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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2025년도 공공비축미 ‘일품’ ‘해담’ 선정

대구 군위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과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위는 9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심의회를 열고 ‘일품’과 ‘해담’을 매입품종을 결정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군위농협, 팔공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협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2025년도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 앞서 벼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12월에 10일간 동안 매입품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만생종으로는 참여농가의 57%가 일품, 30%가 영호진미를 선호했고, 조생종으로는 70%이상이 해담을 선호했다.선정 심의회에서도 기존 일품벼가 병해충에 취약하고 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 동안 쌓아온 재배경험과 전체적인 선호도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품’과 ‘해담’품종을 최종 선정했다.또한 산간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 품종에 대해 시범재배를 확대 시켜 우리지역 환경에 적응력이 강하고 미질이 우수한 대체 품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4-01-10

DGB 김태오 회장 등 임직원 4명 무죄 선고

국제상거래상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회장 등 임직원 4명에 대해 전원 무죄가 선고됐다. 관련기사 4면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0일 김 회장과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상무) A씨, 글로벌사업부장 B씨,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특수은행(SB) 부행장 C씨 등 임원진 4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선고 전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교부한 350만달러(약 41억원 상당)의 성격 △캄보디아 공무원 등 업무와 연관성 △DGB 특수은행(Specialized Bank; SB)의 상업은행(Commercial Bank) 인가 전환비용의 뇌물 여부 △에이전트의 제3자 해당 여부 △국제법상 부정이익의 성격 △횡령 여부 등 모두 6가지로 판단했다.6가지 쟁점에 대해 법원은 우선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 에이전트에게 지급한 금전의 성격이 상업은행 전환비용이며 외국 공무원 등 업무와의 관련성이 있다고 인정했다.또 상업은행 전환비용이 뇌물에 해당되며 상업은행 전환 비용 지급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돈을 받은 에이전트와 DGB SB 사이에 체결된 계약의 내용 등을 법리에 비춰 보면 에이전트가 국제뇌물방지법 제3조 제2항의 ‘제3자’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국제상거래와 관련해 부정한 이익을 얻을 목적은 인정하지 않았다.당사자 중 한쪽이나 양쪽이 외국법인인 ‘국제’관계라고 보기 어렵고 상업은행 전환 절차도 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인·허가 절차일 뿐 ‘상거래’가 아니라고 봤다. 아울러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의 불법 영득 의사도 인정하지 않았다.이런 점을 감안해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과 달리 이들 4명에게 적용된 국제상거래에 있어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국제뇌물방지법 제3조 제1항의 문언(법 문장의 어구), 개정 연혁, 입법 배경이 된 OECD 뇌물방지협약의 내용, 보호법익과 전체 법질서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DGB SB가 브로커에게 상업은행 전환비용을 지급한 행위를 당사자 중 한쪽이나 양쪽이 외국 법인인 ‘국제’ 관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사업의 인·허가와 같이 국제상거래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고 검찰이 주장하지만,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면서“이에 따라 피고인들의 공모 여부에 대한 주장은 더 살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아울러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들이 공모해서 피해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착복할 목적으로 상업은행 전환비용 300만 달러를 불법 영득 의사를 실현하는 횡령 행위를 했다고는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각 공소사실 모두는 범죄 사실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검찰은 이날 판결을 검토한 뒤 항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10

대구은행 국제 뇌물방지법 위반 김태오 회장 등 임원진 4명 무죄

국제상거래상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회장 등 임직원 4명에 대해 전원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0일 김 회장과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상무) A씨, 글로벌사업부장 B씨,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특수은행(SB) 부행장 C씨 등 임원진 4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선고 전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교부한 350만달러(약 41억원 상당)의 성격 △캄보디아 공무원 등 업무와 연관성 △DGB 특수은행(Specialized Bank; SB)의 상업은행(Commercial Bank) 인가 전환비용의 뇌물 여부 △에이전트의 제3자 해당 여부 △국제법상 부정이익의 성격 △횡령 여부 등 모두 6가지로 판단했다.6가지 쟁점에 대해 법원은 우선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 에이전트에게 지급한 금전의 성격이 상업은행 전환비용이며 외국 공무원 등 업무와의 관련성이 있다고 인정했다.또 상업은행 전환비용이 뇌물에 해당되며 상업은행 전환 비용 지급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돈을 받은 에이전트와 DGB SB 사이에 체결된 계약의 내용 등을 법리에 비춰 보면 에이전트가 국제뇌물방지법 제3조 제2항의 ‘제3자’에 해당한다고 봤다.다만, 국제상거래와 관련해 부정한 이익을 얻을 목적은 인정하지 않았다.당사자 중 한쪽이나 양쪽이 외국법인인 ‘국제’관계라고 보기 어렵고 상업은행 전환 절차도 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인·허가 절차일 뿐 ‘상거래’가 아니라고 봤다.아울러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의 불법 영득 의사도 인정하지 않았다.이런 점을 감안해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과 달리 이들 4명에게 적용된 국제상거래에 있어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국제뇌물방지법 제3조 제1항의 문언(법 문장의 어구), 개정 연혁, 입법 배경이 된 OECD 뇌물방지협약의 내용, 보호법익과 전체 법질서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DGB SB가 브로커에게 상업은행 전환비용을 지급한 행위를 당사자 중 한쪽이나 양쪽이 외국 법인인 ‘국제’ 관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사업의 인·허가와 같이 국제상거래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고 검찰이 주장하지만,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면서“이에 따라 피고인들의 공모 여부에 대한 주장은 더 살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아울러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들이 공모해서 피해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착복할 목적으로 상업은행 전환비용 300만  달러를 불법 영득 의사를 실현하는 횡령 행위를 했다고는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각 공소사실 모두는 범죄 사실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021년 12월 이들을 기소한 검찰은 지난해 12월 13일 김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82억 원, 당시 DGB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이었던 A씨에게 징역 3년6월 벌금 82억 원, DGB대구은행 글로벌 사업본부장이던 B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82억 원,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 부행장을 맡았던 C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82억 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판결을 검토한 뒤 항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10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힘 쏟아”

대구 달서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디지털 대혁명의 새 지평을 연다.이태훈사진 달서구청장은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출발한다”며 “늘 뜨거운 열정으로 달서 발전의 성장 동력을 높여 대구 서부권 시대 더 큰 도약을 위해 ‘개신창래’의 자세로 달서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구청장은 “각종 생활 SOC 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고 스마트 돌봄 서비스, 디지털 체험센터를 운영하는 등 교통, 복지, 환경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디지털 대혁명의 새 지평을 열어간다는 각오를 다졌다.올해 달서구는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힘차게 개척하는 중요한 해로 선포하고, 분야별 역점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에 △일자리 선도 혁신 경제도시 △따뜻한 삶터 공감 복지도시 △즐거운 일상 문화관광 도시 △친환경 선도 힐링 녹색 도시 △글로벌 창의 명품 교육도시 △스마트 행정 열린 소통도시 등을 6대 구정운영 방향으로 잡았다.먼저 일자리 선도 혁신 경제 도시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장기적 ‘달서웨이 일자리프로젝트’ 추진과 지역특화 창업벨트 구축, 상생 협력 경제 생태계 조성,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또, 달서구는 달서디지털센터,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달서 메타버스 체험관, AI 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운영 등 디지털 대혁명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듯,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도전해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구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1-09

“징계 의원 ‘의정비 제한’ 규정 필요”

최근 대구지역 기초의원들이 의원직 상실과 제명, 출석정지 등 물의를 빚고 있어 시·구의원에 대한 의정비 제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9일 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대구 시의회를 비롯해 수성구의회, 중구의회, 군위군의회 등 3개 구의회는 징계 의원에 대한 의정비 지급 제한 규정이 없다.특히 최근 말썽을 빚고 있는 중구, 수성구 의회도 의정비 감액 또는 미지급 조례는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지방의원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의 50%를 감액하도록 제도를 만들 것을 권고했었다.그러나 대구참여연대가 최근 조사한 결과 대구 시의회와 수성구의회, 중구의회, 군위군의회 등 4개 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조례를 만들지도 않았다.출석정지 징계 시 의정활동비를 100% 지급하는 것보다 진일보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제도를 도입한 의회가 절반밖에 안 되고, 미지급 조항을 둔 의회는 9%에 불과해 여전히 제도화 수준은 크게 미흡한 수준이다.동구의회와 북구의회는 출석정지 의원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을 50% 감액하고, 남구·달성군·서구·달서구 의회는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는 조례 조항을 두고 있다.하지만 오히려 문제가 많았던 의회에는 조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참여연대는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은 의원이 3명, 제명된 의원이 1명, 의원직 상실 의원이 1명이 있는 중구를 비롯해 말썽이 많았던 수성구의회는 물론이고 대구시의회조차 이러한 조례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중구의회는 지난해 3월 ‘출석정지 징계 시 월정수당 50%를 감액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아직 조례를 만들지 않았다면서 가장 문제가 많았기에 가장 빨리 조례를 개정해야 함에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중구의회와 대구시의회 등 4개 의회는 조속히 조례를 개정해 출석정지 징계 시 의정 활동비 미지급 및 감액을 제도화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최소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도 밝혔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09

“보육·교육 아우르는 맞춤 지원”

“달성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군민 여러분이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최재훈사진 대구 달성군수가 지난해 달성군이 이룩한 업적을 되짚으며, 신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최 군수는 “지난해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라는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달성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이는 달성이 명실상부 대구를 먹여 살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달성군은 이와 함께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으로 이전하는 등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바쁘게 새로운 상황을 맞이했다.이에 그는 올해 목표에 대해서 설명했다.최 군수는 “새해에는 권역별 도서관을 확충하고 영어친화도시 조성 및 24시간 어린이집 운영도 차질없이 진행하며,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에 걸맞게 보육과 교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면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는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유치해 법정문화도시로서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또한, “청년들의 창업과 어르신 일자리를 더욱 확대 지원할 것”이며 “호국공적비 건립, 장애인이동나드리콜 확대,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글로벌 센터 건립 등을 통해 27만 군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한 해의 첫 자락에서 달성군수로서 군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떠올려본다”며 “‘군정의 진정한 주인은 군민’이라고 말씀 드렸었다. 여러분께서 잡아주셨던 손, 해주신 말씀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 해를 시작할 것이며,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이 빛나는 달성을 향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09

“골목경제 활로 비법은 디지털 기술 확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구시는 9일 오후 산격청사에서 시, 구·군 및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이날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부터 시작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시즌2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도시재생·문화예술·디지털 등 소상공인 지원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골목상권 전문가들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역량, 기술이 새로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지역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또한 나눠주기식 지원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골목상권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골목상권의 성공 사례가 타 상권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마중물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시는 2021년부터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으로 지역 내 101개 골목상권이 조직화(상인회 구성) 됐으며, 골목상권 내 상인회가 주체가 돼 상권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상권을 알리고 있다.또한 지난해 10월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골목공동체 지정 기준 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곤영기자

2024-01-09

“수성구형 통합일자리센터 구축”

“대구 수성구가 ‘희망으로 가득한 도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준비하고 생동하는 변화를 이끌겠습니다.”김대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수성구만의 ‘유일성’을 드러낼 것을 선포했다.김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 상황과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인 전쟁에 더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축소와 기후변화, 격차의 심화는 안타깝게도 우리 삶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 구(區) 세수 또한 350억 원이 줄어들었고, 올해에도 재정위기 상황은 지속돼 구정 전반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실정”이라고 지난해를 평가했다.하지만, 민선 8기 1년 성과를 주춧돌 삼아 올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힘찬 걸음을 내디딜 것을 약속했다.김 구청장은 “우선 청년·여성·중장년 일자리센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수성구형 통합일자리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원스톱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해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또 우리 구 캐릭터 뚜비가 상징하는 고유한 자원을 확장해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권역별 생활문화센터와 커뮤니티센터를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이 피어나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및 대구시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수성못 수상 연장 조성에 따른 난관을 극복하고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과 아울러 연호지구에 소규모 미술관을 유치해 미술관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그려가는 길은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이다”며 “행정의 최우선은 구민 여러 분들인 만큼 1천200여 공직자와 함께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08

옛 삶 발자취 찾는 재미 ‘쏠쏠’

대구 남구의 ‘이천동 고미술거리’가 다시 빛을 볼 수 있을까.지난달 28일 오전 찾은 대구 남구의 이천동 고미술거리. 눈에 띄는 조형물과 ‘힙(hip)’한 느낌의 골목 풍경. 가게 앞에 진열된 고미술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천동 고미술거리는 1960년대에 조성돼 현재 약 6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거리에는 고미술품을 경매하는 판매점을 포함해 아늑한 카페와 갤러리 등이 함께 있어 돋보인다.특화거리로 지정된 거리는 약 1㎞다. 주변에는 문화재로 등록된 ‘대봉배수지’ 등 구경거리가 곳곳에 있다.고미술거리는 문화재 매매업소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 고미술상은 과거 우리 선인들이 사용한 민속품, 도자기, 고가구 등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생소한 조상의 생필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업체별로 주 1∼2회씩 미술품 경매도 진행한다. 이 거리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일본인은 정보를 입수해 지도를 들고 찾아오기도 한다.남구는 지난 2009년 고미술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남구의 주요 관광지로도 홍보하고 있다.하지만 거리조성사업 이후부터 시작된 재개발 사업으로 상권을 이탈하는 상인들이 생겨 점포 수가 줄었고, 상권이 분산됐다. 또 하수도 공사로 인해 조성된 시설을 갈아엎는 바람에 재정비가 필요한 곳도 있다.고미술거리 상인회 회장 박호진(61) 씨는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끝나자마자 진행된 주변 재개발 때문에 거리가 바로 활기를 찾지는 못했고, 지하하수도 공사와 미군부대 쪽 벽면 공사로 기존에 조성한 시설들을 다 엎어버려서 재정비를 해야 한다”며 “고미술 업계가 주변 재개발로 인해 대구 내에서 뿔뿔이 흩어지고 점포수도 줄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반면 상인들은 곧 재개발이 완료되고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유입이 많아져 거리를 방문하는 인구도 늘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박 씨는 “고미술거리 주변에 맛집과 카페가 생겨나고 있어서 젊은 층도 유입되고 있어 그것에 맞춰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고미술협회도 이에 발맞춰 행사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주 조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발전이 됐으면 좋겠다”며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홍보한다면 고미술거리가 서울의 인사동 거리만큼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남구 관계자는 “고미술거리에서 미술품 등을 매매하시는 분들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업무를 진행해왔지만 전체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협회와 소통하면서 주민참여 예산을 반영해 고미술거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노후한 벽화 등을 보수하면서 고미술거리를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이천동 고미술거리를 포함해 안지랑곱창골목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병욱기자

2024-01-08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추진”

“‘생생지락(生生之樂)’을 구정 목표로 모든 주민이 생업에 종사하며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신바람 나는 행복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류규하사진 대구 중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갑진년(甲辰年) 중구의 포부를 밝혔다. 류 청장은 “도심의 주거 환경을 변화시키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북성로 일원, 남산3동 일원, 동산동·약령시 일원 등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원도심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더욱 가속하겠다”며 “대구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동성로 특구 및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이인성 아르스 공간과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근대로의 여행과 의료관광 팸투어 실시 등 관광 마케팅과 콘텐츠를 강화해 다국적 관광객이 몰려오는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또, 그는 구민 숙원사업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류 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웃어야 우리 중구의 경제가 살아난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 경영안정 자금 및 골목 경제 활성화 지원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청년창업 지원, 동아리 활동공간 조성 대학생 행정 인턴 등 청년정책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년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고,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갑진년에도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할 것”이라며 “중구의 더 희망찬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병욱기자

2024-01-08

대구시 GRDP 4년간 6.3%, 연평균 1.5% 성장

대구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3%로 나타났다. 연평균성장률은 4년간 1.5%다.대구시는 이 기간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에서 30.0%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하지만 성장률에 실제 기여한 정도를 나타내는 실질기여도에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0.5%p로 가장 높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건설업(0.4%p)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군별로는 단순 성장률은 서구(15.5%)가 가장 높고, 달성군(14.3%), 수성구(13.6%)순으로 나타났다.반면 북구는 같은 기간 성장률이 -12.2%로 집계돼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4년간의 성장을 연간으로 구분해 제시하는 연평균성장률도 서구가 3.7%로 가장 높았고, 북구가 -3.2%로 낮았다.명목 지역내총생산(명목 GRDP) 통계로 지역별 산업구조 변화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지자체별로 성장한 산업 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중구와 남구, 달서구는 4년 동안 농업, 임업 및 어업 분야에서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같은 기간 동구와 서구, 달성군은 교육서비스업, 북구는 정보통신업, 수성구는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분야가 각각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대구시가 최근 발표한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란, 일정기간 동안 정해진 경제구역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 합으로 경제구조나 규모 파악에 활용되는 지표다.이 지표를 통해 지역소득의 생산, 분배, 지출 각 측면이나 경제주체 간의 소득 순환을 파악해, 지역경제의 실태를 포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한편, 현재까지 대구시의 구·군별 GRDP 중 가장 최근 공개된 통계는 2021년도까지의 수치로, 통계에 대한 분석보고서는 오는 2월 나올 예정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07

ABB 기술로 제조혁신 팩토리 만든다

대구시는 ABB 기술 적용을 통해 지역 제조혁신의 표준이 될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제조혁신의 핵심인 ABB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선진화된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ABB 기업을 참여시켜 지역 제조기업과의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2024~2025년 2년간 180억 원(시비 90억 원, 민자 9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예비기업 3개사를 1차 선정해 기업별 전략수립 과정을 거쳤다. 이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축전지 제조(2차 전지)에 필요한 양극재(양극활물질) 생산 전문기업인 엘앤에프를 선정하고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최근 1~2년간 수억 건의 데이터 축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이를 토대로 생산·품질·설비·보안 등 전 공정 분야에 ABB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지역 ABB 기업 중에서는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과기부 미래유니콘 선정된 인공지능 분야 기술개발 전문기업 (주)인터엑스가 사업에 참여한다. (주)인터엑스는 수성알파시티로 본사를 옮겨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3년간 100건 이상의 제조 인공지능(AI) 개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사업은 기업 제조공정 내 축적되어 온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형 공장이 가능해진다. 생산공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제조공정 간 최적 조건을 찾아내고 분산된 정보의 통합과 분석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설비 운영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투입되는 원소재부터 제조 전 과정에서 탄소 중립과 환경 규제 대응이 가능해져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나게 되며, 사업 시작 시 목표의 수준은 글로벌 등대공장(세계등대공장) 등의 주요 지표를 개량화해 설정해 글로벌 수준의 공장이 구축된다.지역 ABB 기업은 컨소시엄을 이룬 다른 ABB 기업들과의 기술 전수 및 사업화, 신기술 개발, 대외 인지도 향상 등으로 성과 창출이 가능해진다.시는 ABB 팩토리 사업 외에도 지역산업의 AI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AI-X) 기반조성(90억 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258억 원)을 추진하는 등 제조공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2024-01-07

국내 첫 ‘가상현실 컨퍼런스’ 대구 유치

오는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 컨퍼런스가 한국 최초로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배영철)는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정순기 교수,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 컨퍼런스(이하 ‘IEEE VR’)를 한국 최초로 대구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IEEE VR은 1993년에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 엔지니어, 예술가, 기업인들이 참가해 내외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인 엔비디아, 유니티,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의 기업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오는 3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022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시그래프 아시아와 버금가는 국제 컨퍼런스를 다시 유치하게 돼 이제는 대구가 ABB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가상현실(VR) 분야 최고의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지역 ABB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국내외 석학 및 청년 인재와의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4-01-07

“캠프조지 후적지 편의시설 구상”

“‘주민이 만족하고, 주민이 행복한 남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여나가겠습니다.”조재구사진 대구 남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갑진년(甲辰年) 남구의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조 청장은 구체적인 중점 사업을 다섯가지로 제시했다.먼저 그는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혁신행정으로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캠프조지 후적지에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 남구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오래돼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던 이천동과 대명2동 청사를 신축해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및 빈집정비사업 추진 등으로 주거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남구를 만들겠다”며 “앞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앞산 관광 모노레일 조성, 자연생태 교육의 장인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앞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남구를 만들겠다”면서 “구민 모두의 오랜 숙원사항인 대구도서관과 평화공원 조성으로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시설을 확대하고,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 등 소득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조재구 남구청장은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온다”는 논어를 인용하며, “우리가 직면한 과제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만족 행정을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남구를 만들고, 더 나아가 20만 자족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07

“시대 변화 읽고 선제적으로 준비”

“‘미리 보고 멀리 보며 대비하는’선기원포(先期遠布)의 자세로, 시대의 변화를 읽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북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배광식사진 대구 북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갑진년(甲辰年) 북구의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배 청장은 “‘가치를 더해가는 미래경제도시’를 위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동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올해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년으로 금호워터폴리스, 엑스코 등 주변자원과 연계한 개발을 통해 북구가 젊은 인재와 新산업이 모이는 대구 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내 삶이 풍요로운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경쟁력 있는 축제와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북구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정비를 통해 우리 문화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면서 “금호강 오토캠핑장 운영, 세대공감 놀이터 ‘어른이 세상’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수준 높은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으로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말을 인용하며 “지금 우리 눈앞에 벽이 있다고 절망할 것이 아니라, 함께 벽을 눕혀 도약의 디딤돌로 삼는다면 우리 앞에 새로운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07

경북대사대부고 ‘IB 과정’ 우수성 입증

대구시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IB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대구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프로그램(DP)을 이수한 경북대사대부고 학생 30명의 IB과정 첫 번째 디플로마 최종 성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IB로부터 통보받은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응시자 전원이 전체 디플로마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다.특히,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38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도 5명이나 배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여 교육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경북대사대부고는 응시생 30명 중 30명 전원이 IB과정을 이수했고, 이 중 19명의 학생이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 이중언어 DP과정의 전체 디플로마를, 11명의 학생이 교과별 이수증을 각각 취득했다. IBDP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공립 일반계 고교로서 IB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38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을 5명이나 배출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이번 평가에서 42점의 최고득점을 취득한 박하온 학생은 우리나라 공통과목 기준 1학년 내신 성적이 3등급에 머무르던 학생이었다.하지만, 2년 동안 적극적인 학습 태도와 끊임없는 성찰의 자세로 진지하게 IB 과정을 이수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대표적인 학생이다.박 학생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4년 전면 장학생으로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경북대사대부고는 지난 2021년 9월 전국 공교육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IB 월드스쿨로 출발했다.일반계 국·공립 학교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이자 대학입시와도 직결되는 고등학교에서 IBDP과정의 도입했기 때문에 그동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 증명하는 IB의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대입 수시전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IB 학급의 학생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에 22명,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4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대구경북·울산과학기술원으로 대표되는 연구중심대학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입시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박재선 경북대사대부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 지난 3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이었다”며 “올해 수능에서 고득점자를 5명이나 배출하고, 모든 학생들이 IB 디플로마와 교과 이수에 성공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라고 말했다.국제바칼로레아(IB)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한 초·중등 과정의 교육 기관으로 스위스 국제 학교 협회와 유네스코가 협력해 만든 독립적 비영리 국제기구이다. /심상선기자

2024-01-04

달성군, 지난해 기관 수상 63건 ‘역대 최다’

대구 달성군이 2023년 중앙부처, 대구시, 외부기관 등에서 실시한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63건의 기관 수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달성했다.4일 달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중앙부처 34건, 대구시 12건, 외부기관에서 17건을 수상했으며, 교부세를 포함해 확보한 인센티브 금액은 9억3천960만 원으로 지난해 3억2천529만 원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수상내역은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최우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전국 군단위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최우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4년연속 유공,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복지분야에서도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최재훈사진 달성군수는 “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4년에도 달성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의 역동적인 모습을 27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