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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 확진자 20개월 만에 9천 명 넘어서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 발생한지 20개월 만에 9천 명을 넘어섰다.이중 92명이 사망하고 463명이 격리 중에 있다. 8천641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0년 2월 19일 경북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날 0시 기준 20개월 동안 9천19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민 265만8천956명의 0.35%이다.시·군별로는 경산이 1천999명으로 가장 많고, 구미 1천542명, 포항 1천397명, 경주 1천97명, 김천 589명, 칠곡 376명, 안동 370명, 영천 241명, 영주 218명, 청도 212명, 의성 210명, 상주 195명, 고령 131명, 성주 116명, 예천 112명, 봉화 83명, 문경 80명, 청송 64명, 울진 58명, 영덕 52명, 군위 29명, 울릉 14명, 영양 1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사망자는 경산 29명, 청도 14명, 경주 12명, 봉화 8명, 김천·구미 6명씩, 포항 5명, 영천·문경·의성·칠곡·예천 2명씩, 청송·성주 1명씩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 영주, 상주, 군위, 영양, 영덕, 고령, 울진, 울릉 등 9개 시·군에서는 사망자가 없다.연령별로는 80세 이상 57명(62%), 70대 16명(17.6%), 60대 13명(14.3%), 50대 4명(4.4%), 40대 1명(1.1%), 30대 1명(1.1%), 0~29세 0명으로 파악됐다.올해 7월 1일 이후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34명, 영천사업장 70명, 경산M고교 55명, 포항유흥주점 50명, 경산사업장 39명, 경산마사지숍 29명, 성주사업장 28명, 경주 소재 요양병원 23명, 구미유흥주점 22명, 대구 북구 교회 관련 24명, 김천사업장 15명, 기타 3천758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질병관리청 집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만8천605명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1만226명, 경기 9만8천104명, 인천 1만7천312명, 대구 1만6천155명, 부산 1만2천995명, 경남 1만2천18명, 충남 9천507명, 경북 8천812명, 대전 7천307명, 충북 7천99명, 강원 6천736명, 울산 5천188명, 광주 5천5명, 전북 4천655명, 전남 3천234명, 제주 2천938명, 세종 1천274명 순으로 발생했다./경북부 종합

2021-10-18

‘환동해 심해연구 메카’ 울진 밑그림 완성

[울진] 울진군의 ‘환동해 심해연구 메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용역은 동해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심해 연구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에 부응하고,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특화된 해양과학 RD의 거점 형성과 관련 해양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추진해왔다.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해 10월 용역에 착수해 용역의 추진방향과 사업범위를 설정했으며, 자문회의와 비대면 영상회의를 수차례 거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용역 결과의 내실을 기했다.최종 보고회에서는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타당성 분석에 관한 내용들이 제시됐다. 특히 △해난사고에 대비한 심해다이버 잠수풀 조성 △심해탐사 전용 연구선 건조 △심해 조사용 무인탐사체(장비) 구축 등이 주요 핵심사업으로 제시됐으며 재원확보에 따른 단계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환동해심해연구센터를 죽변면 후정리 일원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내 1만6천㎡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체 사업비는 1천850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확보한다. 군은 부지확보와 인허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주요시설로는 심해연구센터동, 잠수풀동, 연구선지원동, 기숙사동 등이 들어선다.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사업예산 확보에 본격 나서고 2027년까지 환동해심해연구센터 유치와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전찬걸 군수는 “기존의 전략자산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내 해양관련 연구기관과 지난해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환동해심해연구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수중 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사업을 통한 신해양정보 시대를 선도하며 울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10-13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하라”

[울진] 울진군의회는 12일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이하 원특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정문에서 ‘100만 서명 돌파’ 행사를 갖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은 2008년부터 정부와 지역주민 간 협의와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온 사업임에도 어떠한 소통도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백지화했다”면서 “이는 국민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은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100만인 서명으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백지화 과정이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일방적·형식적이었는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면서 “정부가 이제라도 급진적인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뜻이자 울진군민과의 약속인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행사에는 울진군의회 장선용 의장, 김창오 의원, 장유덕 의원과 범대위 김윤기·이희국·장재묵 공동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현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원특위와 범대위는 한수원 본사,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인설기자

2021-10-12

암초 만난 울진 ‘스마트 한우 축산단지’

[울진] 울진군의 ‘스마트 ICT 한우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울진군이 근남면 산포리에 추진 중인 축산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결과 대구지방황경청으로부터 불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울진군에 따르면 근남면 산포리 일대 19.5ha에 국비 포함 210억여원을 들여 한우 2천600두 규모를 사육할 수 있는 스마트축산ICT 한우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환경청은 “이 지역이 임목 분포가 우수하고 아름다운 숲이 조성돼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삵의 서식지인 동시에 주요 이동 경로”라며 불가 판정 이유를 들었다.또 “산의 경사도가 높게 형성돼 있어 개발행위에 부적합하고, 사업 용지 반경 200m 이내에 20가구의 민가가 형성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울진군은 야심차게 추진하던 축산단지 조성에 빨간불이 켜지자 해결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근남면 축산단지반대통곡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지난 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울진군은 기본적인 환경영향평가마저 통과할 수 없는 지역 선정으로 주민 갈등만 조장했다”며 “크게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투쟁위는 이어 “하루빨리 사업 포기를 위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지난달 16일부터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300인 청구인 모집에 들어가 지금까지 900여 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았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10-11

울진군,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 팔걷어

[울진] 전찬걸 울진군수가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전 군수는 최근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를 건의했다.이 자리에 함께 한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K-원자력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그린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총리는 그린수소 생산단지 필요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울진군이 2019년부터 추진중인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조9천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EU 탄소국경세 도입 등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국제질서가 된 상황이다.국내에서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간 526만t의 수소를 생산해야 한다.생산 가격도 현재 kg당 7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낮춰야 한다.지역 그린수소 최대 수요처가 될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전환 계획에 따라 연간 370만t의 그린수소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지난 6월 경북도·울진군·한국원자력연구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전 군수는 총리 면담에 이어 국회, 중앙부처, 관련 기관 등을 찾아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전찬걸 군수는 “울진에 그린수소 생산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 SOC 확충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백년대계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9-26

“울진·영양 왕피천 전체 국립공원으로 지정해야”

[울진·영양] 울진·영양군의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울진군이 왕피천 일대에 대한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면서 상류 영양지역 왕피천 유역을 일방적으로 제외시켰기 때문이다.22일 울진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불영계곡 군립공원 일원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국립공원으로 지정 추진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왕피천의 경우 근남면(수곡2리·구산3리)과 금강송면(삼근 1·2리, 왕피 1·2리), 불영계곡은 울진읍(대흥리)·근남면(행곡3리)·금강송면(하원리) 구간이다.국립공원 지정 면적은 모두 109㎢에 이른다. 군은 11월 중 경북도를 경유해 환경부에 지정 건의할 계획이다.환경부의 자체 용역을 거쳐 2년 내에 결정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왕피천은 영양 수비면에서 울진 금강송면을 거쳐 동해 바다로 빠져 나가는 길이 67㎞에 달하는 강이며, 불영계곡은 천축산 불영사와 금강송 군락지를 품고 있다.이곳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다양한 자연환경 및 문화자산을 보유해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하지만 군이 이번 사업에서 2005년 환경부에 의해 지정된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가운데 상류 영양지역 12.545㎢(전체 면적 102.841㎢의 12.2%)를 제외시켰다.이와 관련 논란이 일자 뒤늦게 영양군 왕피천 일대에 대한 국립공원 지정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울진군이장협의회는 이달부터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울진지역 150여개 기관·단체에 우편으로 안내문과 서명부를 전달해 10월 8일까지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영양군 관계자는 “왕피천 국립공원 지정을 일방 추진하던 울진군이 최근 갑자기 우리 군에 주민 의향조사 협조를 구해 왔다”면서 “다음 달쯤 왕피천 일대 수비면 수하3리, 신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지만, 재산권 침해 등을 우려해 반대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경북도와 도민들은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부를 제외한 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전체가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울진 금강송면 왕피리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왕피천 국립공원 지정 반대 투쟁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읍·면을 돌며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장유수·장인설기자

2021-09-22

‘울진 금강송 송이 축제’ 이젠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울진] ‘울진 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최근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및 지역 내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 울진읍 연호문화센터에서‘제16회 온라인 울진 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3년간 태풍 콩레이와 미탁 그리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준비해 왔던 축제가 당일 취소되는 등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준비해 왔으나 다수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키로 했다.‘제16회 온라인 울진 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에서는 “구해줘 송이”,“신파더”,“아무튼 송이”,“울진어게인”,“유 퀴즈 온더 송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구해줘 송이”는 유명 쇼 호스트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송이 경매 및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라이브 상거래로, 판매, 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신파더”는 신효섭 요리사와 함께 송이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만들고 레시피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아무튼 송이”는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출연, 송이 채취 체험 및 먹는 방송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으로 즐기던 송이 채취 체험의 간접적으로 나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울진어게인”은 아나운서와 가수 그리고 전찬걸 군수가 함께 출연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콘서트 중간에 유명 가수 및 울진군 버스킹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유 퀴즈 온더 송이”는 울진 금강송 송이 및 우리 지역 특산품 관련 퀴즈로,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지역특산물을 증정해 금강송 송이와 지역특산물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호공원 내 공연장에는 직접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피크닉존을 구성해 주민들이 온라인 축제도 즐기고 공연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박용덕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 며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됐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으니 모처럼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이라도 드리고자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공연장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으니 축제와 함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제16회 온라인 울진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울찐이야’로 접속 후 즐길수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9-08

“대규모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결사 반대”

[울진] 울진군의 대규모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이 우려된다.울진군은 근남면 산포리 일대 19.5ha에 국비 포함 210억원을 들여 한우 2천600두 규모를 사육할 수 있는 스마트축산ICT 한우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근남면축산단지반대통곡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울진군이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어떤 설명회와 주민공청회도 열지 않는 등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며 지난 6일에 이어 7일에도 울진군청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투쟁위는 “금남면민 인구와 비슷한 2천600마리를 사육하는 축산단지를 조성하면서 조상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땅에서 살고 있는 면민들의 피해에 대한 어떤 설명회도 공청회도 없이 강행하는 울진군은 더 이상 군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다”고 성토했다.이어 “오폐수, 분뇨, 질병, 온실가스, 소음 등 엄청난 고통과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단지는 금남면 발전을 저해한다”며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반드시 결사 저지하겠다.”고 말했다.투쟁위는 지난 6일 오전 울진군의회 협조방문을 시작으로 금남면 축산단지 조성사업이 철회 될 때까지 릴레이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2019년 당시 4개 읍면에서 신청해 공청회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금남면이 최종 축산단지 입지로 선정됐다”며 “반대하는 주민도 울진군민이다. 조만간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jang3338@kbmaeil.com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