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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지역 29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옐로카드 배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5-20 13:59 게재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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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초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제공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초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제공

원자력발전 관련 기업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 경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캠페인을 했다.

공단은 20일 경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증가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가방 연결형 교통 안전용품이다.

공단은 경주초를 비롯해 읍면동에 28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약 5500개의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중저준위사업본부는 21일 ‘안전문화 증진의 날’을 열어 처분시설 내 차량안전속도 기준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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