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 한류·문화유산 연계<br/>상담회·워크숍 등 교류활동 확대
공사는 KTO와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한류 속의 경북여행,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트랜드와 연계한 경북형 관광상품을 상담회 및 워크숍 운영 등을 홍보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킹덤, 미스터 선샤인,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 속의 경북 한류 촬영지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등 다양한 경북의 관광자원들이 많은 여행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연방정부, 주독일한국문화원, 현지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독일연방정부와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방안을 논의하고 경북 관광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관광자원, 유네스코문화유산, 스포츠 관광 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홍보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독일의 갭이어기간을 활용한 경북-독일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및 공사와 문화원과의 경북 관광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파독근로자 60주년을 맞아 파독근로자 및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 및 한류열풍에 따른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재독 독도지킴이단과의 만남으로 독도 수호를 위한 열정과 애국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올해는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의 많은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해이다”며 “이번 독일에서의 네트워크로 양국 간의 많은 관광객들이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활발한 경북 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