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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제트스키협회 일냈다

[안동] 경북 안동시제트스키협회가 세계 최대 규모 제트스키 월드컵에 출전해 메달 3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9일 안동시제트스키협회에 따르면 지난 3∼8일 6일간 태국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서 열린 ‘2019 태국 국제 제트스키 월드컵(킹스컵)’에 협회 소속 선수를 비롯해 국내 6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코리아 소속 1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안동에서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민(40) 선수와 신인 김일란(27) 선수가 2개 종목에 나서 물의 도시 안동시를 전 세계에 알렸다.익스퍼트 런어바웃 리미티드 종목에 출전한 이민 선수는 1∼4차전 경기결과 TOP10(8위)을 기록해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첫 세계대회에 출전한 신인 김일란 선수는 노비스 런어바웃 스톡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팀코리아 소속 경산모터뱅크 김지연(37) 선수가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35세 이상)와 프로암 런어바웃 오픈 종목에서 각각 TOP10(9위)에 이름을 올려 두 개 메달을 수확했다.청송이 고향이면서 안동대학교를 졸업한 팀코리아 소속 국가대표 이대수(33) 선수는 프로암 런어바웃 오픈 종목에 출전해 줄곧 상위권 순위를 지켰지만, 3차전 경기에서 상대 선수 잘못으로 제트스키가 파손돼 기권하는 아쉬움을 남겼다.안동시제트스키협회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세계 선수들의 높은 기량과 문턱을 절실히 경험했다”며 “제트스키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만큼 국가대표를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2-09

과수 골칫거리 해충 ‘복숭아순나방’ 천적 발견

【안동】 안동시가 국내 과수 농가의 골칫거리 해충인 ‘복숭아순나방’의 천적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이에 따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배를 하면서 ‘복숭아순나방’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은 생물이용연구소(대표 권기면)가 김용균 안동대 교수와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복숭아순나방’의 천적이 ‘명충알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명충알벌’이 복숭아순나방의 천적이라는 사실은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다. 이 천적에 대한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기존에 알려진 천적은 나방의 유충에 기생해 죽게 되더라도 과실에 피해를 줬다. 반면 명충알벌은 과실에 피해를 주기 전인 알에 기생해 과실에 피해가 없다.복숭아순나방은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수류 열매를 직접 가해해 과수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사과의 경우 복숭아순나방은 연간 4∼5세대가 발생한다. 방제를 위해서는 연간 6회 이상의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국내 사과 재배면적이 3만3천㏊ 정도임을 감안하면 사과 방제 비용은 연간 2천억 원에 달한다. 다른 과수류까지 포함하면 연간 4천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미국 등 선진농업국은 국내 복숭아순나방과 유사한 코드링나방 방제에 알 기생 천적을 많이 이용한다. 반면 국내는 알에 기생하는 천적이 보고되지 않아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이번 연구를 통해 선진농업국처럼 천적을 이용한 방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연구진들은 특히 지금까지 과수류 해충 방제를 농약에만 의존했지만 이번 천적 개발로 농약사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재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기훈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숭아순나방을 천적으로 방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서 연구됐던 점박이응애 천적인 사막이리응애와 썩덩나무노린재 천적인 알깡충좀벌도 국가 연구기관 및 대학과 공동으로 사과의 종합 생물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12-05

상주시 “수상레저 연계 복합 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

[상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정호섭 총제)은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상레저스포츠인 카약대회와 함께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들을 초청해 해양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카약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25개팀 선수들이 상주보 하단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15㎞를 종주했다. 추운 날씨와 비가 오는 힘든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에는 전국의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의 특강, 해양수산부의 사업 설명,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상주시의 잘 갖춰진 수상레포츠 기반시설과 운영체계 등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상레저센터 인근 관광지인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밀리터리테마파크, 국립낙동강역사이야기관 등 낙동강 주변 관광지도 둘러봤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를 복합형 수상레저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2-04

안동시, 체납차량 강력 단속 큰 성과

[안동] 안동시가 주·정차 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지 4일 만에 6천5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의 체납 차량은 7천400여 대이며, 체납액은 16억 원에 달한다. 등록 차량 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도 9%에 이른다.이에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나흘간 24개 읍·면·동 담당자들과 최근 편성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팀 합동으로 대대적인 영치 활동을 펼쳤다.영치 대상 차량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차량 관련 체납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차량, 등록 상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량’ 등이다. 특히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도 처음으로 포함됐다.시는 이번 단속으로 154대(세외수입포함)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해 6천5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이 가운데 체납을 일삼는 고급 승용차 단속을 위해 지역 골프장을 집중적으로 단속, 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세를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영치한 번호판은 시청에 보관하고 장기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다른 재산의 압류와 공매 등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한다는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중에 체납자의 욕설과 폭언 등으로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체납세를 반드시 징수한다는 각오로 묵묵히 영치 활동을 진행했다”며 “영세사업자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인 경우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체납이 있으면 언제든지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12-03

102만 몰린 안동국제탈춤축제 ‘성공작’

[안동]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안동축제관광재단이 안동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부터 열흘간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이하 안동탈춤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251억여 원을 비롯해 부가가치유발 110억여 원, 소득유발 56억여 원, 취업유발 53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행사 기간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액은 내국인 5만5천73원·외국인 7만2천775원이다.이번 용역은 올해 처음으로 연구진의 유효방문객 수와 공식집계 등 2가지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공간통계와 관련된 새로운 FLQ(Flegg’s Location Quotients)방식을 도입하는 등 더욱 정확하고 현실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올해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란 주제로 열린 안동탈춤축제에는 102만여 명(외국인 6만1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방문객 분포는 지역민이 44.3%, 외지인이 55.7%로 외지 방문객 비율이 안동지역 방문객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민의 방문도가 지난해 보다 증가해 시민의 참여도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최근 3년간 축제장 체류 시간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편성에 대한 대책과 온라인 홍보 활동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 시설(주차장, 휴식공간, 화장실 등)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식당 상가 평가에선 매년 지적됐던 메뉴 다양화와 축제장에서의 지역 음식 체험을 보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안동 음식관’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특화 음식점 확대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공연행사 부문에선 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12개국 13개 단체의 외국공연단과 12개의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탈춤공연단들이 탈춤 공연장에서 탈과 탈춤의 매력을 전했다. 또 지역 내 적극적인 탈문화 보급을 위한 탈놀이 교육의 성과로 진행된 안동시민 1천여 명의 비탈민 난장은 탈과 탈춤이 가진 대동성, 축제를 기반으로 한 신명을 대내·외에 알리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탈놀이 대동난장을 비롯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탈춤 따라 배우기 등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축제 재방문 의사 또한 85.4%로 높게 나왔다.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내년 축제에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상금 확대를 통해 경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탈춤축제만의 프로그램과 정체성을 위한 저작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와 축제관광재단은 3일 오후 시청에서 이번 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최종 평가회’를 갖는다. /손병현기자

2019-12-02

안동 생강 활용 분말제품 개발

[안동] 안동시와 경북특산물영농조합법인이 지역 대표 작물인 생강을 이용해 약용 효과를 증가시킨 생강 분말 제품을 개발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특산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억)이 협력해 만든 이 제품은 찐 생강을 이용한 것으로 기존 생강 제품들보다 플라보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 등이 훨씬 높다.생산된 제품은 전국 유통망을 가진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코어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앞으로 복용과 편의성을 높인 스틱형 분말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생강의 고부가가치화 및 원료 소재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공을 통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생강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생강의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의 증대와 함께 지역 특화제품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약용작물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생강은 눈, 피부질환,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 등 안토시아닌 색소가 일반 포도보다 10배 정도 높다. 노화 방지, 숙취 및 변비 해소,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효과, 대장암 예방(세라핀 성분) 등에 활용되고 있다.안동은 생강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생강 주산지다. 올해는 1천350농가(면적 354㏊)에서 4천248t을 생산했다.엄태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장은 “앞으로도 농업 재배기술을 비롯해 특수농법 개발, 농산물 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26

안동시, 농촌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추진

[안동] 안동시가 농촌 지역 에너지 사용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해 연료가 떨어지면 일일이 배달을 시켜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등유 및 개별 LPG 사용보다 연료비 절감 효과를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올해 시는 서후면 이송천리, 일직면 망호 3리, 와룡면 이하 2리 3개 마을 130여 세대를 대상으로 17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년(6억원)보다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우선 시는 3억2천만원을 들여 와룡면 이하2리 마을 31세대에 LPG를 공급할 소형저장탱크(2t)와 배관(1천366m)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준공했다. 시는 이 마을을 시작으로 서후면 이송천리, 일직면 망호3리 등 올해 계획했던 사업 준공을 다음 달까지 차례로 준공할 예정이다.시는 이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올해(17억원)보다 65% 늘어난 28억원을 투입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인 농촌 지역 에너지 사용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취사·난방 연료비 절감과 도시가스형 가스사용으로 안전사고 최소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개 마을에 14억원을 투입해 총 230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마을 138가구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11-21

안동시-예천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안동] 안동시가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추진한 안동~예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 13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BIS 구축 사업은 GPS 위치 감지기술과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파악해, 버스정보안내기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버스 위치정보 및 도착 예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앞서 시는 예천군과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이에 시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48곳에 버스정보안내기(BIT) 49대를 설치하고 시내버스에는 통합단말기 138대를 달았다.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버스정보안내기에는 노선검색을 비롯해 시정 홍보영상, 미세먼지 정보 등 대기정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버스 이용 승객들은 시스템 설치 정류장에서 버스 도착 정보나 버스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는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모바일 앱 등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해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 정보기기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도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19

안동시, 내년도 예산 1조2천500억 편성… 역대 최대

[안동]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조2천5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천800억원(16.8%) 늘어난 것이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조1천108억원으로 올해보다 15%(1천446억원) 증가했다.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경우 9천662억원으로 1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특별회계는 1천392억원으로 올해 대비 34.1%(354억원) 늘었다.분야별 예산의 경우 세출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519억원, 문화 및 관광 1천878억원, 환경 633억원, 사회복지 3천504억원, 농림해양수산 1천363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412억원, 교통 및 물류 54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61억원 등이다.기초연금 908억원과 보육료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가 2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3대문화권사업 등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예산이 집중되면서 문화관광 분야가 뒤를 이었다.농림해양수산 분야도 지난해보다 46억원 증가하는 등 예산규모 성장과 함께 분야별 예산도 커졌다.특산품을 활용한 신소재 산업 등 눈에 띄는 신규사업도 여럿 반영됐다. 대마 등 식물성 섬유를 활용해 친환경 셀룰로오스 섬유 소재를 추출하는 연구기관과 생산장비를 갖춘 소재부품 기술혁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에 50억원이 반영됐다. 국비를 포함하면 100억원 규모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놀이터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 놀이터’ 조성을 위한 8억원이 처음으로 반영됐다.김남두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본예산 규모가 확대된 것은 보통교부세와 부동산교부세 통지 시기가 10월 초로 당겨지면서 5천363억원 전액 세입으로 잡았기 때문”이라며 “정부 재정 확장 정책에 맞춰 경기를 활성화하고 안동 경쟁력을 높이는데 재원을 먼저 배분했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19-11-19

세계유교문화 중심 안동시·中 산동성 문화교류 확대

[안동] 안동시가 유교를 매개로 중국 산동성과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펼치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권영세 시장을 대표로 한 안동시방문단이 최근 중국 산동사회과학원의 초청으로 산동성의 여러 기관을 방문해 문화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방문단은 산동성의 두뇌집단인 산동사회과학원과 산동성 도서관 니산서원을 찾아 관계자들과 상호교류방안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내년 8월 열리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에 산동성 관계자들을 초대했다. 이에 산동성 관계자들은 포럼 참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산동성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서 열리는 ‘니산포럼’에 안동시의 참석을 요청하며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3대문화권사업이 마무리되는 2021년 중국 ‘니산포럼’을 안동에서 여는 방안과 산동성 관광객의 안동 유치, 2022년 한·중 협력수교 30주년 행사 등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그 결과 안동시와 산동성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약서를 작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방문단은 우호협력도시인 산동성의 곡부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의 더욱 굳건한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도 했다.제남시로 이동한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 내 태산여유규획설계원장으로 재직하며, 안동과 중국 교류의 가교 구실을 해온 상덕군 원장을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태산여유규획설계원은 산동성 정부와 협력해 여행상품을 만드는 곳으로 현지 관광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시는 상덕군 원장의 안동 홍보대사 위촉은 중국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안동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현지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세 시장은 “공자 탄생지인 중국 산동성 니산과 퇴계 이황 선생의 탄생지인 안동 도산은 유교를 중심으로 공통점이 많다”며 “2021년 중국 니산포럼을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인구는 1억 명의 산동성은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도 대성(大省)으로 꼽힌다.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가 공자를 비롯해, 맹자, 손자, 왕희지 등 역사적 인물을 다수 배출한 문향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18

안동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발로 뛴다

[안동] 안동시가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상하이와 쿤밍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중국 31개 성을 비롯해 관광기구, 여행사, 관광 관련 업계 등 세계 각국에서 100여 개 나라가 참가한다.시는 국내 8개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 도시와 공동으로 참가한다.각 도시의 관광자원을 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회원 도시 간 관광마케팅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 중·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힐링 관광코스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중국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 체험 관광으로 변화하는 것에 맞춰 안동 하회탈(양반탈, 부네탈, 각시탈, 초랭이탈 등) 쓰기 체험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아울러 시는 B2B 홍보 설명회를 통해 아웃바운드 여행사,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유수덕 시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대구 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맞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동안 주력했던 중국, 일본과 더불어 대만, 베트남 등을 미래의 성장시장으로 보고 지속해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11-14

안동시, 경북 최초 전용서체 개발… 무료 배포

[안동] 안동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전용 서체 2종을 개발해 무료 배포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전용 서체 개발은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 하나이다.이번에 배포한 서체는 ‘엄마까투리체’와 ‘월영교체’ 2종으로 각각 한글 2천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로 구성돼 있다.‘엄마까투리체’는 지역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의 귀여운 이미지에 부드러운 손글씨 느낌을 더했다. ‘월영교체’는 관광 명소이자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인 월영교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전용 서체는 공공저작물로서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전용 서체를 불법으로 변형해 사용하거나 유료로 양도 또는 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된다.김남두 시 기획예산실장은 “전용서체는 안동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최적의 문화 콘텐츠”라며 “각종 홍보물이나 다양한 시각 매체에 두루 활용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용 서체는 안동시홈페이지→안동소개→안동의 상징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13

안동사과, 대만 첫 수출길

[안동] 안동시에서 생산한 사과가 대만 첫 수출길에 올랐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8일 풍산읍 노리에 있는 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올해산 만생종 안동사과 대만 수출을 위한 첫 상차식을 갖고 경북통상을 통해 13t(3500만 원), 15kg, 880상자를 수출한다.이번 수출에 이어 12일에도 13t을 수출할 계획으로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12월 말까지 모두 130t 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시는 올해부터 대만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세척 사과를 7대 3 비중으로 더 많이 수출할 방침이다.대만은 사과를 비롯한 안동농산물의 최대수출국이다. 사과 전체 수출물량의 60% 정도가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다.올해 전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수출 사과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수출물량 또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가격은 생산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10~15% 정도 하락할 전망이며, 수출단가도 5%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종원 시 유통특작과장은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고 대체 과수 개발, 수출증대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11-11

독도경비대 헬기장 CCTV에 사고헬기 이·착륙 장면 찍혀

독도경비대 폐쇄회로(CC)TV에 지난달 31일 독도 해역에 추락한 소방헬기 이·착륙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이 CCTV에는 사고 헬기 이·착륙 장면 외에 추락 장면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헬기 추락사고 발생 전후 5∼7분 동안 독도경비대 주변 CCTV 11대에 찍힌 영상을 보여줬다.가족들 요청에 따라 CCTV 영상 상영은 오후 5시 35분부터 7시 25분까지 비공개로 진행했다.추락 헬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은 CCTV 11대 가운데 독도경비대 헬기장 방향으로 설치된 1대에서 포착됐다.그러나 이 CCTV는 헬기장 위쪽에서 아래쪽을 향해 있어 헬기가 특정 방향으로 날아가거나 추락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고 경찰 등은 설명했다.이밖에 다른 CCTV 1대에서도 이·착륙하는 사고 헬기 모습 일부가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경북경찰청은 그동안 헬기 추락사고 관련 영상은 보유한 것이 없다고 밝혀왔다.또 독도경비대 역시 시설보안을 위한 CCTV가 여러 대 설치돼 있지만 CCTV가 어디 어디에 몇 대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사고 당시 영상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이 궁금해하고 있어 경북경찰청이 보유한 영상을 보여주고 설명해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수색 당국은 최근까지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A(50)씨의 시신 3구를 수습해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 안치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09

풍년농사·주민화합 기원 ‘안동 마 풍년 감사축제’

[안동] ‘2019 안동마 풍년 감사 축제’가 오는 9일 북후면 옹천리 ‘산약 테마공원’에서 열린다.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안동마를 비롯해 지역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북후면 중심지 활성화 추진 위원회와 안동마6차산업화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비빔밥 만들기, 우리 마을 농산물 뽐내기, 풍년 감사제, 미니 체육대회, 우리 마을 농산물 직판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농산물 경연 대회에 출품된 지역 농산물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할인 매장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행사장인 산약 테마공원에는 평소에 카페와 상설 농산물 직판장, 요리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선 산약(마)을 이용해 만든 건강음료를 판매하고 있다.엄태영 안동마6차산업화사업단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동마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 북후면은 마의 주산지로 200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 특화 발전 특구 ‘마 특화 지구’로 지정됐다. 예로부터 토질이 비옥하고 강우가 적당해 사과, 생강, 벼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지역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07

내앞마을 사람들의 항일투쟁사 재조명

[안동] 안동시가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내앞마을 사람들과 월송(月松) 김형식(金衡植)의 항일투쟁 역사를 재조명한다.시는 안동청년유도회와 함께 8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제28회 근대사인물 추모 학술 강연회’를 연다.‘구국의 빛이 된 내앞마을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회에선 강윤정 안동대학교 교수와 김희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이 각각 ‘내앞마을 사람들의 항일투쟁’, ‘월송 김형식의 항일투쟁’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한국 독립운동사에서 내앞마을이 차지하는 위치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내앞마을 사람들의 독립운동은 1895년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1945년 광복까지 국내·외에서 쉼 없이 이어졌다. 공간적 범위도 내앞에서 취원창(聚源昶)까지라고 일컬을 정도로 광범위하다.특히 위정척사적 보수에만 머물지 않고,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세워 새로운 민족 동량을 길러내는 데 앞장섰다는 측면에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또 1911년부터 김대락을 포함한 150여 명이 만주로 망명해 만주 항일투쟁사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이 가운데 이날 강연회를 통해 새롭게 조명될 월송 김형식은 66세의 연로한 아버지 김대락과 함께 1911년 만주로 망명했다.그는 경학사와 신흥학교를 시작으로 동포사회 안정과 독립운동 기지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1919년 3·1운동 뒤에는 한족회를 결성하고 학부무장을 맡아 민족교육에 헌신했고, 1920년 12월 임시정부 간서총판부의 부총판으로 위촉받아 경심참변 수습을 위해 노력했다. 1923년에는 국민대표회의에 참석, 1927년 민족유일당 운동도 함께 했다. 이후 오늘날의 흑룡강성 하얼빈시 지역인 취원창으로 거처를 옮겨 조선족 민족학교 교장을 맡아 민족교육에 매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학술강연회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독립운동가 활동을 재조명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