전용박스에 담아 일련번호를 적어 봉인하고 당일 시에서 지정한 선비골 인삼시장 저온저장고에 한꺼번에 보관해 외부 인삼 반입을 원천 봉쇄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로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얻었다.이번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행사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지역민들에게는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했다.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인삼캐기 체험은 지역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외국인 방문객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이밖에도 인삼병주 담그기, 인삼족욕, 풍기인삼깍기 경연대회, 인삼경매,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서의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이다.또,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와 인삼가공제품 홍보 전시판매, 인삼포 조성 및 기념촬영, 유등전시, 천연염색 등의 다양한 전시행사가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이밖에도 2016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영주소백힐링걷기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시내 풍기인삼상가와의 연계 미흡, 축제장 인근 소음 발생, 인삼 관련 단체 축제 자율 참여 미흡 등의 문제점은 향후 보완할 과제로 제기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0-24

영주풍기인삼축제·각종 지역행사 내일부터 읍면동 민원실 등 생방송

【영주】 영주시는 영주풍기인삼축제와 각종 지역행사를 읍면동 민원실 모니터와 시 홈페이지(인터넷방송) 서비스를 이용해 이달 15일부터 생방송으로 송출한다.시는 지역주민은 물론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년 여간 통신, 방송 등 각 분야의 전문공무원과 외부 전문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인터넷 방송시스템(www.yeongju.go.kr/iptv)과 영주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내 방송시청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특히, 15일 오후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개최되는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을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해 축제의 생동감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시청 강당과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회의와 행사도 생중계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회의와 행사의 성격에 따라 시청·읍면동 시청용 모니터 송출, 인터넷 생방송, 녹화동영상으로 채널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공개할 방침이다.안상모 홍보전산실장은 “방송이 송출되면 읍면동 시청용 모니터 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며 “행정기관이 정보를 독점하고 결론만 제시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개행정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