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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수돗물 요금 경북 도내 가장 높아"

정종문 경주시의원. 【경주】정종문 경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수도 유수율 현황과 향후 대책’에 관한 시정질문을 했다.정 의원은 “경주시에서는 장래 용수 수요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수장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기간 구축을 위해 탑동․보문정수장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공급체계 개선사업 등을 시행중이다”면서 “수질향상에 따른 수돗물에 대한 신뢰회복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상수도사업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도 중요하지만 배수관 노후 및 파열 등으로 버려지고 있는 손실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또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유수율을 58%에서 85%까지 약 27%를 향상시켜 연간 50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알린 적이 있다”고 했다.특히 그는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t당 수돗물 요금은 경주시가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요금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시정질문했다.첫 번째로 현재 경주시 유수율 현황과 향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두 번째로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경주시 유수율을 58%에서 85%까지 27% 포인트를 높인다고 하셨는데 실현 가능한 것인지, 실현이 어렵다면 향후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적정한 목표 유수율은, 마지막으로 보편적 물 복지와 물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향후 경주시의 수도요금 현실화율을 조정해 도내 다른 지자체와의 수도요금 격차해소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경주시의 유수율은 58.3%로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탑동배수구역의 유수율 85% 달성과 자체적 노후관망 정비 등을 통해 유수율 제고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고 했다.그리고 “2024년까지 사업비 609억원을 투자해 목표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목표 유수율 85%는 환경부에서 일율적으로 적용한 유수율로 경주시는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유수율에 대한 문제점을 건의해 유수율을 하양 조정 할 계획이다” 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경주시 수도요금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높은 실정이나 향후 국․도비 확보 및 유수율 제고 등 생산원가 절감으로 타 지자체와의 요금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0

"경주 폐철도 교외형 활용 방안 찾아야"

최재필 경주시의원 5분 발언. 【경주】최재필 경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선 유휴부지로 인한 교통․안전 제고’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최 의원은 “동해남부선․중앙선 폐선에 따른 폐철도 활용사업과 관련해 도심을 제외한 교외지역 소홀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심도 있게 고찰할 필요성이 있기에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또 “폐철도 활용 방안을 도심형과 교외형으로 볼 때 도심형은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을 수 있는 반면, 교외형은 방치되거나 주변 인프라 개발이 어려운 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관심 밖 사안이 되어있고 당연히 예산 또한 부수적으로 수반되지 않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석장동 부엉 마을은 1918년 철도 개설에 따라 통로박스나 철교로 인해 소형 펌프차, 중형급 소방차 정도만 진․출입이 가능해 각종 재해 발생 시 취약점을 안고 있고 선덕여왕릉이 있는 배반동 하강선길, 송림사 초임의 안강읍 안현로 등도 비슷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특히 최재필 의원은 “그동안 외면 받았던 도심 외곽 폐철도 인근지역의 교통․안전 문제점을 함께 인식해 긴급차량 통행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폐철도 활용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심해 국가철도공단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그리고 “단절된 폐철도 유휴부지로 인해 지역발전 쇠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해 도시경관 개선 및 효용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위한 방향도 함께 고심해 주시기리를 다시 한 번 더 당부 드린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0

경주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제기

【경주】한순희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화재 연구 및 정책개발을 위한 지원과 경주시립박물관 건립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첫번째  ‘경주시 문화재 연구 및 정책개발 발굴을 위한 지원과 활용가치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한 의원은 “경주에는 국보급 보물급으로 문화재에 등록되어 가치를 빛내어야 할 유물들이 창고에 잠자고 있으며, 경주문화재가 안동문화재보다 국보급은 많은데 도와 시 지정 문화재가 100여개나 적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이라도 문화재 발굴보고서를 토대로 기초자료를 만들고 경주시 문화재등록 절차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문화재 활용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문화재 등록 정책개발에 투자를 하여 경주문화재와 관련된 많은 논문들이 나올 수 있도록 문화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문화재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여 다른 도시와 차별성이 있는 독창적인 디지털문화 콘텐츠를 만들면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주낙영 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초대 지정문화재 보유도시로 매년 조사하고 연구해 지정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신규자료를 발굴해 지정검토하고 있다”며 “문화재 격을 높이고 예산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그리고 한순희 위원장은 “천년의 도시, 2천79년의 품격도시에 경주시립박물관이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고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미술관, 역사관, 문학관 등을 건립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그리고 “경주국립박물관의 전시공간의 협소함과 방대한 문화재급 유물을 보면서 경주시립박물관의 건립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고, 동궁원 혹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역사관을 건립하는 장소 등을 고려해 경주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기간 5년, 300억정도 예산이 예상되며, 우리시는 기존 박물관 7개소(국립 1, 사립4, 대학2)를 운영 중이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으로 기 추진 중인 신라역사관 일부를 시립박물관 형태로 건립·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9

폼페이오 전 美 국무 장관 종교의 자유 위협 세력에 맞서야

【경주】‘제2회 신통일세계를 위한 희망전진 콘퍼런스’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 효정문화원 문화홀에서 개최했다. THINK TANK 2022와 워싱턴타임스 공동주최로 열린 콘퍼런스는 ‘보편적 인권을 중심한 종교와 사상의 자유’라는 주제로 160여 개국으로부터 국회의원 및 세계평화지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콘퍼런스는 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 전 미국하원의원인 댄 버튼(Dan Burton) 의원연합 위원장의 환영사, 태영호 국회의원의 축사, 해외 의원연합 대표 축하메시지, 돈 미어스(Don Meares) 에벤젤 대성당 주교의 축사,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 국무장관의 세션 1 특별연설,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전 미국 국무부 국제 종교자유 담당 대사ž얀 피겔(Jan Figel) 종교의 자유에 관한 유럽연합(EU) 특사ž수잔 존슨 쿡(Suzan Johnson Cook)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사무국 특사ž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더그 밴도우(Doug Bandow) 미국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기조연설, 무용단 한의 평화공연이 이어졌다.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종교의 자유를 확연히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야 하며, 오늘날 공산주의로 인한 위험보다 더 큰 위험 없다”며, “문선명ž한학자 총재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종교인들을 억압하는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확고한 세력”이라며, “일본 공산당은 계속해서 통일교를 공격하면서 통일교가 부패를 일삼고 일본 사회의 국익을 저해한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은 “항구적 평화세계를 위해 근대사상이 규정했던 인간관의 재검토가 필요해, 문선명ž한학자 총재는 인간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생활하는 심정적 존재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며 “부모와 자녀의 연결, 개인적 존재가 아닌 가정적 존재, 이기적 존재가 아닌 타아적 존재라는 ‘가정인권’ 개념에 대 고민할 때이며, 종교인권과 사상인권에 대한 새로운 통합의 장을 열 것”고 강조했다.이어,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의 세션 2 특별연설,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 미국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ž와타나베 요시오 국제승공연합 부회장의 사례발표, 토마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의 연설자 소개, 험프리 헉슬리(Humphrey Hawksley) 전 영국 BBC 아시아 편집국장의 사례발표, 마시모 인트로빈(Massimo Introvigne) 세계신종교학회 이사장의 세션 3 특별연설, 성악가 김정진의 평화공연, 전세계 의원연합 대표 및 세계평화지도자의 ‘평화헌장에 입각한 보편적 인권과 종교와 사상의 자유 성명서’ 채택 발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명서 채택을 통해 지난 8월 12일 채택된 평화헌장을 기반으로 자유, 정의, 공정에 대한 촉구와 최근 일본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편향된 언론보도로 인한 종교탄압과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와 부당한 박해중단을 결의했다.한편 지난 해 5월 9일에 출범해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THINK TANK 2022는 한국 1천11명과 세계 1천11명이 함께 해 총 2천22명으로 구성돼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9

국내 관광객 95.7% “경주 다시 찾고 싶다”

[경주] 경주시가 2021 경주관광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경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꼽았다.경주시는 13일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천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꼽았다.여행 만족도는 88.7%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또 3년 이내 다시 경주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95.7%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추천 여행지로는 동궁과 월지, 불국사, 황리단길 순으로 조사됐다.경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는 방문객 74.9%가 불국사를 꼽았고 첨성대 33.2%, 석굴암 25.1%, 동궁과 월지 12.8%, 보문관광단지 6.2%, 황리단길 5.1%로 그 뒤를 이었다.전체 관광객 중 66.9%가 1박 이상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일여행 33.1% 보다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또 경주까지 오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4.2%로 가장 높았고 KTX·SRT 등 열차는 10.5%로 집계됐고 고속·시외버스는 4.4% 수준에 머물렀다.다만 방문객들은 관광지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 숙박, 교통, 안내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결과 보고서는 힘들었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관광경기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발간된 보고서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가 반영된 경주시 관광정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한편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3

경주시의회, 예산안 1조8천450억 의결

[경주] 경주시의회는 12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2023년도 예산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먼저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개의 경주시의회 조례 및 규칙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29건의 조례와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위탁 동의(안), 태풍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주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7개의 동의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그리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55건의 72억 7천2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증액 편성하는 등 총 1조8천450억원의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면서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2023년도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관계공무원께 감사를 드리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빠른 집행을 통해 경주의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2

블루원 2023 코스 관리 전략 합동 워크숍 개최     

【경주】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이 최고의 코스 품질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다짐하고 내년도 획기적 생산성 향상 대책을 점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블루원은 지난 8일, 9일 블루원 용인 C.C에서 5개 사업장의 본부장과 그린 키퍼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코스 품질 유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과 새로운 다짐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8일 참석자 전원은 킨덱스에서 열리고 있는 ‘골프산업 종합 기자재 전시회’를 견학하고 발전된 우수 기자재 도입을 위해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9일은 최우수 코스로 선정된 용인 C.C의 잔디 관리 상태 벤치마킹을 겸한 라운드에 이어 오후에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은 “늙은 그린의 재생전략”을 주제로 GMI 그룹 이정재 박사의 강의와 블루원 5개 사업장별 ‘2023년 코스관리를 위한 전략’ 발표에 이어, GMI 그룹 안용태 자문단장의 ‘코스 품질 관리를 위한 조언과 강평’으로 마무리했다.사업장별로는 용인 사업장의 “그린 생육과 제초 개선”, 루나힐스의 “2023년 코스 품질 향상 목표 수립 및 월별 컨설팅을 통한 문제점 개선방안”, 루나엑스의 “태풍 수해지역 복구 및 드론/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코스관리”, 블루원 상주의 “그린 연약지/티/러프의 정상화 및 벙커 개선”, 블루원 디아너스의 “기술과 인력 운영의 현안 및 문제점과 대책” 등이 발표 및 논의되었다. 루나힐스와 루나엑스 사업장이 진취적인 목표 수립과 과학적 코스관리의 좋은 본보기를 제시해 우수 표창을 수상했다.윤재연 블루원의 대표이사는 “골프장의 가장 중요한 상품은 코스이며 실제 코스 체험이 고객만족 평가의 90%를 차지하므로 여러분이 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블루원이 선도하는 경영 노하우와 코스 매니지먼트 기술이 한국과 국제 스탠더드를 이끌 수 있다는 비전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2

경주시,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 ‘톡톡’

[경주] 경주시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로 유일하게 문체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주시는 7일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시상식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으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수상은 경주시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특히 경주시가 현장 전수조사와 중·고등학생 및 교사, 향토사학자,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을 구성하고 의견수렴하는 등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수상 요인으로 풀이된다.또한 관계전문가의 심층적인 자문으로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으며 사진·도면 등의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등 문화재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주시는 지난 3년간 지정문화재 218개소를 비롯해 기존 안내판, 이정표, 명칭표 등을 모두 정비했다,경주시는 △2019년 왕릉 △2020년 사지와 석탑 등 개별문화재 △2021년 불교유적지의 안내판 등을 연차적으로 개선했고, 올해는 사적 등 국가 및 지방 문화재의 안내판, 이정표, 명칭표 등을 개선 완료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안내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알찬 안내판으로 개선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주 문화재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7

경북장로총연합회 제26회 워크숖 개최한다

【경주】제26회 경북장로총연합 엘드아가페 봉사회 수련회 및 제3회 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숖이 오는 12일 더케이호텔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린다.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신앙의 일상을 회복하는 귀한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영의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 악의 영들을 분별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특히 주사파와 좌익을 척결하고 복음통일을 위한 열정적 기도의 자리를 마련해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회장을 비롯해 임은하 장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 초대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이춘근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이희천 교수(전국가정보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이어 13일 열리는 기도회는 전광훈 목사(전 한국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를 초청해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과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도 열린다.이날 구국기도회는 개회예배와 특강, 친교의 시간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경북장로총연합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초교파 장로 연합단체이며 엘더아가페봉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섬김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7

경주시, 올해 예산 사상 첫 2조원 돌파

[경주] 경주시 예산이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6일 경주시는 2조1천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경주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1조9천억원보다 2천억원이 증가한 2조1천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8천947억원 △특별회계 2천53억원으로 편성했다.민선7기 첫해 2018년 본예산 1조1천480억원 대비 9천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1천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다.이를 통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18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비지원 5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중점을 둬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방지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또 집행 잔액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감액했다.특히 ‘2030년 경주 공원녹지 기본 계획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에 따른 공공토지비축사업비 350억원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액 상환하면서 재정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개선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경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황성호기자

2022-12-06

관광객과 함께하는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3일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주말을 맞아 호미곶과 등대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과 포항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밤하늘의 별을’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경서를 필두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성악), 애플트리(기타), 마리(전자바이올린), 멜로잉밴드(재즈) 등이 출연했다.공연은 공사 유튜브 채널(오이소 TV) 통해 해당 공연 실황이 중계되었으며, 공연 외에도 인생네컷, 푸드트럭, 현장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했다.공사는 지난해부터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과 함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동해안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인식시켜 나가고자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김성조 공사 사장은“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 그리고 동시에 경상북도가 해양관광으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열린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포항을 첫 시작으로, 10일 정오부터 울진군 연호공원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2023년에는 경주, 영덕, 울릉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5

“도시바람길숲에 관광 미니열차 어때요”

[경주] 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안으로 숲길에 철로를 포장해 비단벌레차나 관광 미니열차 활용 안을 제시했다.한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역과 동천~황성구간 폐철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한 의원은 경주역과 동천~황성구간 폐철도를 포장해 비단벌레차나 관광 미니열차를 운영하는 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황성~동천구간 도시숲 조성은 시내 중심을 관통하는 사업으로 서울 경의선 숲길과 포항 철로 숲길처럼 도시 중심권 영역의 성공한 사업을 참고해 추진하면 시민들의 이용 효율면에서 제고해 볼 필요성이 있을 것 이다”고 강조했다.또 “시민들의 공청회를 거쳐서 계획했다고는 하지만 황성~동천구간 인접에는 황성공원과 소금강산, 서천과 북천, 어린이 공원과 팔각정 등 시민들의 산책로와 쉼터, 운동시설 등이 있어 황성 동천 구간 숲길이 휴식 공간 또는 시내 상권 활성화에 필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황성·동천 폐철도를 도로로 포장해 비단벌레차나 관광 미니열차를 운영하면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도 시내권으로 유치할 수 있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1

경주 블루원 룩스파밀리아에 키즈 케어 과정 운영 

【경주】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이 성탄절 앞두고 크리스마스 특선 키즈케어 클래스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블루원은 지난달 일요일 4회 시범 운영한 결과 ‘휴일 가족 나들이에 잠시 아이들을 맡기고 부부가 오붓하게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는 좋은 반응을 얻게 됨에 따라 12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키즈케어클래스는 동화 구연에 이어 동화 내용과 연결된 요리와 아트를 직접 체험해 보는 2시간 30분 과정으로 구성된다.10년 이상 경력의 키즈 전문 해피 조이 강사가 직접 진행함으로서 수업의 질을 보장한다. 사용되는 밀가루와 과일은 유기농이며, 설탕은 비 정제된 자연 식재료로 쿠킹 체험 후 시식까지 염두에 두었다. 아트 재료 또한 어린이 건강에 완전히 무해한 엄선된 자재만을 사용한다.스토리 쿠킹아트는 아동 발달과정에 알맞은 상호작용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동기에 오감발달에 의한 창의력을 높이고, 언어에 대한 호기심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요리와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지적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1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특선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동화는 성탄절 내용이 담긴 “산타 유치원”,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반짝반짝 행복한 크리스마스” 등이 구연된다. 요리는 ‘브라우니 루돌프 쿠키’,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키 트리’ 등이며, 아트는 ‘스트럼/네온사인 아트’, ‘타일 공예’, ‘무드 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블루원 룩스파밀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0분~1시간 30분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드로잉 요가 클래스’, ‘스토리 쿠킹 글래스’, ‘키즈 도자기 페인팅’, ‘경주 문화재 그리기’, ‘트리 캔들 만들기’, ‘곰돌이 도자기 페인팅’ 등이 있으며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도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1

경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스타트

[경주] 경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및 동천~황성 철도폐선구간에 9억1천200만원 예산을 들여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용역 완료 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경주시는 황성공원 미조성지 10㏊, 동천~황성 철도폐선부지 4㏊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도심 내 숲을 조성하고 숲과 숲 사이의 연결을 포함해 기존 숲을 보완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세계적 기후 위기에 경주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 흡수원인 도시 숲을 확대 조성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속의 경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30

빛으로 행복해지는 샤이닝 경주엑스포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마지막 시즌 이벤트로 빛의 축제를 꾸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대미를 장식할 ‘샤이닝 윈터 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빛, 환상, 스토리가 있는 낭만적인 겨울”이라는 주제로 결실을 맺는다.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저녁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지는 ‘샤이닝 윈터 랜드’는 공원입구에서 경주타워에 이르는 메인 도로인 주작대로와 그 옆 왕경 숲을 무대로 꾸며진다.주작대로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 사탕과 지팡이 구조물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이끈다. 그 뒤로 눈송이, 꽃, 선물상자, 로프 조명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나무들이 반짝반짝 감성 가득한 빛의 길을 연출한다.4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반짝이는 길은 신비로운 빛의 향연과 로맨틱하고 달콤한 겨울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달콤한 공간속에서 연인과 가족의 사랑이 담긴 추억을 남겨보자.주작대로 사이 곳곳에는 겨울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다양하게 설치된다. 겨울을 테마로 새롭게 만든 ‘선물상자’, ‘눈 결정’, ‘순록’, ‘겨울공주’, ‘겨울사진’ 다섯 종류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는 낭만적인 겨울밤이 될 것이다.형형색색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한 주작대로를 지나 경주타워 앞에 도착하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트리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화려한 빛의 축제 ‘샤이닝 윈터 랜드’를 즐겼다면, 루미나이트도 방문해 환상적인 홀로그램과 화려한 LED조명으로 신라의 신화와 전설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비로운 숲길 탐험도 즐겨보자.깊어가는 겨울 밤 경주 타워와 함께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기대해 보는 건 어떨까?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벌써 2022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다가 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마련한 겨울 이벤트를 즐기며 다사다난 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기쁘게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24

경주 중심상가 만성 주차난 ‘숨통’ 트인다

[경주] 경주 중심상가 주차타워가 준공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도심상가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경주시가 23일 중심상가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번 달 말까지 무료개방하는 등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정용하 경주시상인연합회 회장, 중심상가 상인, 황오·중부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중심상가 주차타워는 2층 3단 형식에 전체면적 3천515㎡ 규모로 주차공간이 기존 90여 면에서 209면으로 크게 늘었다. 경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요금은 최초 10분 미만 무료, 30분(최초 10분 포함)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다.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주변 상가와 황오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4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으로 운영됐던 탓에 공간이 협소해 만성적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일대는 패션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등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불금예찬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추가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 었다. 이 주차타워는 공영주차장인 만큼, 경차 50% 할인과 전기차 충전소, 여성전용주차장, 장애인 및 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 공중화장실 등이 설치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 기간 소음과 통행불편에도 묵묵히 오랜 시간을 인내해 주신 중심상가 상인들과 인근 주민 여러분께 각별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준공한 중심상가 주차타워가 시가지 주차난 해소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23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평가보고회

[경주] 경주시가 22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직무대행, 대회 참여 기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대회 성과는 약 550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비롯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 대회기간 중 진행된 △수중축구 △3:3 축구배틀존 △바자회운영 등의 다양한 체험 스포츠 마케팅 우수사례와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한 대회운영 안정성을 손꼽았다.문제점으로는 참가선수단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령인구의 이동과 활동이 제한되면서 빚어진 학부모 응원단의 규모 감소를 언급했다.향후 발전 과제로는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의 체류기간 증가 방안, 참가선수단 관계 강화를 통한 상호 소통 강화로 대회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주문했다. 또 서천둔치 경기장 시설 보완과 주차공간 확보 등의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더불어 지난 이달 10일에서 13일까지 개최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꿈자람 페스티벌)대회의 평가도 함께 진행돼 대회의 성과와 2025년까지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지난 8월3일부터 21일까지 아이리그(I-LEAGUE) 여름축구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전체 800여팀 1만2천여명이 참석해 경주가 유소년축구의 메카임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의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경주가 미래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2-11-22

주낙영 경주시장, ‘대화기부 운동’ 지역 1호 출발

[경주] 주낙영사진 경주시장이 외로움의 시대, 작은 대회로 세상을 바꾸는 대회기부운동에 참여했다.주 시장은 지난 18일 K-외로움대책사업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화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지역 1호로 시작했다.K-외로움대책사업은 외로움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관계형성과 다양한 소통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심리적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외로움대책사업의 일환인 대화기부운동은 작은 대화를 통해서 대화 요청자는 본인의 얘기를 전달하며 대화 기부자의 관심과 조언으로 위안을 받으며 치유로 이어지도록 하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 우리나라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자살률 1위, UN 세계행복지수 59위에 머물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경쟁·비교문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경주시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일상의 소소한 대화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대화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관계 형성과 다양한 소통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경주시 1호 주낙영 시장의 챌린지 영상물은 경상북도 대화기부 홈페이지(gbmind.kr)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1인 가구 증가, 경제불황,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심리적으로 고립된 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대화기부운동 챌린지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20

이락우 경주시의원,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경주] 이락우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이 2022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노력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안경숙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대신해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에게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 패를 전수했다. 이 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더 높이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그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지원에 힘썼으며 경주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이 위원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시민의 소리를 수렴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용강동 청년회장,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9대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20

박대성 화백 미국 순회전시 인기 몰이

【경주】박대성 화백의 미국 순회전시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고있다.경주솔거미술관은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을 앞세워 한국화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인 한국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카운티 미술관(LACMA)을 시작으로 미국전역 순회전시에 들어갔다.LACMA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 미술관으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 세계 미술의 중심지 중 한 곳에 전시된다는 것 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특히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작품전시 이후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아 LACMA측이 연장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하버드대 한국학센터(9월 19일~12월 31일), 다트머스대 후드미술관(9월 24일~내년 3월 19일)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순회전시에는 재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한국화에 대한 미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 할 수 있다.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한국미술주간 행사에서는 미술한류 대표작가로 박대성 화백의 전시 및 컨퍼런스가 진행됐다.특히 다트머스대학교 후드미술관의 렉쳐시리즈 ‘앨런 루트 현대미술 강의(The Dr. Allen W. Root Contemporary Art Distinguished Lectureship)’의 일환으로 한국화가 박대성의 작품세계에 대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의 강연과 박대성 화백과의 대담이 진행돼 현지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윤범모 관장은 “박대성의 그림은 그만의 독창적이고 기백이 넘치면서 열려있고 개념적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작품으로 완숙하였으며, 그의 시각적 진화는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등 양분화를 뛰어 넘는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더욱이 다트머스대학교 후드미술관 김성림 교수를 주축으로 한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교수들이 집필한 박대성 화백의 미술세계와 한국화 연구도록 ‘먹의 재창조’가 미국에서 발간됐다.이번 연구도록은 한국화가에 대한 평론집 형식으로 미국에서 영문으로 발간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화에 대한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한국화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Forbes)에서도 “Park Dae Sung Across America”란 제목으로 박대성 화백의 작품세계에 대한 소개와 미국 전시 일정 등을 다뤘다.박대성 화백의 미국 순회전시는 내년에도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메리워싱턴대 등 미국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솔거미술관은 한국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한국화 세계화를 위한 브랜딩의 적기로 보고 미국 연장전시 및 추가 전시를 검토하고 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한국 음악과 드라마, 영화에 이어 한국화 한류도 시작된 것 같다. 솔거미술관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 세계화를 위한 브랜딩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