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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500억으로 확대

대구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먼저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농수축산물 수급대책반을 운영하고, 중점관리대상(33개 품목)을 지정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한다.대구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석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일상회복드림(Dream) 특별보증(건당 1천만 원), 폐업 소상공인 보증채무 부담완화 브릿지 보증 지원(총규모 250억 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지원한다.또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노동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임금체불을 예방한다.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를 상향(종이류 50→70만 원, 모바일 70→100만 원)하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신규 도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2022 7일간의 동행축제’추진으로 전통시장 등 상권을 활성화한다.연휴기간 내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8개소)및 임시 선별검사소(1개소)도 지속 운영하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747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도 함께 추진한다.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거동불편 취약노인 밑반찬을 지원(2천652명),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1만7천264명)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9개반 181명) 운영, 고속버스(16%)·시외버스(6%)·열차(4%) 증편 운행, 공공주차장 657개소 4만여 면도 무료 개방한다.이밖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33개 정도),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정상운영(추석 당일, 일요일 제외), 120 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해 안내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8-30

남부교육지원청 ‘지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 손잡고 ‘2022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30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남부지원청은 ‘2022 대구시 남구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 학생 교육복지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김기호 교육장,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중학교장, 대구중학교 학교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품 남부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주요 논의 내용은 △남부 찾아가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 △교육복지안전망 ‘희망로딩’ 운영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꿈 자람 마을학교’, ‘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 등)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등 교육지원청과 구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희망로딩’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위기학생 가정에 대한 정보 공유, 일반가정이나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방문 및 서비스 지원 등 학교와 교육청 중심의 지원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해 지자체 및 복지관의 연계·협력을 요청했다.이어 다음달 6일 남부교육지원청은 달서구와의 교육행정협의회를 진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8-30

‘낙동강 연계 관광 활성화’ 셋이서 함께

대구 달성군이 달서구, 경북 고령군과 낙동강 연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상생 파트너십을 맺었다.29일 달성군은 달서구청에서 ‘낙동강 관광벨트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낙동강 인근에 위치한 지자체들이 합심해 관광 홍보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코자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외 3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들 3개 기관은 ‘지역연계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의 공동 지원’,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사업 대외 홍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지역연계 생태투어버스 운영’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를 통해 달성군은 강정보디아크를 시작으로 달성습지, 사문진나루터,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이어지는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연계한 상생발전의 관광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낙동강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달말부터 달성군-달서구-고령군의 대표 관광지를 경유하는 상생 관광 투어버스가 운행 될 예정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9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 ‘스마트 HACCP’ 인증

대구 달성군에서 운영·관리하는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전국 시·군 기관 최초로 스마트 HACCP(중요관리점 자동기록관리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잼·액상차·과채주스·과채음료 4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 농촌진흥청 ‘농산물가공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 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3일 스마트 HACC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됐다.2018년 준공된 센터는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달성군 농업인들을 위한 가공창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제품개발은 물론 생산·판매까지 기술지도를 해주고 있다. 이에 블루베리잼, 생강진액 등 42종의 가공제품이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달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건강한 식품으로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스마트 HACCP는 IoT(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해 식품제조공정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하고, 식품위생·품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관리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9

ESG 가치 확산 ‘달구벌 원팀’ 뭉쳤다

ESG기반 사회공헌활동과 공동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대구지역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비영리 단체 등 16개 기관이 ‘달구벌 원팀(One Team)’을 만들어 상호협력한다.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ESG 가치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KT대구광역본부는 2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KT,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영진전문대, 이랜드,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안녕,대구! 기후네트워크’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차례 워크숍을 갖고 ‘ ESG관점에서 지역과 함께하기’, ‘시민참여 핵심가치’ 등을 주제로 ESG추진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그 결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주요 과제로 하고 ‘플라스틱 분리 배출하기’를 우선 프로그램으로 선정, 다양한 환경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민들과 함께 펼친다.플라스틱 병뚜껑을 색깔별로 분리 배출해 재활용으로 인한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 분리된 병뚜껑은 리사이클이 가능한 협력기관을 통해 상품화한다. 분리배출함을 제작해 무료 배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그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논의된 주제들을 분기별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활동으로 ESG가치 실현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우리 사회의 ESG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됐다”며 “KT를 비롯한 달구벌 원팀 참여기관들이 선도적으로 ESG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ESG활동을 견인하자”고 말했다.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처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달구벌 원팀의 출범으로 지역사회 영향을 미치는 기업과 대학의 ESG기반 공동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9

‘소방안전 4.0’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분야 전문박람회 ‘2022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expo Korea 2022)’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장 3홀 및 동관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가 주관하며,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27개국 357개사 1천223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첨단 소방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특히 소방청에서는 ‘로봇·드론 특별전시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로봇존에서는 협소 공간 생존자 탐색을 위한 뱀형협소로봇과,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수색용 4족보행로봇, 웨어러블로봇, 스카이아이로봇 등이 소개된다. 드론존에서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드론·수소드론과, 수난사고 인명 수색을 위한 수중탐색드론 등 4차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장비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소방장비 중앙품평회’와 최초로 통합 개최돼 우수한 소방장비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평가해볼 수 있다.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3년 만에 재개된다. 참가업체들은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소방용 드론 및 소방차량 야외 시연, 가상현실(VR) 소방안전 훈련 등 체험형 행사와 78만 유튜버 ‘지피티’가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 등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9월 2일에는 오후 4시까지이다. 박람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fire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8

대구TP, 일자리 창출 공로 감사원장 기관표창

대구테크노파크가 최근 열린 감사원 개원 74주년 행사에서 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유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재해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대구TP 기업지원단은 올해 3월 감사원이 발표한 ‘교육·일자리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지역 주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용유지율도 높았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일자리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제공했다.특히, 대구시와 대구TP가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95곳 기업 중 11곳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또, 46곳 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21곳 기업이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대구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기업 성장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대구TP 도건우 원장은 “대구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서 그동안 산업구조를 혁신하고자 새로운 산업 위주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민선 8기 대구시정의 출범과 함께 대구의 재도약과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을 위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반도체, 로봇 등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스타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8-28

전국 유일 여성정책박람회 ‘여성UP엑스포’ 내달 2일 개막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종합박람회인 ‘2022 여성UP엑스포’가 9월 2일~3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여성엑스포는 ‘다 함께 동행, POWER UP DAEGU’를 슬로건으로 150개 기관·단체 등 350개 부스가 참여해 8개 여성·가족 분야 정책 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제2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올해는 양성평등·여성안전·일생활균형·건강가정 등과 함께 청년정책 분야를 올해 새롭게 추가해 총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책 테마관과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 여성친화도시 구·군 홍보관을 비롯해 대구 근대여성 탐방로 반지길 체험과 각종 공모전 및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80여 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화상 면접과 취·창업 및 구직 상담을 진행하고 창업·육아·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이 이어진다.1일차인 9월 2일에는 연예계 다둥이 워킹맘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지선이 ‘대한민국 육아맘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특강과 ‘강릉당 커피콩빵’ 대표인 최석훈 마술사의 성공창업 특강이 진행된다.2일차인 9월 3일에는 ‘여성의 균형잡힌 삶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특강에 이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골든벨 도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명랑가족 골든벨이 펼쳐지는 ‘온(溫)가족사랑 대축제’와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가 열린다.또 행복관 등에서는 긍정적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양육 코칭 특강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 ‘가족 형태 변화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여성행복토론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여성들이 취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8-28

혹 낚시·캠핑 초보라면 더 환영입니다

영남권 최대 캠핑낚시 페스티벌인 ‘2022 스포레 위크(SPOLE WEEK)’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대구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스포레위크’ 전시회는 캠핑과 낚시를 주력으로 매년 중독성있는 레저산업을 접목해 개최하고, 대구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스포레 캠핑페어’에서는 대한민국 NO.1 캠핑커뮤니티 캠핑퍼스트(초캠)가 파트너로 참가해 캠핑입문자 또는 초보캠퍼에게 적합한 용품을 전시한다.대구 캠핑유통의 메카 제라산업에서는 국내 자체생산 스토브와 스노우라인, 폴라리스, 자칼, 노마드 등 국민 캠핑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도그독, 캠핑문, 벨락, 세이즈, 캠피스트, 캠핑오너스, 아버아웃도어 등 캠퍼들의 감성을 자극할 캠핑용품을 전시·판매한다.‘스포레 캠핑페어 RV특별관’에서는 스페이스모빌과 콤마, 신화트레일러, 김앤김캠핑카, 캠프마스터, 훼미리캠핑카, 제일모빌, 한울캠핑카, 영남캠핑카, 휴먼캠핑카, 퍼스트RV, 저너럴RV, 라온캠핑 등 국내에서 유명한 캠핑카, 트레일러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캠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는 ‘대구낚시엑스포’에서는 대구낚시유통의 중심 코러낚시에서 브랜드홍보관을 운영한다.스포레 캠핑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 홈페이지(www.spole.co.kr)에서 자세한 행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주최사 (주)더페어스 이인근 부장은 “스포레위크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지역 유통채널과 캠핑, 낚시 브랜드들의 가교역할을 해왔고, 대구시민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며 “캠핑과 낚시를 처음하는 초보들의 관점에서 기획을 했고, 취지에 부합하는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5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167곳 중 위반 2곳 적발

음식인 김밥 등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167곳을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취급 음식점 16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프랜차이즈 형태의 김밥 등 분식 취급 업소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식중독 발생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배달가방 청결 상태 등 배달원·배달함 위생점검을 병행해 관리가 다소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고자 음식점에서 조리·사용하는 김밥, 참기름 2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 점검은 배달음식점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대구로 등록업소 등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5

대구 북구 도심융합특구 미래 청사진 ‘윤곽’

대구 북구가 도심융합특구 주변지역의 교통체계 개선 및 지역 랜드마크 조성 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심융합특구 연계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및 관련 부서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및 지역 시·구의원,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석하고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북구청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진행했다.이번 보고회는 산격동 지역의 도로체계 개선 방안 및 3호선 지선 신설을 통한 엑스코선 연계 방안과 복현고가교를 철거하고 보행데크를 설치함으로써 복현오거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또한, 산격동 지역 종변경 당위성 확보 방안 및 금호강 및 신천으로의 접근성 확보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북구는 이번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오는 10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된 산격동 지역의 구조를 재편하고 복현오거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변화시킴으로써 북구가 파워풀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8-25

대구수목원에 꿩과 고라니 뛰어다닌다

대구수목원이 야생의 공간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수목원의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구조 및 치료된 야생동물과 원래의 야생이 생활 터전이었던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소동물을 방사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지역 내 서식 중 다친 야생동물들 중 구조·치료·재활이 끝나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개체들 가운데 수목원 주변 자연 상태 개체와 경쟁하지 않고 수목원의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종과 적정 개체수를 전문가 의견과 치료 및 구조센터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결정해 오는 10월 중 방사할 계획이다.또한, 대구수목원 장기발전 계획에 반영해 지역 내 야생동물 서식밀도 조사, 적용 가능 종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시민들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관련 단체 및 학교 등과 협력해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자연경관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이 식물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생태 관광명소로 거듭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목원 내에서 재롱떠는 귀여운 다람쥐와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꿩들의 모습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고, 숲속에서 뛰어다니는 고라니나 노루 종류를 지켜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대구수목원은 도시화로 오염된 대표적 공간인 쓰레기 매립장을 탈바꿈해 2002년 우리나라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개원했으며,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현재 78만1천279㎡ 규모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2종 등 1천75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이뤄져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4

대구시교육청, 올 상반기 우수공무원 5명 선발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달 12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이다. 선정기준은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최우수는 동부교육지원청 서효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제출 시 증빙 서류 생략 및 간소화를 통해 학부모(학생)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신학기 전학 배정을 조기에 실시했다. 또, 학교폭력 피·가해학생의 분리에 대한 적용범위를 폭넓게 확대 적용해 교육수요자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우수는 다문화가정에 각종 교육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지원으로 교육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대구시교육청 송미연 장학사가 선정됐다.장려는 동촌중학교 조무현 주무관, 입석중학교 이정숙 주무관, 대구동문초등학교 김지원 교사 등이 선정됐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교육감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는다.강은희 교육감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