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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세계적…대한민국 1호 지질공원 지질학적 가치

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 공원인 울릉도·독도가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가 세계적인 것으로 용역결과 밝혀졌다.‘독도 지속가능기본계획 및 시행계획(2016~2020)’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면암과 포놀라이트질 암석이 산출되고 여러 암석을 통해 알칼리 마그마의 진화를 보여주는 등이 대표적이다.따라서 이 일대의 지질·지형이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울릉도와 독도는 그동안 제주도와 함께 경관이 독특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산섬’으로 널리 알려졌었지만,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넘어 학술적으로도 국제적 가치가 충분함을 밝혀낸 것은 이번 용역이 처음이다.1981년부터 2020년 5월까지 국내외에서 연구된 동해를 비롯한 울릉도와 독도 일대의 지질에 관한 영문(초록 포함)으로 된 학술 연구 자료는 총 246건이었다.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면암과 포놀라이트질 암석이 산출되고, 여러 암석을 통해 알칼리 마그마의 진화를 보여주는 등의 국제적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특히, 독도는 수면 아래에서 성장하는 해산의 ‘전이단계’를 포함해 해산 진화의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화산섬이다.지질학자, 독도 전문가,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의 국제적 가치 확산’ 포럼을 개최, 그동안 연구된 울릉도와 독도의 지질·지형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활용 등을 논의했다.박경필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의 국제적인 가치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국민이 기존과 달리 새로운 시각으로 국토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5

울릉도 하늘길 공항 건설 드디어 첫 삽…2025년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1시간 대

울릉도 하늘길을 열어줄 공항건설이 드디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2025년부터는 육지에서 울릉도로 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 착공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계약을 끝내고 9월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대구지방환경청의 영향평가 보완지시에 따라 늦어졌다.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을 받고 지난 5월 1차 보완의견을 낸 데 이어 지난 9일에도 2차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부산지방항공청은 9월 말까지 2차 보완서를 제출했고 이번에 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울릉공항건설에 따른 법적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잠정) 첫 삽을 뜰 계획인 것으로 알렸다.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항공로 신설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를 했다.이후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주민설명회 등 공항 건설에 따른 기초 작업을 모두 마쳤다.울릉공항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계기 정밀절차 운영 및 결항률 최소화로 안전한 공항. 민·관을 아우르는 다기능 복합공항, 250년 빈도이상 파랑에도 굳건한 수호형 공항, 구조물 내구성 및 기초안정성이 강화된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울릉도 등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고 먼 바닷길 이용이 불가피한 섬 지역을 육지와 연결하고자 2011년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 사업을 반영해 추진해왔다.울릉공항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천633억 원을 투입 울릉읍 사동리 울릉(사동)항 외곽에 가두봉(가다물)을 절취한 사석과 육지서 반입하는 사석을 울릉항 방파제와 같은 방향으로 바다를 메우고 사석 위에 케이슨(시멘트 구조물) 설치, 활주로를 만든다.활주로는 50인승 이ㆍ착륙할 수 있는 폭 36m, 길이 1천200m, 착륙대(활주로와 좌우 포함)는 폭이 140m, 길이 1천3320m, 수면 높이는(활주로 바다 쪽) 23m규모다.또한, 절취한 가두봉 부지에 43만 455㎡에 여객터미널과 50인 인승 소형항공기 2대를 계류할 계류시설, 비상시 소방 및 경찰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다용도 공항으로 건설될 전망이다.공사를 맡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울릉읍 사동 해안의 가두붕 절취를 위해 해안을 따라 건설돼 있는 섬 일주도로의 교행 차단을 위해 터널을 뚫어 우회도로를 먼저 개설한 후 절취를 한다는 계획이다.따라서 우회도로를 개설할 동안 바닷속에 사석을 안착시켜 케이슨(대형시멘트구조물)설치를 위한 작업하고 터널 공사가 완료돼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가두봉을 절취 바다는 메운다는 계획이다.오는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현재 7시간이 소요되지만 1시간 내로 단축되고 전국 어디에서도 1시간에 울릉도에 도달할 수 있어 울릉 주민의 교통서비스는 물론 응급환자 수송 등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관광객 접근이 원활해 관광객이 매우 증가 울릉도는 찾는 관광객인 연간 30여만 명에서 80만 명 시대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울릉도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해안을 끼는 안보 요충지로 독도는 물론 해양영토 수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김상도 국토부항공정책실장은 “실질적인 사업착수가 가능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5

울릉JC특우회 가을산행 및 등산로 정화 활동

“아름다운 울릉도의 가을 산은 우리가 지키고 가꾼다” 울릉청년회의소 특우회(회장 홍경환)가 회원 상호간 단합을 위한 가을 산행 및 등산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울릉JC특우회 회원 및 부인회원 30여 명은 14일 울릉도 북면 나리분지, 신령수, 알봉 산책로 등을 둘러보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을 했다.대부분의 회원은 이날 부인회원들과 함께 참여 회원 상호 간 친목은 물론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므로 회원, 상호 간은 물론 가족의 화목도 함께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이번 산행은 울릉도 주민들도 잘 방문하지 않는 나리분지 알봉주변에 조성된 알봉산책로를 방문해 울릉도의 새로운 산속 산책로를 탐방하는 기회가 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영학 회원은 “회원 중 가장 연장자이지만 산행의 즐거움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발전적인 대화를 통해 특우회와 울릉도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홍경환회장은 “많은 회원이 가을 등산 및 등산로 정화 작업에 참여해줘 감사다”며“앞으로 이 같이 화합하는 행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특우회의 발전 더 나가 울릉도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참가한 울릉JC특우회원들은 산행길인데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 육지에서 울릉도에 등산온 관광객 및 울릉주민 등산객들에게 모범을 보였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5

울릉군 독도 희망의 아침을 여는 섬…경북도청 독도홍보사진전 개최

‘울릉군 독도 희망의 아침을 여는 섬’을 주제로 경북도청 본관 1층 로비(안민관)에서 독도홍보사진전이 개최된다.울릉군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울릉군 독도홍보 전시는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린다.이번 울릉군 독도 홍보 사진 전시회는 우리 땅 울릉군 독도의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경상북도청의 협조하에 개최하게 됐다.경북도청 위민관은 업무를 보는 오는 도민보다 오히려 신청사를 관람하러 오는 도민들이 더 많다. 따라서 민원 업무 이용객과 일반 도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가갈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경상북도청직원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 주변에 많은 기관이 밀집해 있어 이들도 독도홍보사진을 통해 독도사랑을 고취시키고, 경북 공무원으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독도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고자 ‘독도 사계’ 등 사진 30여 점을 전시, ‘아름다운 섬, 독도’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을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독도 전시회는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가 주관하고 있다. 독도관리사 사무소는 사계절 독도에 직원을 파견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 현장감과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경상북도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독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섬, 울릉군 독도를 널리 알려 독도의 영유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독도를 자랑스럽게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디./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5

가을이 아름다운 울릉도로…울릉군 언택트 관광지 홍보로 관광객 유치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산새가 매우 험하지만 이로 인해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울릉군은 아름다운 울릉도 가을과 언텍트(비대면) 관광지 홍보를 위해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 했다.울릉군은 최근 4일 동안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주요 관광프로그램, 언택트(비대면)관광지 및 향토 특산품 등을 울릉군 내 특산품 판매업체와 함께 홍보했다.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주)코트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후원하는 국내관광박람회로 관광관련 업체 및 지자체들이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울릉군은 효율적인 관광홍보를 위해 수도권 파워블로거단 초청, 여행박람회 홍보 추진 전략 수립, 울릉 관광핵심 정보 제공, 청정 자연 이미지 인식 제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등  방문객 모객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진행했다.울릉도 특산품 전시·시식 행사 및 가을 시즌 단풍여행과 다가올 내년도 관광시즌을 겨냥한 언택트관광지 홍보, 울릉군의 내년에 진행 계획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래킹, 주요관광지 투어를 하는 울릉 힐링 로드와 커플여행도 소개됐다.울릉도를 오는 선표 예약·예매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앱과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및 visit-울릉 여행 티켓 등 관광tip을 중점 제공, 울릉도·독도를 쉽게 알고 느낄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릉군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키며 울릉도의 안전한 관광이미지를 제고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울릉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청정지역 울릉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관광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도 지키며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11-15

울릉도 가을밤 꿈과 예술의 향연…천부초등 학예발표회

울릉도천부초등학교가 2020년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교생활과 동아리 활동을 일주일 동안 마음껏 펼치는 학예발표회를 했다.울릉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이번 학예발표회를 7080가수 이장희 울릉천국아트홀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한 해 동안 정규교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강좌, 1인 1 악기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결실을 보기 위해 어렵게 준비된 행사였다.학예발표회는 일주일 동안 천부초와 현포분교 복도에 준비된 미술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합주, 합창, 연극, 무용, 사물놀이, 동시와 일기 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또한, 깜짝 특별 공연으로 임성국 저동초 교감의 대금 연주와 천부초 교사들의 하모니카 연주, 밴드 합주까지 더해져 울릉의 가을밤에 예술의 멋을 더했다.김남현(1학년) 학부모는 “학생들이 이렇게 다재다능한지 몰랐다. 이렇게 다양한 공연을 멋지게 해내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감동에 눈물이 날 뻔 했다”며“힘든 한 해에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예발표회 개최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묻어둘 수 없어 철저한 방역을 한 후 안전하게 학예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공연하는 것을 보니 개최하길 잘했다. 학생들을 무대 뒤에서 묵묵히 도와가며 행사를 빛낸 교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11-15

울릉의료원, 9개월째 입원실 문 닫혀

[울릉] 울릉 유일 병원인 울릉의료원이 9개월째 입원환자를 받지 않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울릉의료원은 경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올 2월부터 5개 병실(21개 병상)을 폐쇄하고 입원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곳 입원실에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다.또 이곳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검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입원이 필요한 울릉지역 환자들은 포항 등 육지 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최근 골절상을 입고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가 입원을 할 수 없자 여객선 편으로 육지로 나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입원비는 울릉이나 육지나 큰 차이가 없지만 간호하는 가족이 여관에서 숙식을 해야 해 불필요한 경비도 들고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울릉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곳에서 입원 치료를 해야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검사하기 때문에 입원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고 했다.울릉주민들은 “울릉 유일 병원인 울릉의료원의 입원실을 폐쇄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타 지역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연수원이나 펜션 등의 공간을 확보해 치료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타 지역처럼 병원 마당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검사한 뒤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하루 이내) 자가격리시키고, 확진자로 판명나면 펜션 등에서 치료를 받게 하면 될 것이 아니냐”고 했다.울릉에는 경북 도내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울릉의료원의 하루 외래환자는 170~200명에 이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인기 연예인 너도나도 독도수호…울릉군 독도 지킴이 연예인 홍보대사 활동

연기 연예인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인들이 울릉군 독도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독도수호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12일 본부 사무실에서 ‘트롯계의 아이돌’ 가수 서인아, 박규리 국악인, 안소영 아나운서 등 3명에 대해 울릉군 독도 지킴이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울릉군 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인아는 ‘트롯트계의 아이돌’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며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고무줄’로 데뷔, ‘오빠’‘앞뒤로’‘울려라 빵빠레’‘한잔두잔’등의 음반을 발표했다.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박규리는 국악인이자 트롯가수 그리고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세 바퀴’SBS ‘자기야 백년손님’ 등에 출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안소영은 SBS 골프 아카데미 아나운서로 활동이며 1999년 광고와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SBS 좋은 아침’‘MBC 가요베스트’‘KBS 연예가 중계’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왔다.위촉된 3명의 연예인 홍보대사는 기존 홍보대사들과 함께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울릉군 독도 홍보사업에 동참,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조종철 사무국장은 “각계각층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연예인 홍보대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며, 독한티비 등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독도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울릉고,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진로체험 교육시행

울릉도 유일의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가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란 주제로 강정평가사협회의 지원으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진로 체험 교육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울릉고등학생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직접 나섰다.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교실인 ‘감동교실’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교육으로 2018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전국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울릉고의 감동교실은 1일 명예 감정평가사 체험과 부동산 경제교육으로 이뤄졌고, 학교 공부와 진로 고민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울릉고 학생들은 1일 명예 감정평가사가 돼 감정평가서를 작성해보고, 감정평가사의 역할과 감정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부동산경제교육에서는 올바른 부동산문화의 필요성,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서류 확인방법, 사례로 배우는 부동산 관련 피해 방지 교육 등이 이뤄졌다.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울릉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감동교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코로나19에 맞는 온·오프라인 감동교실을 운영해서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울릉도 보물선 인양관련 김모 대표 징역 7년 구형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 침몰한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아 사기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유니버셜그룹(전 신일그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최연미 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기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유니버셜그룹(전 신일그룹) 대표에게 징역 7년과 14억 원 상당의 예금채권 몰수를 구형했다.검찰은 “계획적 조직적 범행을 통해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사안이 중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으로 취득한 이익이 3억 4천 원정 정도인 점을 고려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김 모 유니버셜그 대표는 지난 2018년 7월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해상에서 돈스코이호를 발견해 이를 인양하겠다고 밝히고 류승진 전 신일그룹 대표와 공모해 가짜 가상화폐인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트레저SL코인 및 유니버셜코인 구매 대금으로 약 116억 원을 속여 뺏은 혐의(사기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의 주범인 류 전 대표는 사건 후 해외로 출국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며, 보물선 투자 사기사건과 관련해 류 전 대표와 공모한 김모(53) 전 신일그룹 부회장과 허모(59) 전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대표, 류 전 대표의 누나 등은 지난해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한편 러시아 발틱함대 드미트리 돈스코이호(6천200trmq)는 러ㆍ일전쟁당시인 지난 1905년 5월29일 오전 4시30분께 울릉도 인근해역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선체에 파손을 입고 울릉읍 저동항으로 피신, 오전 6시46분께 울릉도 동쪽 해역에서 수군들을 울릉도에 하선시킨 후 스스로 침몰했다.침몰 당시 배 안에 지금의 가치로 150조 원으로 추정되는 금화와 금괴 5천여 상자(200여t)가 있었다고 전해지면서, 1916년부터 발굴을 위한 탐사 작업이 지속적으로 시도돼 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울릉도 여객선 대테러 등 대비 역량강화…동해해경청 관계기관 합동훈련

울릉도 여객선 및 동해 전해상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 대테러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동해해경청은 동해 해상치안서비스는 물론 독도수호와 육지~울릉도를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포항, 후포, 묵호, 강릉)의 안전과 행정 해상치안 질서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 특공대에서 주관, 대테러 유관기관 5개 기관(해양경찰,해군1함대,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동해해수청) 8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특히, 11일에는 동해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해외 실제 사건·사고를 재구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규모 총기 난사 대응훈련을 시행, 테러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합동 작전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철훈 동해해양경찰청 특공대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자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 대테러 임무 수행 능력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울릉도 학교 성범죄관련 연수회…‘울릉도 1호 개업 백승빈 변호사' 초청

울릉도 학생들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울릉군내 초·중·고등학교 책임자, 관련담당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성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1일 울릉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백승빈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 초·중·고 교감, 학교폭력 책임교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사안 처리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2020년 학교 성희롱·성폭력 근절 기반 구축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사업 시행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학교폭력 사안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사안 처리 방법과 대처 매뉴얼을 안내하고 서로 토의하는 방법으로 연수가 진행됐다.또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는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서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사례를 교육함으로 학교에서는 심각성을 인식시켰다.또한, 사안이 발생하면 규정에 따라 사안 처리가 되는 시스템이 구축, 학교가 학생들을 제대로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이번 연수의 목적이 있다.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울릉지역 교사 및 학생들에게 성범죄 예방교육을 시행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풍토가 마련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올바른 인성과 비전으로 성장하도록 모두가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울릉도 청소년, 국가대표 될꺼예요…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울릉도 청소년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사격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와 함께 사격 연습 체험 교실을 열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울릉도 유일의 중학교인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는 11일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여갑순(전 사격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 사격 종목에 대한 소개와 경험담을 듣는 등 새로운 스포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레이저 건을 이용 직접 사격을 해 보는 체험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대한사격연맹은 울릉중학생들을 위해 마스크와 우수한 체험 교실 참여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격 체험 교실에 참여한 3학년 김솔비 학생은 “뉴스나 올림픽 때만 볼 수 있었던 사격이라는 종목에 대해 알게 됐고 평소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특히 “울릉도에서는 총을 직접 보고 체험 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표적의 중앙에 잘 맞췄을 때 짜릿하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남 교장은 “울릉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며“사격 체험 교실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특별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울릉도 환자 코로나 19 때문에 사지로…복지부장관님 울릉도환자 좀 살펴주세요

울릉도 환자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사지(死地)로 내몰리고 있다. 울릉도 내 유일한 병원은 울릉군 보건의료원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난 2월 말부터 입원실이 폐쇄됐다.현재 울릉도에서 발생하는 입원환자는 무조건 육지로 후송해야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증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울릉군보건의료원 입원실은 1인실 1개, 2인실 1개, 6인실 3개 등 5개 병실 21병상을 갖고 있지만, 입원실 전실이 모두 폐쇄된 상태다. 코로나 19 감염증 의심환자 발생 시 독립적인 진료 공간 확보로 다른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특히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 병원 전체가 폐쇄되면 울릉도는 아예 병원이 없어 모든 환자들이 육지로 나가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외래 환자들의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자 안전한 공간 확보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입원실을 폐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에 대응하고자 원무과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프로젝트팀 편성했고, 선별진료소를 운영, 진료과목도 축소 운영하고 있다.의사 2인 1팀으로 편성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업무 투입, 진료과목을 3개 과로 축소(내과, 정형외과 응급실) 운영 한다. 국가 안심병원(B급)에 준하는 운영방식이다.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분류 진료하고 있다.울릉군 보건의료원의 1일 내원환자는 170명~200여 명 정도다. 기침, 가래, 콧물, 인후통, 오한, 몸살, 천식, 비염, 발열, 해열제 등 증상 자를 파악 증산에 따라 선별진료,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다.이 같은 감염병 발생에 대비 병원의 증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A씨는 최근 골절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이 안 돼 육지 병원으로 나갔다.A씨는 울릉도에서 입원하나 육지서 입원하나 비용은 다를 게 없지만 간호하는 가족이 여관 등지에서 숙식했기 때문에 엄청난 경비를 사용했다.울릉도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아플 때고 병원이 가장 큰 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나마 하나뿐인 병원이 코로나 19로 울릉도 환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앞으로 이 같은 전염병이 또 발생하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 이러한 대형 감염병 사태에 대비하고 도서 낙도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울릉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좀 더 선제적인 보건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울릉도는 주민 1만 명은 물론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 각종 공사현장의 노동자들 병원수요가 많지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을 제외한 모든 의사가 군 근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로 채워져 있다.그런데 의료시설마저 열악해 울릉주민들은 이중 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도 주민 중 나이가 많은 어르신은 겨울철 대부분 육지에서 지낸다. 겨울철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힘들기 때문이다.울릉도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보건의료의 중·개설은 물론 주차장도 확장해야 한다. 병원 주차장은 직원 차량만 주차해도 턱없이 부족하다. 병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이번 코로나 19 감염병을 계기로 동해 유일의 도서지방인 울릉도 의료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2

괴산군, 울릉군 독도경비대 김장김치 전달

충북 괴산군이 '2020 괴산김장축제 김장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6박스를 울릉군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전달했다.괴산군은 김장김치 총 36박스(총 720kg)를 중 독도경비대(16박스)와 코로나 19 의료진(20박스)에게 전달했다. 울릉군 독도경비대에 전달할 김치 16박스는 포항 화물선 터미널을 경유 10일 전달됐다.괴산군은 2019 괴산김장축제에서도 독도 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쳐 김장김치 45박스와 대학찰옥수수 24박스를 울릉도 사회복지시설과 독도경비대에 전달한 바 있다.군은 2020 괴산김장축제에서 국토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독도경비대와 코로나 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김장나눔 행사에는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과 축제위원,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영황 괴산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과 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괴산군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맛보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1

독도수호 위해 울릉도 수중 카메라에 담았다

대한잠수협회(회장 유대수)가 울릉군 독도영토수호 의지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울릉도의 아름다운 수중에서 독도영토수호 퍼포먼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잠수협회 주최, 해양수산부가 후원, 다이브 비앤비, 다이브 로이드, 다이브자이언트, 수중세계, 워터루르프가 협찬으로 울릉도 해상에서 최근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울릉군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고 수중 또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잠수협회 다이버 회원들이 참가했다.이들은 첫날 울릉도에 입도해 여객선 편으로 독도를 둘러본 뒤 둘째 날 독도영토수호 수중 촬영대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하고 셋째 날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 박물관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견학했다.독도영토 수호 수중대회에 참여한 다이버들은 자신의 페이스 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독도수호 홍보활동에 나선다. 애초 독도 수중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독도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 여파와 태풍으로 독도 접안시설 일부가 파손돼 독도 접안이 어려워 울릉도 수중에서 독도영토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1

울릉군 독도, 경주 특별전 폐막…‘독도의 시작은 경주’ 명제 남겨

울릉군 독도의 날 120주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동해ㆍ독도고지도 및 사진 특별전시회가 10일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주최, 행정안전부.경주시.경주시의회.경주문화재단이 후원 한 이번 특별전시회 폐막식에는 이운주이사장을 비롯해 법인 임원들과 길종구동국대 교수가 이끄는 STAF 봉사단원(단장 경영 4 이동혁)들이 함께했다.이번 경주 동해ㆍ독도고지도 및 사진 특별전시회는‘독도의 시작은 경주’ 라는 주제로 시작해 ‘우리 땅 밟고 가슴에 담아 기록으로 남긴다" 는 명제를 남겼다.독도사랑회는 울릉군 독도의 날 120주년을 맞아 8월 6일부터 역사(독도·울릉도)문화탐방을 시작으로.10일까지 고양시 가온갤러리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특별전을 진행했다.행사를 주관한 독도홍보관 길종성 관장은" 경주는 독도의 시작점이라는 명제를 남긴 의미 있는 독도특별전 이었다“며”경주시와 협력해 신라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독도역사 소재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특히 독도탐방에서 특별전까지 참여한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는 "40년 가까이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해왔지만, 경주가 독도의 시작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말한 사람은 길종성 회장이 처음이다“며”경주특별전은 경주를 재조명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독도사랑회는 2002년 창립, 2004년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성공. 2005년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를 건립했고 2010년 사비로 상설 무료 독도 홍보관을 개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아성다이소(대표이사 회장 박정부)에서 참가 청소년들에게 독도와 팬을 선물하고 청년컨설팅협회. 동국대STAF봉사단.(사)아세바가 행사를 지원했다.(독도홍보관 1670-1025)/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1

울릉도 여객선 도태, 제주도 현대화…사천서 내년 3월 2만 5천t급 신조선 취항

울릉도는 육지와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선박이지만 제주도는 비행기가 운항하는 데도 여객선 현대화는 오히려 제주도가 앞서고 있다.울릉도~포항 간 대체선 대형여객선 취항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제주도는 내년 3월 경남 사천에서 대형여객선이 취항한다. 제주도~진도 신규 노선 최신 쾌속카페리 허가에 이어 최신형 선박이 취항하는 것이다.경남 사천~제주 항로 운항사인 ㈜현성MC는 최근  부산 대선조선소에서 이 항로에 투입될 ‘오션비스타 제주호’ 진수식을 가졌다.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총 500억 원을 들여 지난 1월 건조에 들어가 이날 진수한 2만 500t급 카페리다. 이 배는 4.5t 화물트럭 150대와 승객 891명을 실을 수 있다.여객선은 주요고객 객실 4개와 1등 실 28개, 2등 실 4개, 3등 실 20개로 구성돼 있고 식당, 편의점, 스낵바, 카페, 노래방, 게임룸, 유아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다.현성MCT는 내부 실내장식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중순쯤 오션비스타 제주호로 공식 명명식을 하고 3월부터 사천~제주 항로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현성MCT는 삼천포 신항 여객부두에서 오후 11시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도착하는 운항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에서는 낮 12시에 출항하고,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한다.사천∼제주 뱃길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운항선박의 수령 등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6년간 중단됐다. 이처럼 제주도는 비행기가 다니는데도 신조 여객선 운항이 가속화 되고 있지만, 울릉도 아직도 하세월이다.이같이 울릉도 노선이 침체하는 것은 승객 감소가 아니라 행정의 관리 잘못이라는 지적이 높다. 포항~울릉 간 운항하는 대형카페리호 여객선 선령이 만기되기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행정지도 해야 했다는 목소리가 높다.포항~울릉 간 썬플라워호를 운영하는 대저해운이 동급의 여객선을 대체하지 못하면 선령이 만기 되기 전 새로운 사업자를 공모 해야했다는 주장이다.정장호울릉군 여객선 대책위원회위원장은 “포항해수청은 선령이 도래하기 전 대저해운에 대체 선에 대한 사업계획을 요구하고 계획에 따라 최소한 썬플라워호에서 대저해운이 운항하겠다는 여객선규모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라도 신규사업자를 공모해야 했다”고 말했다.“따라서 울릉주민들이 현재 소형여객선 때문에 겪고 있는 불편은 전적으로 포항해수청의 책임이다”며“하루속히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1-11

포항~울릉 여객선 선표 비대면으로 구입하세요

[울릉]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인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이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리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승선권구매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그동안 모바일 이용자들이 여객선표를 예약·예매하기 위해서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어플을 다운로드, 이용항로와 선박 등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10일 선사에 따르면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이 운영하는 여객선(엘도라도호, 웨스트그린호, 썬라이즈호)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대저해운을 검색,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승선권 예약·예매할 수 있다.승선권 예매가 완료된 이용자는 승선 당일 발권 창구에서 대기하면된다.승선권을 발권받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 승선권으로 바로 개찰이 가능,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 및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임을 할인받는 경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들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인적사항과 주소지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경북 도민 특별 할인 선표를 예약·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양병환 대저해운 대표이사는 “국내 연안 여객선 예약·예매 시스템이 항공기와 철도, 버스 예약·예매 시스템보다 훨씬 복잡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선표를 예약·예매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개시했다”고 밝혔다.대저해운 모바일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창에 ‘대저해운’을 검색하거나 도메인 창에 www.daezer.com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1899-8114 또는 대저해운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11-10

울릉도자원봉사자들의 참 봉사…거동불편 장애인·어르신 목욕 봉사활동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9일 장애인과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이동목욕봉사를 했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동목욕봉사는 비탈길이 많고 목욕탕이 멀리 떨어져 있는 울릉도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봉사다.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장애인들에게는 어려움과 힘든 점을 함께 공감하면서 아픈 곳과 마음마저 깨끗하게 씻어주는 역할을 했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자식들과 같은 심정으로 몸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겨주는 아름답고 참 다운 봉사를 했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몸을 씻겨준다는 것은 목욕 그 이상의 봉사다”며“꽃보다 아름다운 봉사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동목욕봉사는 울릉군자원봉사센터가 중점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목욕시설이 갖춰진 차량으로 장애 또는 연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목욕봉사를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단순히 목욕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고 이들의 건강상태도 점검하는 목욕 그 이상의 봉사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11-10

울릉도 쌀 디저트 전문가 탄생…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

울릉도 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문기능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기회가 제공된다.울릉군은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문가를 초청 울릉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 농촌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쌀 디저트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시행한다.교육은 수강생을 고려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정원은 주·야간 각 18명. 이번 교육은 쌀 디저트 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생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쌀을 이용한 브라우니, 마들렌, 스콘, 케이크, 파이, 빵, 크런치 등을 만든다. 교육이 끝나면 전원 쌀 디저트 전문가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김명애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앞으로도 농한기 농촌여성들이 여가활동을 하고 농산물 가공 등 창업을 할 유익한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촌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울릉군 내역 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11-10

울릉도 여객선 예약·예매 내 손안에…대저, 모바일전용 홈페이지 오픈

포항 ~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사인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은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리성과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비대면 승선권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은 휴대전화기로 인터넷을 통해 승선권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모바일 이용자들이 여객선표를 예약․예매하기 위해서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어플을 다운로드, 이용항로와 선박 등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하지만,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에서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선표 예약․예매가 한 층 수월해질 전망이다.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이 운영하는 여객선(엘도라도호, 웨스트그린호, 썬라이즈호)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대저해운을 검색,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승선권 예약/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승선권 예매가 완료된 이용자는 승선 당일 발권 창구에서 대기하며 승선권을 발권받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 승선권으로 바로 개찰이 가능,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 및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들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인적사항과 주소지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경북 도민 특별 할인 선표를 예약․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예약․예매, 조회, 여객선 운항일정 및 요금 조회, 선박안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양병환 대저해운 대표이사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국내 연안 여객선 예약․예매 시스템은 항공기와 철도, 버스 예약․예매 시스템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말했다.따라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우리 대저를 움직이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선표를 예약․예매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저해운 모바일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창에 ‘대저해운’을 검색하거나 도메인 창에 www.daezer.com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1899-8114 또는 대저해운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