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매화면 오산리 일원 조성<br/>예산 180억 투입 4층 규모 건립<br/>숙박·연회장 등 갖춰 내년 완공
마린CC는 최근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에서 전찬걸 울진군수와 ,(주)비앤지의 출자자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하우스와 골프텔의 기공식을 가졌다.
울진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이자 상생 협력 파트너가 될 울진 마린CC 클럽하우스와 골프텔은 총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2천700평에 4층 규모로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골프장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 및 숙박 시설로, 샤워시설, 식당, 연회장 등을 갖춘다.
18홀 대중제 골프장인 마린CC는 산을 깎아 만들었지만, 동해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마린(marine)’이라는 이름을 앞세웠다.
시원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티샷을 날릴 수 있는 티박스도 4~5곳에 달한다.
골프장과 골프텔이 완공되면 울진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