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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통문화·정신 계승 경주 4개 기관 맞손

[경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전통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지역 3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문화엑스포는 최근일 대회의실에서 영남선비문화수련원, 경주 최부자 민족정신선양회, 경북한복협회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공동 사업 추진, 콘텐츠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또 각 기관별 이용객 대상 요금 할인, 홈페이지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서재건 영남선비문화수련원장은 “근본과 맥락이 일맥상통하는 단체들이 상생해 전통문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창호 경주 최부자 민족정신선양회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최부자 정신이 경북의 선비문화와 융합해 더욱 가치를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한석 경북한복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다양한 교류와 발전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각 기관의 실질적인 도움, 장기적인 교류·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영남선비문화수련원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뿌리가 되는 선비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경주 최부자 민족정신선양회는 경주 최부자의 나눔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고 계승·전파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경북한복협회는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한복이 가진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17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경북여행정보 알 수 있어요”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도내 20개 시군과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를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는 해당 관광지에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하면 관광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경북도내 60개 관광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도내 60개 관광지 중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서비스 대상지가 42개소, QR코드 인식을 활용한 서비스 대상지가 18개소다.이용방법은 관광객이 해당 장소에서‘Gyeongbuk Tour Wifi’에 접속하거나 관광지 입구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관광지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본적인 관광정보는 물론 인근 가볼만한 곳, 맛집, 숙박정보 등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특히 해당 장소에 대한 소개와 인근 가볼만한 곳을 동영상콘텐츠로도 제공함에 따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외국인을 위한 관광정보 제공도 준비되어 있다.이용자의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정보이용이 가능하여 문화관광해설사나 외국어 안내판 없이도 ‘내 손안의 관광 가이드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콘텐츠는 경북도 공식 관광사이트 ‘경북나드리(tour.gb.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관광지에 대한 사전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는 관광객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17

경북문화관광공사, 10월 24일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개막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에 담아 세계에 보여준다. 1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24~25일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을 개최한다.‘어반스케치’란 도시 경관이나 거리, 건물들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행사 참가자들이 그린 보문관광단지 일대 모습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지난해 행사에는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폴 등지의 작가 20여명과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그 결과 방송,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주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올해도 ‘기억이 머무는 풍경’ 저자인 정연석 작가, 어반스케치 글로벌 스폰서인 삼성PENUP팀 모바일드로잉 송기성 작가 등이 대거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Urban Sketchers Gyeongju)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개최를 통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경주 그리고 경북을 세계에 홍보하겠다”며“앞으로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13

경주엑스포-한수원 “지역 관광활성화 함께해요”

[경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30여명이 11일 오후 7시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정 사장의 방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역관광업계에 힘을 보태고 직원들과 경주지역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서다.정 사장과 직원들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한 상설뮤지컬인 ‘월명’을 관람하고 국내 최초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을 체험했다.정 사장 일행은 ‘월명’을 관람하며 흥겨운 리듬에 호응했고, 모든 출연자가 화음에 맞춰 감동적인 음악을 쏟아낼 때는 기립박수를 보냈다.정 사장은 무대가 끝난 후 출연배우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빈틈없는 연기와 짜임새 있는 무대를 선보인 배우들의 모습에 감동했고, 좋은 공연을 지역에서 꾸준히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또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과 야간체험 프로그램 등 경주엑스포공원이 가진 콘텐츠가 훌륭하다”며 “이들 콘텐츠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수원 직원과 가족 등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지역과의 상생행보가 국내관광산업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12

늦은 여름휴가 ‘경주 힐링’으로 ‘완충’

[경주] “여름휴가는 청정바다와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에서 보내세요.”청정 동해의 보석으로 45㎞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까지 어디에 내 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 경주다.31번 국도를 따라 달리면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감포 깍지길, 봉길대왕암해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관성솔밭해변까지 멋지고 시원한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가 1시간 정도 이어진다.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인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형성돼 있다.조망공원 내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 주상절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꽃 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눈 앞에 가득 펼쳐진다.그리고 해파랑길을 따라 파도소리 들으며 걷는 해안 트레킹 코스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770㎞에 달하는 해파랑길.경주 구간에는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해양 명소들로 넘쳐난다.투명한 바다 속을 누비는 스노쿨링,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바다낚시 등 작지만 가장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여름 휴양지 연동 어촌체험마을도 인기다.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가족과 함께 조용히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바다 놀이터다.푸짐한 해산물 먹거리와 전용 숙소인 연동어촌마을 펜션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경주 바다 해변은 솔숲 야영으로 유명하다.오류 고아라 해변은 100년 이상 된 해송숲 속에 6명이 동시 이용가능한 최신형 카라반 28대와 8면의 캠핑 사이트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세척실, 샤워장, 흔들의자, 주차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경주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정보 하나도 소개한다.낮 동안의 경주 여행이 만족스러웠다고 밤 여행 일정을 제외한다면 경주의 절반만 즐기고 가는 것과 다름없다.해가 지면 천년의 시간이 스며든 경주의 문화재들이 화려한 조명 옷을 입고 관광객의 인생샷을 위해 야근에 들어간다.형산강변의 금장대는 최근 경주 8색으로 조합된 화려한 새 조명으로 경주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동궁과 월지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의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낸다.동부사적지에는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색깔이 바뀌는 첨성대를 만나볼 수 있고, 계림 숲을 지나 교촌마을로 들어서면 월정교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담긴 월정교의 교각과 문루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야경이 드러난다.신라 이후 경주 천년의 상징인 경주읍성도 빼놓을 수 없다.2018년에 부활해 천년고도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른 야경명소와 달리 시가지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일문을 중심으로 화려한 조명을 뽐내고 있다.가장 오래된 소나무로 뒤덮힌 신화의 숲, 삼릉숲은 남산 자락 초입에 신라의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3개의 능이 있는 삼릉에는 구불구불 제 멋대로 휘어진 소나무가 빼곡하다.흔한 소나무 숲이 아니라 왕들의 무덤을 지키는 신라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소나무들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12

보문단지 관광 ‘투어패스’로 편하게

[경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경주 보문통합이용권’이 이르면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6일 보문단지 주요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경주 보문통합이용권(가칭 보문투어패스)’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해 경주버드파크,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테디베어뮤지엄, 경주키덜트뮤지엄, 우양미술관, 경주솔거미술관, 손재림화폐박물관, 경주월드 등이 참여했다.경주 보문통합이용권은 하나의 이용권으로 보문단지 내 다양한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이용권이 출시되면 온라인 판매와 현장 발권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소셜커머스는 전국 지자체 별로 다양한 관광지를 묶은 패키지 형 투어패스와 일정시간 내 사용하는 자유이용 투어패스 등 온라인 관광지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경주의 경우 보문관광단지를 묶은 투어패스권이 없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아쉬움이 컸다.시 관계자는 “이르면 9월 내에 보문통합이용권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경북도에서 시행 중인 경북투어패스(경주신라투어패스), 경북나드리 투어패스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09

경주산단 3곳 지정계획 추가

[경주] 경주시 올해 하반기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외동3일반산업단지와 외동4일반산업단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등 3곳이 추가 반영됐다.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최근 경주지역 산업단지 3곳을 대상으로 입주 수요, 사업비 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산업단지 3곳 지정계획으로 추가 반영된 곳은 총 지정면적 277만㎡, 산업용지면적 120만㎡이다.외동3일반산업단지와 외동4일반산업단지는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민간사업 시행자가 산업용지를 전부 사용하는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조성된다.올해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인근 산업단지와 울산과의 연계를 통해 자동차, 중공업, 조선업 등 배후산업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감포읍 나정리, 대본리 일원에 조성되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 혁신기술의 종합적 RD 플랫폼 구축과 RD 성과의 산업 현장 연계·확산을 위해 조성하며, 2천92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7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경주에 투자하는 기업인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지역주민과 어우러진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05

“김칠구 사진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김칠구 사진 응모 이벤트’사진 포스터를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는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 지역연계상품 운영 용역 7권역에 속하는 김천, 칠곡, 구미의 관광활성화 및 대국민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이벤트 응모는 자신의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김천, 구미, 칠곡을 배경으로 인물 및 풍경사진을 올린 후 제시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SNS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응모한 사진을 포토 마그넷, 그립 스마트톡, 포토 엽서에 넣어 제공한다.응모 이벤트 상품은 선착순 779명에게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사진 응모 이벤트를 통해 HI STORY 경북 및 권역별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SNS 미션을 수행해 김천, 구미, 칠곡 지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김성조 사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에게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과 방문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별 여행상품 홍보로 경북 관광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경북 하이스토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03

경주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황리단길 ‘들썩’

[경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 공연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버스킹 공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인피티니 플라잉 공연단이 지난달 31일 경주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이날 출연배우 10명이 모두 참여해 주요 내용을 압축한 20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연기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관광객 박한솔(여·26·부산) 씨는 “그 동안 많은 버스킹 공연을 봤지만 이렇게 힘이 넘치고 다이내믹한 공연은 처음”이라며 “인피니티 플라잉 전체 공연을 보러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은 대사가 없는 난타, 점프 등 공연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제작한 ‘플라잉’을 업그레이드한 것. 신라 화랑이 도깨비를 잡기 위해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로 넘어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에 태권도,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치어리딩과 마샬아츠를 접목한 무대를 꾸민다.상설공연으로는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결합,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은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경주지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인피니티 플라잉’과 같이 신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가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했다.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매주 화요일~일요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8-02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사회적가치, 혁신성과 이행 우수기관을 평가해 선정한다.공사는 2019년 조직을 확대 개편, 자립경영체제를 구축해 지방공기업 출범 후 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경북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2019년 46개의 정규 일자리 창출과 약 560여개의 일자리 고용효과를 창출했다.또한 사회적가치 전담팀을 신설해 공공기관 청렴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사고 14.3% 감소, 정부 청년고용 의무비율 초과달성과 여성관리자를 확대 운영했다.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북도 내 음식점, 숙박시설 환경 개선, 내고장 바로 알기, 유튜브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SNS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이는 지방관광공사 최초 5번째 수상 기록이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공사는 경북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