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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하늘길이 2년 3개월만에 재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8시 4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하며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된 국제선 노선이 2년 3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이날 대구-다낭 재취항을 기념해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티웨이항공 대구지사 등 관련 기관은 재취항에 나선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승객들을 환송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관계 기관은 대구공항 국제선 조기 정상화와 항공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대구국제공항은 코로나19 이전 야간운항통제시간(커퓨타임) 단축 및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항공사 취항 등으로 국제 여객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9년 국제선 여행객이 257만5천명에 달하는 등 전국 4대 국제공항의 위상을 차지했다.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국제선 운항중단으로 제주노선 위주의 국내선만 운항했으나, 이번 다낭 노선의 재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시도 검역대응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생활시설과 치료시설을 사전에 마련해 국제선 운항 재개를 대비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공항장 김경화)도 종합관광안내소 리모델링과 지역여행사 공유오피스를 개소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또 시는 코로나19 이전 신규 국제선 개설 항공사에 지원하던 국제노선 취항 인센티브를 신규 노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복항노선에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이곤영기자

2022-05-29

현장서 답 찾아라… 시의회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성과에 촉각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현장의 목소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을 가동해 5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 산하 출연기관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의 정책 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의원 정책 역량 강화와 개선 의안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올해부터 대구시의회에 도입된 정책지원인력(정책지원팀)을 활용해 처음 실시하는 제도이다. 정책발굴단은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드러내기 어려운 시 산하 출연기관 및 원거리 근무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 소통 및 공감 정책을 실현하고 나아가 먼저 다가가는 열린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계획됐다.특히, 기존의 관례적이고 정형화된 안건 위주의 회의가 아닌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는 등 참여 기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참여한 출연기관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찾아온 정책발굴단 덕분에 평소에 생각했던 고충 사항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창의적인 제안들도 많이 나올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책발굴단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집된 자료를 하반기 행정사무감사, 결산, 예산심사에 활용하고, 현장의 제도개선 및 건의 사항을 의원 정책 지원에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으로 결과물을 보일 계획이다.이규홍 문화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가능한 많은 고충사항 해결과 제도개선이 있을 수 있도록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향후 정책발굴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29

‘에너지도시 대구’ 업그레이드

국내에서 처음 열린 가스업계 올림픽인 ‘2022세계가스총회’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참가 기업 수가 다소 줄었으나, EXCO 전시장 1, 2관을 가득 채웠으며, 참가인원도 연인원 2만여 명(해외 4천500명)에 달했다.특히, 지난 2년간 6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던 100% ‘대면 방식’으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총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내내 비즈니스 상담을 활발하게 이어갔고 일과 후에는 대부분 숙소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어들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하거나 야경투어, 단체회식, 문화공연 및 야구경기 관람 등으로 대구 시내는 모처럼 외국인들이 붐비는 활기찬 광경이 펼쳐졌다.대구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호텔숙박비, 부스 장치비, 임시인력 고용 등 4천여억 원의 직접적 경제파급 효과와 함께 다음과 같은 후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도시브랜드 홍보와 관련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탑티어 컨벤션 도시로 도약 등의 효과도 누리게 됐다.총회 개막식에 윤석렬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Bloomberg, CNN, HNK 등 유명 언론 등 해외 언론사 50개 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기자들이 총회 개최지인 대구를 알리는 등 ‘에너지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고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한 지구촌의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인식을 더욱 공고히 했다.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각 국가들은 다양한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포함해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기술혁신과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견된다.이에 대구시와 정부는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과감히 개발하고 추진하는 한편, 대구에 본사가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추진 중인 ‘수소융복합단지’ 프로젝트를 비롯해 가스연관 기업체 기술개발 지원, 가스 관련 창업지원, 수소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와 함께 전시컨벤션 분야에서는 행사장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많은 기회를 놓쳤으나, 이번 세계가스총회를 계기로 총사업비 2천6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만여㎡에 이르는 세계적 수준의 전시장을 확보한데다, 이번 가스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컨벤션 시장에서 선두 그룹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29

달고나게임·한복체험… 각양각색의 전시관 ‘인기’

국제적 규모로 열리고 있는 대구세계가스총회가 성황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펼쳐진 행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대구의 오페라 ‘아이다’를 관람한 국제가스연맹(IGU) 강주영 회장, 차기 IGU 회장(베이징가스그룹 대표이사) 얄란 리를 비롯한 캐나다, 노르웨이 등의 각국 협회장 10여명은 “어메이징, 대구”를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이날 IGU 관계자와 관람한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IGU 관계자들은 오페라의 본 고장인 유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웅장하고 세련된 연출에 감동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특히 대구시는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이며, 지금까지도 축제를 이어오며 이탈리아 및 유럽 각국 도시와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에 이들은 놀란 모양새였다.이와 함께 대구시가 총회 기간 중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동관 전시장에 운영하고 있는 ‘대구홍보관’도 참여한 외국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이곳에서는 최근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홍보관 내 체험 이벤트로 실시한 달고나 게임 등이 인기가 있었다. 홍보관을 찾은 페트로나스(말레이시아 국영기업) 관계자는 “(달고나 게임)우산과 별에서 두 번이나 실패하고 삼각형에서 겨우 성공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또 자신을 BTS의 팬이라고 밝힌 미국의 수잔나씨는 “BTS가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한복이 너무 궁금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입게 되어 정말 즐겁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더불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랜드마크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하는 메타버스 시스템에도 방문객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문객들은 “VR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방향 전환과 도보 이동, 순간 이동도 모두 가능해서 마치 현실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이밖에도 25일 세계 2위의 LNG 수출기업인 세니에르社가 대구수성호텔 루프트탑에서 엑손모빌, 쉘, 쉐브론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5-26

서대구역 이용객 증가세 예상외 빠르다

지난 3월말 개통한 서대구역 이용객이 한달 반만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상훈(대구서구) 의원이 코레일, (주)SR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월요일이 포함된 1주차(4월 4일~10일) 평균 이용객 수는 2천473명에서 7주차(5월 16일~22일) 평균 이용객 수는 3천398명으로 37.4% 증가했다.서대구역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이 지연되면서 고속철도-광역철도 간 환승객이 없어 사전타당성조사 당시 이용객 수요보다 크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증가세가 가파르다.이런 추세라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을 전제로 한 사전타당성조사 당시 예측 이용객 6천567명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개통(3월 31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이용객 수는 16만96명, 일 평균 3천21명이다. 4월 17일 최초로 이용객 4천명을 돌파했으며, 5월 8일에는 5천426명이 이용해 최대치를 기록했다.김 의원은 지난 2013년, 대구 남서부 지역의 균형 발전, 지역주민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 포화상태인 동대구역 수요분산을 위해서는 서대구역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대구시, 산업계 등과 함께 건설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2015년말 서대구역 건설추진이 최종 확정됐다.서대구역은 현재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 대구경북선 공항철도의 시점역으로, 오는 2024년경 개통 예정인 대구권광역철도역도 겸하게 된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김상훈 의원은 “이용객 수가 예상보다 빨리 늘어 대구 서부권 지역 숙원사업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22-05-26

민·관 18명 참여 ‘대구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

사회적경제인 비롯한 현장 전문가, 언론, 여성계, 학계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사회적경제위원회’가 26일 10시 30분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18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사진대구시 사회적경제위원회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사회적경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적경제인, 지원기관 대표, 학계, 여성계, 시민단체, 언론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18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로 앞으로 2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그동안 ‘민·관정책협의회’가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대구시가 전국적인 사회적경제 모범도시로 성장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 개발과 폭넓은 협업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에 근거한 민·관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날 위원들은 코로나를 계기로 경제·사회의 양극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 안전망 구축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긴밀히 하고 대구형 사회적경제 육성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해서 민·관·학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대구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파급력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2022-05-26

대구과학대, K-Move 스쿨사업 5년 연속 선정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정기 2차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운영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대구과학대는 올해도 ‘K-Move 스쿨’사업에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으로 신청해 모두 10명이 승인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국고지원금과 대학의 대응투자금으로 현지 교육기관 및 취업알선기관과 함께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해외취업 프로세스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식품영양조리학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6개월 동안 460시간의 국내·외 연수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해외현지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취업비자를 취득해 장기적인 해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또, 취업 후에도 SNS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장기고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이직과 합법적인 고용 및 장기계약 체결, 법률에 대한 내용 안내 등 맞춤형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체제도 뒷받침할 계획이다.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해외취업 활로 개척은 물론 해외취업에 대한 준비와 열정을 갖춘 학생의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5-26

대구시교육청, 초중고 영양교사 478명에 직무교육 시행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행복관에서 유·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이뤄지는 집합교육으로 비만 식이요법, 영양·식생활교육 및 영양상담, 급식 우수사례 등을 강의했다. 교육은 초등(단설유 포함) 255명, 중등 223명 등 모두 4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교육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구연희 장학사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급식자치 운영’ △포산고 김정희 영양교사의 ‘반짝반짝 아이디어와 감성급식으로 찾아낸 급식의 대반전’ △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영 교수의 ‘초등학교 영양·식생활교육 자료 활용’ △경북대학교 가정의학과 최혜인 교수의 ‘나도 확찐자? 비만의 식이요법’ 등이다.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담당자인 영양교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연 2차례에 걸쳐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실시중이며, 여름방학을 활용한 영양(교)사 및 조리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계획 중이다.대구시교육청 권원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학교 영양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약화한 학생의 건강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5-26

기술향상 도움 줄 물기업 10곳 뽑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구축된 실증·시험·검사 인프라를 활용해 물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기술향상지원 사업(KWC 테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 실질적 사업화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全)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공단은 당초 수립한 운영계획보다 앞당겨 시험·검사 인프라를 구축했고, 지난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기업의 수요 맞춤형 성능평가, 국내외 인증취득을 위한 시험지원 및 컨설팅 등 원활한 기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공고 및 신청서 접수는 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원대상은 물산업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물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구축된 실증·시험·검사 인프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신청하면 된다.이번 공모는 제품·기술에 대한 성능평가, 국내외 인증 사전적합성 평가 등 시험·검사를 포함해 인증취득 관련 컨설팅, 고장원인분석 등 신뢰성 평가를 원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신청기간 종료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산업실증화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청서에 작성한 기술지원 목표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까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고광휴 단장은 “물산업 관련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을 준비하는 중소 물기업은 그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며 “물기업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또한 기업의 수요에 맞춰 시험·검사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5-25

‘Pre-스타기업’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참여할 23개사 모집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2022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성장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중기업으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경영시스템 및 기술혁신활동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성장잠재력 있는 중기업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사업이다.올해는 ‘Pre-스타기업’ 15개 사, ‘스타기업 100’ 8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스타기업 신청대상은 대구시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22일~24일까지 (재)대구지역사업평가단으로 하면 된다.평가는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 후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진행하며 9월 중 2022년 신규 스타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형 유니콘 기업 Track을 추진하며 기술 및 기업가치평가가 높은 소기업을 선정해 스타기업 제도권 안에서 과감한 지원으로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의 퀀텀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원받으며 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 참여하세요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22년 달서구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신규 주민사업체는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올해 8월말 최종 선정한다.선정 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역량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달서구에서는 가온wolbae+(대표 이성희), 두레목공소(대표 조형미), 삼오식품(대표 이호성), 대구WE수피아(대표 배지숙) 주민사업체 4곳이 최종 선정돼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 및 주민공동체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까지 달서구 관광두레PD(류지현, 010-6663-3967)와 협의 후 관광두레 홈페이지(tourdure.mcst.go.kr)로 신청하면 된다.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함으로써 그동안 침체했던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5-25

권영진 “해외 대부분 수도서 개최 대구서 처음 열린 자체로 큰 활력”

‘제28회차 세계가스총회’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막했다.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행사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근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면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현장에서는 윤 대통령이 개회식에 맞춰 전시장에 들어서며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됐다.윤 대통령은 첫 번째 부스인 엑슨모빌을 방문해 피터 클라크 엑슨모빌 사장과 악수를 나누며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부스로 이동해 중앙 대형 판넬 앞에서 가스공사 관계자에게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액화수소 운반선 영상도 시청했다.윤 대통령은 설명을 듣는 중간에 이창양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에게 “우리가 가스수송선 수주액이 최고라고 하던데”, “액화수소는 어떻게 만들지요, 가스로”, “화재는 안 일어나나”, “물은 전기 분해해서 만든다고 하던데” 등 다양한 질문을 했고, 이에 이 장관은 답변을 했고 개막식장으로 이동 후 행사가 진행됐다.개회식에 이어 엑스코 1층 전시장 로비에서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시작을 알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간 가스총회는 워싱턴, 파리, 런던, 도쿄 등 개최국의 수도에서 대부분 열렸는데, 국내에서는 서울이 아닌 대구가 최초로 개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도시브랜드 제고효과가 상당하다”며 “특히 행사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로 잔뜩 움츠렸던 지역의 관광, 숙박, MICE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개막식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은 대구 중구의 한 따로국밥 식당을 찾아 권 시장 등 일행과 점심식사를 했다.윤 대통령은 식사를 하며 “서울 국밥은 고사리도 넣고 하는데, 여기는 대파하고 무를 많이 넣는 것 같더라”며 “대구 따로국밥이 먹고 싶었다”고 대구 국밥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5-24

뒤처진 정밀기계가공산업 실력 키운다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정밀기계가공산업의 생산성과 기술력 향상을 지원한다.최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정밀기계가공 산업은 급성장하는 데 비해 한국의 기술수준은 독일·일본 등 선진사 대비 80%에 그치고, 가격은 중국의 저가제품(기술수준 70%)에 밀리고 있어 관련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의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의 성과를 활용해 지역 기계부품기업(10인 이상 1천585개)의 가공정밀도 향상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구시는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을 추진해 국내 유일의 첨단공구 기술지원센터 보유, 미래차·항공기의 동체 및 터빈, 휴대폰 렌즈 가공 공구 상용화, 공구 데이터 80여 종 확보, 한국OSG·대구텍 등 RD 참여기업의 매출증대 및 투자유치 등의 쾌거를 이뤘다.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315억원(국비 170억원, 시비 95억원, 민자유치 50억원)을 투입해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정밀기계가공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기술지원사업은 기계가공 공정에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 공정 디지털화,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 크게 세가지이다.‘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되면 비용 감소, 시간 단축, 품질 향상 등 지역 기업제품이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국가의 신산업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시장은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24

사회적경제기업 62곳에 사업개발비 지원 ‘단비’

대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도약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일환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시제품 제작, 예술·공연 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 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사업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올해 지원하는 기업은 총 62곳으로 △인증 사회적기업 29곳 △예비 사회적기업 33곳이며, 총 지원금은 8억6천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 2월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공모와 대구시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기업과 지원금이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지원약정 체결을 하고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사회적기업 중 (주)비피는 코딩 프로그램 개발, 교육용 영상 제작, 디자인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해 비대면 교육시장에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으로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9년 대비 700% 이상의 매출이 상승하는 실적을 거뒀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24

테마파크 이월드, 비비프렌즈 전문스토어 오픈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는 메인 캐릭터 비비·포포가 주인공인 비비프렌즈 스토어사진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상권에서 단독 캐릭터 전문 스토어 형태로 문을 연 이번 스토어는 나이를 불문하고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테마파크 업계에서 전용캐릭터샵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샵, 레고랜드의 레고스토어 등이 있었지만, 대구·경상권에서 단독 캐릭터 전문 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것은 처음이다.특히 이 스토어는 캐릭터 대표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비비·포포 인형, 쿠션 제품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구, 장남감 실용적인 의류, 가방, 모자, 머랭쿠키 제품 등이 전시돼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제품 중 베스트 상품 비비포포 가방류는 성인부터 유아까지 연령 불문 없이 인기가 좋아 현장에서도 착장 해보는 고객들이 많아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아울러, 매장 외부에는 비비포포 대형 피규어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 가까이서 느끼도록 했다.이 밖에도 이월드는 오는 6월과 7월 이월드찾는 고객대상으로 손에 들고 다니는 비비포포 바람개비 풍선 증정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2022-05-23

DGB대구은행, 창립 55주년 맞아 ‘중고거래 장터’ 열어

“대구은행 오셔서 중고거래 장터 참여하시고, 친환경 세제 받아가세요!”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본점 열린광장에서 중고물품 나눔 및 재활용품 활용 체험부스, 친환경 제품 플리마켓 등이 펼쳐지는 ‘DGB 리스토어 : UPCYCLE’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2번 출구에서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10) 로비 입구에 걸쳐 대구은행 네거리에 위치한 본점 열린광장에서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아 열린광장을 지역민을 위한 장소로 폭넓게 활용하고자 연중 무료 정기공연, 플리마켓 등의 지역민 참여 행사, 정원 및 구조물 설치를 통한 포토존 개방을 기획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첫 번째 플리마켓 행사로 ‘친환경’을 강조했다.시민 누구나 ‘아나바다’ 참여할 수 있는 중고거래 ‘리스토어’ 코너부터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원데이 클래스가 실시되며, 친환경 제품 전문 셀러의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중고거래 ‘리스토어’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은 판매를 원하는 중고물품(식음료 불가, 판매가격 5만 원 이하 책정 요망)을 직접 가지고 와 열린광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 둘러보기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다. 중고물품 판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밖에도 노후화된 전자기기 충전기를 새로운 충전기로 지급하고 빈 공병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행사가 무료 진행되며, 안 쓰는 책이나 옷을 기부해주는 고객에게도 주방세제나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지급하는 등 친환경 인식 확산에 힘쓴다는 목표다.

2022-05-23

계명대서 희귀 고성경 전시회

소장가치가 높고, 희귀한 고성경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계명대학교는 창립 123주년을 맞아 동산도서관 7층 벽오실에서 ‘고성경’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전시하는 고성경은 △영어 번역 이전의 히브리어 성경(네덜란드, 1661) △그리스어 및 라틴어 신약 성경(스위스, 1619) △라틴어 성경(영국, 1580) △제네바 성경(영국, 1582)과 흠정역 성경(영국, 1614) 등의 영어 성경 △루터역 독일어 성경(독일, 1793) △이탈리아어 성경(스위스, 1641) 등 여러 언어로 된 희귀본 성경이 포함됐다.계명대의 고성경 수집은 지난 2000년대에 들어와 대학 창립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신일희 총장이 국외 출장 시에 고성경을 구해 온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이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김남석 이사장, 윤성도·권의무·곽승 등 명예 교수의 기증이 이어졌고, 최근에 정성길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명예관장이 27권에 달하는 귀한 고성경 및 기도서 등을 기증하기에 이르렀다.이와 함께 동산도서관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구매도 병행해 올해 5월 기준 134종 165권의 고성경 및 기도서 등을 소장했다. 계명대는 창립 123주년 기념으로 그중 1900년대 이전에 발간된 107종 131책을 소개한 도록도 제작했다.이종한 계명대 동산도서관 관장은 “22종 96권의 국가 지정 문화재(보물)를 포함한 8만여 점의 한적 및 고문서를 보유하고, 다량의 희귀한 고성경 및 기도서 등을 수집해 소장·전시하는 ‘고성경실’을 갖추게 됨으로써 계명대의 학문적 지향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