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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이들 안전 쉼터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개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1-08 19:59 게재일 2024-0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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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한 어린이집 새로 꾸며 <br/>지역 초등생 각 20명씩 수용 <br/>
대구 수성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행복숲)과 7호점(지산)을 최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지도, 놀이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호점은 약 1억 원의 사업비로 두산초등학교 인근 192㎡ 규모로, 7호점은 7천만 원을 들여 지산초등학교 인근에 117㎡ 규모로 조성했다. 두 곳 모두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학습실, 프로그램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각각 20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이 방과 후 초등학생의 틈새 돌봄 공백을 메우는 안전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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