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34건·대구시 12건 등<br/>인센티브 9억3천960만원 확보
대구 달성군이 2023년 중앙부처, 대구시, 외부기관 등에서 실시한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63건의 기관 수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달성했다.
4일 달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중앙부처 34건, 대구시 12건, 외부기관에서 17건을 수상했으며, 교부세를 포함해 확보한 인센티브 금액은 9억3천960만 원으로 지난해 3억2천529만 원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상내역은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최우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국 군단위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최우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4년연속 유공,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복지분야에서도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재훈<사진> 달성군수는 “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4년에도 달성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의 역동적인 모습을 27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