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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명품 토종콩 `부석태 1호` 품종등록 성과

【영주】 영주시 부석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부석태 1호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재배시험을 거쳐 올해 품종등록이 결정됐다.품종등록이 완료된 부석태1호의 특징은 콩알 크기가 일반콩의 1.5~2배 정도(36g 이상/100립)로 아주 굵은 것이 특징이며 특히 영주지역에서 재배됐을 때 극대립인 특성이 더욱 두드러지며 종자의 외관품질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지역의 토종 부석태는 1948년 경북 부석지방에서 콩종자를 수집해 1960년부터 경북지역의 장려품종으로 권장해 왔다.영주시는 토종 부석태의 복원을 위해 2006년부터 농촌진흥청 유전자연구소의 협조로 부석태 50립을 분양받아 영주에서 수집한 재래 부석태와 비교 재배한 결과 100립의 무게가 50g이상 나오는 것과 30g 나오는 것 등 유전적 특성이 균일하지 않은 혼계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이러한 유전적으로 균일하지 못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영주 부석콩 명품화 기술지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우수개체 선발을 통한 순계분리 육종기술을 이용, 품종화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로 2012년 국립종자원에 부석태 1호라는 명칭으로 품종출원을 하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재배시험을 거쳐 2015년 5월 15일 품종보호등록이 결정돼 2035년 5월 14일까지 품종보호권을 영주시에서 보유하게 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콩작목에서 품종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얻었다.영주시는 부석태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2008년에 선비숨결 부석태, 선비숨결 서리태를 개발해 생산 단계에 들어가고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잡곡프로젝트와 연계해 고품질 토종콩 명품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특히, 2008년부터 매년 20ha이상 부석태 생산단지를 조성중이며 농업기술센터 포장과 선도농가에서 부석태 기본식물과 원종을 생산해 고순도 종자생산 및 보급체계를 구축했다.올해에는 부석태1호 품종등록과 연계해 영주부석태 지리적표시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 가치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영주시는 전국 최고의 힐링먹거리 부석태 1호의 확대 및 명품화를 위해 지원조례 제정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16

장욱현 영주시장 “도심철로 이설해야”

【영주】 영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철도로 분할된 도심발전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장욱현 영주시장사진이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방문해 영동선 철도이설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것을 건의했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주시민들은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영동선 철로 이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또, 장 시장은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추진과정에서 리모델링으로 계획된 영주역사는 오래된 건물로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이 아니라 신축의 필요성을 함께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영주역 특성상 휴천3동 주민들의 철도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휴천3동과 연결되는 보도육교 설치와 노벨리스코리아와 지역업체가 이용하고 있는 문수 콘테이너 야적장(cy장)이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과정에서 폐쇄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역 가까이에 대체 콘테이너 야적장 조성의 당위성이 함께 건의됐다.이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영주시의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철도로 인한 영주시 발전에 저해되는 문제점과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12

영주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군부문 대상

영주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농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시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시군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거뒀다.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렸으며,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력 있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테스트에는 마을 시군분야,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등 5개 분야에 103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5개 분야 3개시군, 9개 마을을 선정해 시·군분야와 함께 마을발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영주시는 시군분야 마을만들기 경북 도대표로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중앙대회에 마을만들기 시군부문 경북대표로 참가한다.안정면 녹색농심인삼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최우수상을, 문화·복지분야에서는 영주 무섬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했다.송인홍 영주시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시군분야의 대상과 마을부문 2개의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시와 주민들이 꾸준하게 `행복마을 만들기`에 노력해온 결과로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9월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2015-06-10

“맞춤형 봉사로 사랑의 손길 전해요”

【영주】 홈플러스 영주점 봉사 모임인 한사랑 회원들은 9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사회복지회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영주 보름동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추광호 점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이 보름동산을 찾아 시설 환경정비 및 거주인들과 놀아주기, 거주인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선물 전달하기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특히, 홈플러스 한사랑회의 봉사 활동이 주위의 귀감이 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펼쳐지는 환경정비, 말벗되기 등 봉사활동과 함께 시설 거주인들이 평소 희망하는 생활용품 및 일반 물품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34명의 거주인들이 개인별로 희망하는 의류를 맞춤형으로 전달했다.홈플러스 영주점은 3년 전부터 보름동산과 인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 형식적인 봉사 활동이 아닌 거주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홈플러스 영주점 추광호 점장은 “한해 수차례 진행해오던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봉사단체 일정 및 계획에 따른 활동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봉사 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보름동산 관계자는 “홈플러스 영주점 한사랑회의 봉사 활동이 3년간 이어지면서 거주 학생들과의 친숙함과 가족애를 키워 나가고 있으며 한사랑회는 34명의 시설 거주인들이 희망하는 물품에 대해 매번 맞춤형으로 전달해 거주인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10

벼 건조·저장시설 대폭확충

영주시는 수확기 집중 출하물량을 산물 벼 수매로 흡수해 농가 노동력 절감과 홍수출하 예방으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친환경 벼를 분리 보관함으로서 쌀 품질 향상 및 영주쌀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광역친환경 단지내 벼 건조, 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영주연합농협 RPC와 영주농협 DSC의 벼 저장능력은 현재 4천800t(각 2천400t)을 보관할 수 있으나 벼 수확기 농민들의 산물출하 희망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이산면 석포리 광역친환경 단지 내에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500t 규모의 벼 건조, 저장 시설을 2015년 10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산물벼 수매 비중이 지난해 40%에서 50%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영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내에는 벼 육묘장 2천244㎡를 3월 완공해 친환경육묘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가을 수확기에는 조합원이 생산한 조곡을 산물로 수매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해 비로소 수도작 농업을 지원하는 종합센터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벼 건조, 저장시설이 확충되면 콤바인으로 수확해 산물상태로 출하함으로써 고령화 돼가는 농촌 노동력의 지원효과와 미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09

아름답고 안전한 왕당천 만든다

【영주】 영주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사업에 `선비! 매란국죽(梅蘭菊竹)을 만나다. 왕당천`이란 타이틀로 공모해 서면심사(1차)를 통과, 현장심사(2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5개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1차)를 통과한 21개 사업이 현장심사(2차)를 받으며, 최종심사(3차)를 거쳐 이달말경에 공모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왕당소하천 정비공사는 순흥면 지동리에서 석교리까지 구간으로 2012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약 3.47㎞ 총 95억원(국비 47억5천만원·시비 4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현재 공정율은 60%정도로 이번 공모 출품구간은 기 조성한 일부구간이다.특히 이 구간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안전한 소하천 기능뿐만아니라 우수 저류시설 2개소와 생태공원 시설과 쉼터를 조성해 쾌적한 휴식처와 친수공간 조성으로 동·식물이 공존하는 본래의 기능을 되찾고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완공 후에는 인근의 우수한 관광지인 소수서원 및 선비촌과 더불어새로운 관광지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왕당 소하천을 표본으로 삼아 보다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09

15일부터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영주】 영주시보건소는 출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궁극적으로 출산장려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오는 15일부터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가정이며, 대여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1층 출산육아용품 대여코너를 방문하여 회원 등록해 신청하면 되며, 대여기간은 2개월로 필요시 1개월 연장할 수 있다.대여물품으로는 유모차, 보행기, 바운스(흔들침대), 젖병소독기, 식탁의자 5종을 구비해 1인 1점 대여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3, 3727)으로 문의하면 된다.영주시는 지난해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 분만병원 출생아 유아의자 지원사업(노벨리스코리아 전액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 등 저출산 극복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서 꼭 필요하지만 단기간 사용하는 육아용품을 대여해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임신출산관련 지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09

OCI 머티리얼즈 공개 매각 착수

【영주】 영주시의 대표적 기업이자 세계적 특수가스 제조기업인 OCI 머티리얼즈(주)의 공개 매각이 이뤄진다.OCI머티리얼즈의 지분을 49.1% 보유하고 있는 OCI주식회사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OCI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는 크레디트 스위스 증권이며 오는 7월까지 예비입찰과 실사, 본입찰을 거쳐 8월 중에 매수자가 결정되고 연내에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OCI의 이번 매각 결정은 사업 연관성이 적은 부문은 매각하고 그 자금으로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 재생 에너지 분야와 카본 케미칼 등 기존 핵심 사업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일종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으로 풀이된다.지난 2011년 400MW 규모의 Alamo Project로 미국에 진출한 이후 최근 중국에서도 2.5 MW급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하는 등 역점을 두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가 예상된다.OCI는 인도와 아프리카 등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OCI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LCD 등 전방산업의 호조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NF3의 증설을 재개하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투자를 진행하고 50여 명의 신규 인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모기업 OCI가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지분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며 “지분 매각이 이뤄지더라도 특수가스분야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OCI머티리얼즈의 증설 투자 및 충원 등 사업확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특수가스 사업의 희소성을 고려할 때 경영진 및 임직원 고용 승계 가능성이 크며 현 경영진에 의해 추진되던 기존의 대민, 대관사업은 연속성을 갖고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08

영주 홍삼, 베트남서도 뜬다

【영주】 영주시에 소재한 김정환 홍삼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베트남 라자다 한국관에 입점하게 됐다.지난달 29일 김정환 홍삼 조민석 본부장은 베트남 호치민시 상주 코트라(kotra)를 방문해 관계 담당자와 현재 추진중인 라자다 한국관 입점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현지 최고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 베트남은 독일계 자본이 투자된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운영중이며 아마존, 알리바바와 함께 대표적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맥시밀리언 비트너 라자다 그룹 회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사업설명회에 참석, 회사소개를 해 한국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에 라자다에 입점하는 김정환 홍삼은 한국관 사이트의 메인 코너를 받을 것으로 보여 한국 홍삼에 대한 베트남 국민 의식 변화와 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인삼에 대한 이미지 상승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라자다에 납품될 품목은 현재 10여종이 대상으로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 선정을 두고 수입 관계자들이 적극 검토중이다.라자다가 이번 신설한 한국관은 호치민시 상주 코트라가 한국 상품의 베트남 시장 공략과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라자다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얻어낸 성과다.코트라 관계자는 라자다측이 한국관에 대해 큰 괌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정환 홍삼은 수입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올해 8월 중 첫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김정환 홍삼을 수입해 라자다에 납품할 현지 상사는 틴푸사로 지난해부터 김정환 홍삼과 업무 협의 및 상호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틴푸사 허민 사장은 “라자다 쇼핑몰이 베트남에서 갖는 신뢰도와 한국 정부 기관인 코트라가 후원하는 한국관에 입점한 김정환 홍삼은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인삼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6-01

영주 OCI 머티리얼즈

【영주】 OCI 머티리얼즈(주)는 지난 26일 영주시 소재 본사 공장에서 유해 화학가스 누출에 대비한 안전사고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5년 상반기 전사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공장 정비 작업 중 잘못된 배관 절단으로 인한 실란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신속한 비상대응팀 구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 구축으로 추가 인명 피해 및 인근 공장과 마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행기반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번 상반기 전사비상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비상 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사고 발생시 긴급 협조 체계를 확인함으로써 인근 공장과 마을로 확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성과를 얻었다.훈련에 참가한 OCI 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재작년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안전에 관한 한 양보란 절대 없다는 철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며 “신속한 사고 대응 및 관리를 위해 상시로 훈련을 실시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OCI 머티리얼즈(주)는 임직원 행동 강령 제정을 통한 안전규칙 준수의식을 강화하고, 상시적 사고 예방 활동과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비상대응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5-28

오롯이 느낀 옛 선비들의 숨결

【영주】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축제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주시는 `선비랑 놀GO! 쉬GO! 즐기GO!`라는 주제로 순흥면 선비촌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기간 동안 12만명이 영주시를 방문,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시는 맑은 날씨와 함께 선비문화라는 독특한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의 정체성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문화라는 다소 정적이고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선비의 정체성은 살리면서도 함께 참여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축제를 구성했다는 평가다.영주시는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 축제로 대표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영주 선비문화축제에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변경 개최했다.한국선비문화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한율 성균관장과 어약 서원연합회 대표이사,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등 전국의 유림대표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얻었다.선비촌과 소수서원 그리고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시내 일원까지 축제의 동선을 확대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개막공연으로 서천둔치에서 열린 `실경 뮤지컬 정도전`은 3회 모두 시민들의 열렬한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또 서천에 유등을 설치하는 등 시가지 전역에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아 관광객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는 과거급제 행렬재현, 고가내 선비 토크 콘서트, 영주의 역사문화 OX 퀴즈, 한국적 가치의 재정립 학술대회, 生과死의 퍼포먼스(덜구문화), 1일 선비학교 등으로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왜 영주가 선비의 고장인가, 세계 문화유산 잠정등재(부석사, 소수서원) 홍보 부스, 독립운동가 기려자 홍보 부스, 영주종가 문장 전시, 한시백일장 및 안향선생 휘호대회 입선작 전시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졌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소수서원 솔밭에는 쌈지길을 마련해 먹거리 부스와 규방문화, 민화, 한지, 솟대 등 체험부스 운영하는 등 학생과 가족,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으로는 소백산철쭉제, 소백문화제 및 백두대간 예술제행사도 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점으로, 두 배의 재미를 더했으며 셔틀버스 운영, 휴대폰 충전소 설치,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특히 축제기간 내 소수서원·선비촌을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이들이 영주의 선비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높은 호응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영주라고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킬러(대표) 콘텐츠`가 없다는 것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 주차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급수대와 쉼터, 현금자동지급기 등 관광객 편의시설 부족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발굴로 선비의 생활상과 풍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노력했으며, 금번 축제에서 나타난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더 보완하여, 2016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5-27

국유림관리소 식생현황 등 용역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산 414-1번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식생현황 및 보호대상 식물분포 실태조사 용역을 시행한다.이번 용역추진 대상지는 2014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신규 지정지로 백두대간 핵심구역 내에 포함되며 보호구역 내 분포하는 유용수종·식물, 희귀식물·멸종위기식물 등에 대해 8월말까지 조사완료 한다.이번 연구용역 대상자는 2013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현황 조사 경험이 있는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추진하기로 하고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식물상 실태조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자료를 구축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사업계획 수립, 관리단위 정비 등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육상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핵심공간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고 산림 내 종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지정할 것”이며“조사된 용역자료 결과는 민간, 타 정부기관과 공유해 정부3.0의 가치가 구현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5-27

일손부족 해소·생산성 향상 위해 밀식 사과원 조성

【영주】 영주시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재래식 과원에 대해 밀식 사과원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2004년 한·칠레 FTA체결에 따른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FTA기금사업을 발굴할 당시 품종갱신사업 모델을 제공하는 등 기금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과수농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밀식 과원(품종갱신)사업에 총 655 농가 466ha에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품종갱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밀식과 원 조성사업은 2년간에 걸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1년차에는 노목제거 및 기반정비, 퇴비 등 필요 요소를 투입하는 토양개량, 목초재배 등 토양안정 사업이 진행되고 2년차에는 유공관·주름관 등을 설치하는 배수시설, 우량묘목 식재, 강관·콘크리트 지주 등 설치, 스프링클러설치 등 관수시설, 유인추 등 수형구성 사업이 진행된다. 2년간에 걸쳐서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과원보다 노동력은 10a 기준 162시간에서 110시간, 생산비는 kg당 890원에서 400원으로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시는 FTA 기금사업이 끝나는 2017년까지 최대한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들이 밀식 사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필수 3요소인 기술 보급·지도, 생산시설 현대화 및 장비, 자재 지원, 브랜드제고 및 유통구조개선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2015-05-22

영주 소수박물관 석당 김종호 특별전

【영주】 영주 소수박물관 별관 증축 개관식과 함께 `묵향을 남긴 영주 선비 석당 김종호`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이 21일 개막된다.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특별기획전 `묵향을 남긴 영주 선비, 석당 김종호`는 석당 김종호의 생애와 업적, 남긴 유물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은 2006년 문중유물 특별기획전을 시작으로 연안 김씨, 선성 김씨, 청도 김씨, 반남 박씨, 공주 이씨, 달성 서씨 등 영주의 명문 거족들의 문중과 인물들에 대해 연구하고 기증 유물들의 전시를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정체성 확립과 선비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두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묵향을 남긴 영주 선비, 석당 김종호 특별기획전`은 내년 2월 29일까지 9개월간 열리며 강구율 동양대 전통문화연구소장의 석당 김종호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특별강연이 21일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소수박물관은 유물 수장공간 증대와 전시공간의 확대를 위해 총 공사비 48억원을 들여 2013년 12월 30일 소수박물관 증축 및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일 준공했다.증축된 별관은 건축면적 512.35㎡, 전체면적 1천152.70㎡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 수장고와 기획전시실, 학술세미나실, 강학공간인 흥경루(興慶樓)가 갖춰져 있어 소수박물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5-21

선비문화축제 `정도전` 인기

【영주】 20일 개막된 `2015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에 선보인 실경뮤지컬 `정도전`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영주 지역의 역사문화 인물인 정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선비의 본향인 영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목적을 두고 기획했다.이번 공연에는 3천여 명의 관람객과 정한효 성균관장 직무대리, 어약 한국 서원연합회 이사장, 조현제 동양대 석좌교수,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실경 뮤지컬 `정도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삼봉 정도전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이 선비문화축제 개막공연으로 생가인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펼쳐져 더욱 아름답고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영주선비문화축제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실경뮤지컬 `정도전`은 오는 22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30분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한편, `2015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지역의 정체성이기도 한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축제로 지역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스토리로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선비랑 놀Go 쉬Go 즐기Go`를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선비촌과 영주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선비촌 죽계루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선비문화축제 고유제를 시작으로 소수서원 솔밭에서는 종가문장 전시, 선비문화 수련원에서는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소백문화제를 개최해 다도, 사군자, 자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5-21

영주시 지정 브랜드택시 `선비콜` 출범

【영주】 영주시는 19일 택시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주시 지정 브랜드택시 선비콜사진을 출범한다.브랜드택시사업은 시비 50%, 자부담 50% 등 총 5억3천2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 사업을 완료한 개인택시 160대가 우선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브랜드 콜 택시는 기본장비로 택시에 장착되는 GPS 단말기, 카드결제기, 네비게이션, 돌발상황 스위치 등이 설치 되고 콜센터에는 관제서버 및 콜 수행용 컴퓨터 등이 설치됐다.브랜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콜을 하면 관제센터에서는 GPS를 이용해 콜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택시를 배차하고 동시에 콜 손님에게는 택시의 차량번호와 도착예정시간이 문자로 발송되며, 스마트폰으로 안심택시콜 앱을 다운받아 콜택시 호출을 하게 되면 본인이 지정한 사람에게 택시승차 정보가 전송되는 안심귀가서비스도 제공된다.영주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각각 1개의 브랜드를 지정하고 향후 기존 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좀 더 신속한 승차서비스와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5-05-19

영주시보건소 도민체전 기간 의료편의 지원 `호응`

【영주】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동안 동안 영주시 보건소가 시·군선수단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건강증진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영주시보건소는 26개 전 경기장에 의료인력을 배치해 8일간 총 445명에게 신속한 의료지원과 구급차 40대를 경기장에 상시 대기시켜 총 20명의 위급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각 시·군 참가선수 및 임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타 시·군과 차별화 되는 물리치료부스와 한방진료부스, 건강증진체험관을 설치해 시·군 선수 및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도체 기간중 의료지원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및 교수 30명이 4일간 총 120명의 선수들에게 전기치료기구를 이용해 통증치료와 근육이완을 위한 물리치료, 테이핑 치료 등 자원봉사를 시행했다.특히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영주인애가한방병원의 진료팀은 대회 기간 동안 총 149명에게 한방침, 한방뜸 등 한방진료와 건강체험관에는 간호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이 팀을 구성해 건강검사, 금연·절주상담, 일산화탄소측정, 구취측정, 구강건강관리 상담 등 1천여명의 주민들이 건강관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 체전에 한몫했다./김세동기자

2015-05-13

영주 남자농구 일반부, 도민체전 53년만에 우승

【영주】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남자 농구 일반부에서 대회 출전 53년 만에 영주시 남자 일반부가 경주선발을 상대로 55대 5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영주시 선수단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5일 영주국민체육센터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농구는 영주시 선발과 경주시 선발이 경기 끝까지 시소 게임을 펼쳐 관중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11점 차로 앞서고 있던 영주선발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3점슛과 연이은 득점으로 경주선발에 4점차로 추격을 당하면서 대회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이어졌다.우승을 이끈 영주시 농구협회 이재옥 회장은 “농구인들의 단합과 땀 흘린 결과가 53년만의 첫 우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며“오늘의 우승의 기쁨 보다 영주시 농구의 발전과 농구동호인들의 활동 여건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를 지켜본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전 대회를 통해 남자 농구 일반부의 우승은 영주시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그동안 노력한 농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영주시의 농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