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 개선으로 한류 확산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관광자원 안내와 문화해설 담당 실무 종사자의 근무복을 개선하고 관광 접점에서 해외 관광객 환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한복 근무복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한복 근무복은 대구 대표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전시 및 문화예술 안내원, 대구시티투어 기사 등 총 300여 명 관광실무자에게 제공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한복근무복 개발 사업으로 문화예술이 우수한 도시 대구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할 수 있는 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