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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농업엑스포 기념공간 조성 왕피천공원에 새로운 명소 탄생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1-11-17 18:50 게재일 2021-1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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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 왕피천공원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이 조성됐다. 울진군에 따르면 2005년과 2009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왕피천공원에서 열렸다.

당시 민·관이 힘을 모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은 기억은 아직도 회자되지만 기념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부터 계획을 세워 기념공간 조성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했다.

기념공간은 왕피천공원 주광장 측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농업엑스포 캐릭터인 ‘농군이’·‘농심이’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던 자리다.

군은 조형미를 더한 실내 전시공간에 당시 사용 물품, 기념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왕피천공원 역사,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사진·기사, 친환경 농업 관련 정보 등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군이·농심이 조형물로 포토존도 조성, 인기를 끌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기억하며 더욱 발전하는 왕피천공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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