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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임석기 국회협력관 초청 간담회

【영주】 영주시가 4일 임석기 경상북도 국회협력관을 초청해 정부예산의 이해와 확보전략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최신 경제동향, 정부예산 편성 순기, 국회 심의 절차, 국비신청 착안점, 국비확보 기법 등에 대해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임 협력관은 효과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법령과 제도를 이해하는 공무원의 역량 제고, 정부정책과 합치되는 국가사업 발굴, 예산확보에 대한 전략적 접근 등의 추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지자체별 전략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의 국책사업 발굴 및 추진방향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영주시에 필요한 사업 발굴에 대해 조언했다.민인기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국비확보는 영주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빠르게 변하는 정부정책 방향에 공직자의 능동적인 대처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정책 반영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석기 국회협력관은 “영주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석기 경상북도 국회협력관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들어와 국회사무처 정보위 입법조사관, 안전행정위 입법조사관 등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국회협력관으로 파견근무 중이다.또 국회협력관 제도는 국회 직원을 지자체 집행기관 및 지방의회에 파견해 단체장의 자치법규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자치단체, 지방의회 간 협력을 지원하는 제도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08-05

`고령운전자 사고위험 안전도` 영주시, 도내 유일 1등급 받아

【영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자치단체별로 분석한 `고령운전자 사고위험안전도 평가`에서 영주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지난 2014~2015년 가해차량 고령운전자 사망은 없었고, 올해 8월 3일 현재까지 전체 교통사망자는 5명으로 전년대비 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위험방지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행 및 안전운전에 위해요소로 작용하는 도로설치물을 신속하게 보완·설치하고, 교통법규준수 의식향상을 위한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정책이 한몫했다는 평가다.시는 또 올해 교통안전시설 및 홍보 예산확보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업 추진을 통해 전년대비 시설예산은 9.6% 증액된 14억3천만원, 홍보예산은 175.6% 증액된 2천480만원을 확보했다.특히, 교통시설의 경우 횡단보도 투광기 47곳, 중앙분리대 1천360m, 횡단보도 25곳, 발광표지 28곳, 경보등 11곳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공단 및 교통장애인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교통법규준수의식 향상을 위한 시민소통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영주경찰서 관계자는 “영주 전체인구의 22.2%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2만4천309명의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교통시설물 설치 및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8-0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영주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

【영주】 영주시가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시재생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6기 전국기초단체장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실천본부는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공약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이번 대회에는 126곳의 지자체에서 총 307개의 사례를 응모,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6개 지자체 164개 사례가 통과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현장발표회를 가졌다.영주시는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마을권역 반영선 코디네이터가 발표자로 나서 `영주 驛前, 逆轉 영주의 전성시대`란 주제로 발표했다.특히, 구성마을 `할매 묵공장`에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포함한 모든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6개 분야 60개 과제 중 종합성과평가시스템 구축,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등 29개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조기 완공 등 26개 과제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5개 과제는 현재 예산확보 및 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7-25

“영주 `단산면→소백산면` 개명 안돼”

경북 영주시 `단산면`의 이름을 `소백산면`으로 개명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와 전국 각 자치단체의 마을명칭 변경 바람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대법원 1부(이인복 대법관)는 지난 22일 영주시장이 소백산면 개명을 제지한 옛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직무이행명령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대법원은 “영주시가 일방적으로 소백산 명칭을 선점해 사용할 경우 다른 지자체와 주민의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어 합리적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영주시와 시의회는 2012년 1월 단산면 주민들의 청원에 따라 단산면의 행정명칭을 소백산면으로 바꾸는 조례안을 추진했다.단산(丹山)이 충북 단양군의 옛 이름인 데다 `붉은 산`이란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점, 소백산 국립공원 322㎢의 51.6%가 영주시에, 17%는 단산면에 걸친 점 등이 고려됐다.영주시의 이같은 행정명칭 변경에 대해 당시 소백산 국립공원의 47.7%가 관내에 있는 충북 단양군은 “소백산은 단산면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크게 반발했다.하지만 영주시의회는 같은 해 2월 개명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단양군은 중앙정부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당시 안전행정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개명은 지자체 조례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의결하고 영주시에 조례를 다시 바꾸라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 영주시는 이에 불복, 같은 해 7월 대법원에 이의를 신청했다.대법원은 4년간의 심리끝에 영주시가 단산면의 이름을 마음대로 바꿀 순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소백산은 전국에 알려진 산의 고유명사로 인접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사용하며 이익을 향유해왔다”며 “영주시가 일방적으로 행정구역명칭으로 쓸 경우 다른 지자체·주민의 이익을 구체적·직접적으로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창형기자·영주/김세동기자

2016-07-25

소백산 숲길 달리며 오감 힐링

【영주】 영주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동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이틀간 영주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koreaforestrun) 영주대회`를 개최한다.포레스트런은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호주 등에서 신개념 레포츠로 정착된 숲길 마라톤이다.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관리하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의 개장 기념으로 열리며,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로 국립산림치유원의 숲길을 뛸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이번 대회는 42km, 10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1박2일, 1일 코스 등 산림치유원에서 숙식을 하며 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힐링 산림문화레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참가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 영주대회의 공식홈페이지(www.koreaforestrun.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1박2일 15만원, 당일참가자 10만원이며, 가족을 동반할 경우 1박 2일 참가자 가족은 1명당 6만원, 당일참가자 가족은 1명당 3만원이 추가된다.참가자 전원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공하는 숙박과 식사 2회, 수치유센터 무료이용, 치유 장비 무료체험의 기회를 얻는다.코리아포레스트런 영주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존과 가꾸기의 대상이었던 산림을 치유, 힐링, 레포츠의 공간으로 이용한다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마라톤만 하고 집에 돌아가던 종전의 달리기를 뛰어넘어 먹고, 자고, 뛰며, 힐링하는 산림레포츠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7-22

영주시 `힐링 관광도시` 한발 앞으로

【영주】 영주시가 `힐링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을 발족했다.19일 재단 창립이사회에서 장욱현 이사장은 이사 8명과 감사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사회 운영규정 등 재단관련 7개 규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의결된 규정을 바탕으로 조직을 구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영주시 지역문화 진흥 사업 개발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지역축제 종합계획·집행 등 영주의 뛰어난 문화 콘텐츠와 우수한 자연경관의 특색을 살려 전체적인 문화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영주시는 지난해 11월 영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재단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전문적인 문화 정책의 구심점이 될 컨트롤 타워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을 펼쳐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제는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영주만의 독특한 색을 지닌 문화도시를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에 빠른 문화 트렌드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재단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영주시 팀장급 공무원 2명을 파견해 재단을 운영해왔다. 이달 중 사무국 직원 채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9월 사무국장과 직원 2명을 임용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7-20

영주시, 주민참여 예산사업 공모

【영주】 영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공모대상은 주민 편익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규모 사업과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이다.영주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팩스(639-6029), 이메일(kwkyo2000@korea.kr),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제안사업은 타당성과 실효성, 시급성, 주민수혜도 등에 대한 검토와 읍면동지역회의, 영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 확정 후 2017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영주시는 2015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하망동 철길옆 원당로 수목원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이 사업은 야간에 취객이 쉼터를 차지하거나, 청소년 탈선과 야간 우범지역이 되었던 철도변 공터에 아름다운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만들자는 한 주민의 아이디어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현실화된 것이다.홍성길 기획감사실장은 “공모된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해 주민의 의견이 2017년 예산편성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제안사업 공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7-19

영주 농특산물, 말레이 수출길 활짝

【영주】 영주시의 농특산물을 말레이시아로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된다. 6일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해 7일 부산항에서 1차 선적하며, 이달 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발을 기점으로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경북농특산물 동남아 수출을 위한 홍보단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던 영주시 유통지원과 남기욱 팀장과 풍기인삼공사 조민석 본부장의 노력의 결과다.수입 업체는 YCP엔지니어링(회장 유승복)의 계열사인 nk스튜디오로 식품, 화장품, 한류엔터테인먼트를 중점 운영하는 회사다.영주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 개소 부분은 올해 3월 경북농특산물 홍보 전시회가 열렸던 말레이시아에서 수입업체와의 협의가 이뤄지고, 유승복 회장과 수입업체 관계자가 3차례 영주시를 방문하는 등 협의를 통해 본격화됐다.풍기인삼공사 조민석 본부장은 “이번에 수출된 1차 품목은 이달 말 개소될 영주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장에 전시될 품목”이며, “계절 과일 및 영주지역의 주요 농특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 말했다.이번에 수출된 품목은 2만불 상당으로 풍기홍삼 가공식품, 영주시과, 풍기인견, 한부각, 영주 삼계탕 등 10개 품목이며 계절별 과일인 단산포도, 순흥복숭아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이 수출될 전망이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07-07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잰걸음

【영주】 영주시가 지난 29일~6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아동친화도시협의회 연차 총회` 참석 등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아동친화도시 협의회 연차총회는 2015년 9월 창립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이번 총회에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등 8개 지자체가 참가해 아동친화 도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표 브리핑을 맡아 아동친화도시 추진배경과 경과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대효과와 함께 영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또, 아동 전문가, 지역의회 의원, 단체장, 유니세프 프랑스, 아동 옹호가가 참여해 아동권리의 효과성이란 주제로 아동의 권리와 효과성을 높이는 조건, 아동의 인식, 아동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협력자란 3개의 주제 토론을 갖고 초등교육 현장 및 탁아소, 모자보건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 아동친화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불평등과 차별 없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누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유니세프의 인증프로그램이다.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1천300개 도시며 이중 프랑스는 약 250개의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돼 있어 아동정책 추진에 있어서는 단연 선진국가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9일 프랑스 아동친화도시 협의회를 시작으로 4일 영주시의 특산품인 풍기인견이 세계에 선을 보이는 오뜨꾸뛰르 패션쇼에 직접 참석해 풍기인견을 홍보하고 5일에는 2016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지방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교류 포럼에 참석한 후 6일 귀국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