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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과메기 생산 도우러 왔어요

포항시가 본격적인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을 초청해 본격적으로 어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을 초청해 90일∼5개월간 지정된 과메기·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올해는 64개 가공업체에 220명이 배정돼 근로하며, 베트남 186명, 필리핀 17명, 캄보디아 9명, 중국 8명으로 4개국에서 입국했다.지난 2017년부터 도입돼 5년간 422명의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방문해 근로했으며, 올해는 최대 규모인 2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성과를 달성했다.포항시는 외국인들의 안전한 입국 및 이탈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포항시청-김해공항 간 차량을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했으며, 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 포항구룡포과메기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전국건해산물유통인협회 구룡포지회, 과메기·오징어 가공업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입국 전면 통제로 수산물 가공업체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 완화 등 해외에서 가족분들이 입국할 수 있게 돼 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가족상봉의 기회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2022-11-01

“미래 먹거리 발굴·안전도시 건설 초점”

포항시가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를 2개 그룹으로 나눠 31일 일자리경제국, 도시해양국, 지진특별지원단, 농업기술센터, 건설교통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가 내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1일에는 복지국, 환경국, 행정안전국, 남·북구보건소, 푸른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에서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올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와 함께 내년도 여건 분석 및 분야별 정책과제를 점검했다.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의 추진방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안전도시 포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지속 육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내년도 국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자리경제국은 핵심산업 글로벌 기업유치, 포항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등을 통해 신성장 산업을 확장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사업 추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에 집중 노력하기로 했다.도시해양국은 도시안전진단 및 종합계획 수립용역, 안전도시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및 자문단 구성 등 안전도시 대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해양산업R&D센터 준공, 옛포항역 복합개발사업, 특급호텔 유치,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기로 했다.지진특별지원단은 지진 회복을 넘어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을 위해 지진피해구제 지원 마무리,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흥해특별재생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농업기술센터는 행복한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협약 체결, 경관농업 농특산물 체험판매장, 도시형 케어팜 운영 등을 추진하고, 푸드테크 육성과 생산유통혁신 조직 설립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건설교통사업본부는 영일만대교 건설, 포항∼수서 고속철도 유치, 국도31호선 확장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위해 도심 순환 3축 가로망 구축,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맑은물사업본부는 기후위기에 강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펌프장 증설 등 도시침수 예방사업 확대, 진전지 홍수조절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상수도 관망 현대화,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 복지를 실현한다.복지국은 남구 청소년 문화의집,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공존복지 실현을 위해 엄마참손단 확대, 형산강 권역 호국역사문화지구 조성, 추모공원 건립 등을 추진한다.환경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그린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자원순환종합타운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설치 등을 통해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행정안전국은 시민 대통합 플랫폼 구축 등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해오름 동맹 강화, 문화랜드마크 건립 추진 등으로 새로운 지방시대에 앞장선다.남·북구보건소는 감염병 상시예방체계 구축,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권역별 보건지소·진료소 통합운영, 오지마을 화상진료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이 외에 푸른도시사업단은 산림복지를 확충하기 위해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형산강 하도정비, 항사댐 건설 등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역시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거점형 도서관 운영, 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이강덕 시장은 “신속히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미래 포항을 위해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등 포항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1-01

국제소롭티미스트 포항클럽 “수재민에 도움되길”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포항시민들에게 전달합니다”태풍 힌남노 이후 전국에서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여성단체가 힌남노로 손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손길을 내밀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8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포항클럽은 임인숙 회장과 여영희 부회장, 조정선 총무, 장보원 재무감사, 김주선 서기를 비롯한 임원과 홍정미 회원은 포항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에게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이운경 총재, 김소혜·손영해 교육·확장위원장, 대구·경북·제주지역 서현숙 디렉터(DD) 등 임원 5명이 함께 했다.이 단체는 국제연합인 UN에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여성 봉사단체로서, 현재 전 세계 130개국에서 8만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롭티미스트는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라는 라틴어의 합성어로, 여성과 소녀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이주여성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녀들에게 직장교육이나 장학금 수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포항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서는 포항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서울클럽과 대구 지역 등 전국 42개 클럽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했다.포항클럽은 지난 2014년 창립해 30여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슬로건에 따라 경제적 기회와 교육, 건강, 안전, 평화의 꿈을 실현하려는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등 어려운 여성과 소녀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2·3대 여영희·강정현 회장의 활성화 멘토링으로 탈북 여성, 미혼모,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등 어려운 환경의 여성들을 도와왔다. 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녀들의 교육비 및 직업 훈련비 등을 지원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가 돼 사랑을 전하며 진로 상담 등 용기를 북돋워 왔다.이번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 기탁은 단순히 피해 여성뿐만 아니라 태풍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모든 시민을 위한 것이다.임인숙 포항클럽 회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태풍 힌남노로 재해를 당한 포항 피해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포항클럽 회원과 한국협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안에 포항의 태풍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2-10-30

중앙동 ‘꿈트리센터’ 문 열어

청소년과 청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인 ‘포항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청년창업플랫폼)’가 지난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포항 꿈트리(꿈Tree)센터’는 지난 2017년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됐으며, 2019년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했다.이날 청소년문화의집 중앙정원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수학체험전 및 댄스가요제가 개최됐으며, 각 교육실에서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3D 프린팅, 보컬 및 녹음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꿈트리센터는 옛 북구청 자리에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청소년재단 및 청춘센터 사무실이 있고, 2∼3층은 청소년문화의집, 4층에는 청년창업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다.청소년문화의집 2층에는 SMART 창의메이커 교육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교실, 4차산업 교육실, 메이커 교육실, 영상회의실, 크로마키 스튜디오, 방송실 등이 있으며, 3층 활동 체험공간에는 음악녹음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스마트헬스 및 코딩을 활용한 로봇 탱크 조종 등 창의적 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됐다.센터는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화∼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며, 포항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설이용 및 대관은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준혁기자

2022-10-30

‘제10회 포항철강산업대상’ ‘제6회 스틸에세이’ 공모전 대상 등 수상자 18명 선정

경북매일신문이 포항철강관리공단과 함께 공모한 ‘제10회 포항철강산업 대상’ 후보자에 대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3개 부문 수상자 및 특별공로상 3명을 선정했다. 부문별로 철강 히어로상은 500만원, 동반성장상과 철강 프런티어상은 3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지며, 스틸강판 재질을 사용해 제작한 상패가 수여된다. 특별공로상 3명에게는 상장 및 상패가 부여된다.‘제6회 포항스틸에세이’ 공모전 심사 수상자도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에게는 상금 150만원, 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등 수상자 12명에게 각각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7·14면포항철강산업대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 포항 철길 숲 오픈스튜디오 일원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너도 제공한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포항철강산업대상△철강 히어로상=주종대(홍덕산업(주)대표이사 김봉현) △동반성장상=양명수((주)에어릭스 전무이사) △철강 프런티어상=장동수((주)신화테크 전무이사)◇특별공로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주)노루코일코팅 하태윤 수석부장 △경북도지사상=(주)케이이앤피 강병기 대표이사 △포항시장상=고려특수선재((주)정우재 노조위원장◇포항스틸에세이 입상자△대상=홍윤선(경남 김해) △금상=김경아(울산) △은상=이승애(충북 청주) △동상=정미영(경북 포항) 하미주(대구) △가작=이원락(포항) 윤혜연(경남 진주) 김주태(인천) 지연구(경기 안양) 이성은(광주) 고미자(제주) 박영순(대구)/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2-10-30

제9대 포항시의회, 첫 정례회 일정 마무리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익 의원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포항지역 산업위기 대응방안 수립’의 필요성에 관해 제언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청림동 상습침수지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대응책에 대해 제안하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김상일 의원은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삼화아파트 문제의 해결책을 요구하고, 김하영 의원은 아파트 미분양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광열 의원은 향후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읍면 단위 민관재난조사위원회 구성과 대송빗물펌프장 증설 및 하수관로 확장사업 조속 시행을 촉구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9대의회 첫 정례회인 제29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 주요 안건심사,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굵직한 현안을 심사하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위원회별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정)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했다. 3조2천224억 원(일반회계 2조8천748억, 특별회계 3천476억) 규모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1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액 증액해 수정가결했다.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의원연구단체 등록·연구활동계획서·연구활동비지급 승인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고,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포항시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하고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포항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하고 ‘포항시 대중교통 운송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백인규 의장은 “9대 들어 처음 열린 정례회에 안건심사부터 시정질문까지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포항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제300회 임시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7

포항 세화고, 호주 고등학생들과 화상영어수업

포항 세화고등학교(교장 이상배)가 호주글로벌 화상영어수업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도입했다.지난 14일 세화고등학교 학생 36명은 AKC(Australia Korea ConneXion)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의 웨스트 와이룽 고등학교(West Wyalong High School) 학생들과 처음으로 실시간 화상 영어 수업에서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첫 시간인 만큼 두 나라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를 짧게 소개하고, 서로의 나라와 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화고 학생들은 이날 수업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G)-Idle)의 Tomboy 춤을 추며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경직돼 있던 호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춤을 호주 학생들이 따라한 후 자신들의 춤을 소개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수업에 참여한 박태성(2년) 학생은 “외국 학생들과 영어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수업에 참여해 영어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AKC 프로그램은 고해상도 화상 시스템으로 한국과 호주의 학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의미가 깊다.이상배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 세계화가 됨에 따라 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가 주목받고 있어 실시간 호주 영어 화상 수업에 기대가 크다”라며 “교육 만족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계 시민 의식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7

‘재난지원금·재해복구비 잘 반영됐나’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김민정 위원장과 황찬규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예비비 지출’에 대해 종합 심사했다.심사한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2천224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천694억 원(5.5%) 늘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9월 포항 지역을 휩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재난지원금과 재해복구 사업비가 예산편성기준에 의거 예산이 효과적으로 배분되었는지를 심사했다. 또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온전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를 주문했다.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향후 결산 심사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이어 올해 기준 포항시 성인지예산 분석대상 사업비중이 낮음을 지적하고 내년도 예산에는 대상 사업수를 확대해 일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시해 줄 것을 추가 주문했다.김민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도 전에 유례없는 태풍 피해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추진과정, 성과 결과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사용해 예산낭비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6

전기버스 충전소 ‘대변신’

포항시가 환호공원과 효자동 2곳에 위치한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충전소)’를 각각 ‘전기차 초고속 충전시설’ 및 ‘친환경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 승강장’으로 개량했다고 26일 밝혔다.포항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전기차 교통안정 융합체계 기술개발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이 그 용도가 다함에 따라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 지난해 12월부터 환호·효자 배터리 교환형(BSS) 충전시범시설 활용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이를 통해 환호공원에 위치한 충전소는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Chaevi zone)’ 공공 인프라로 구축했고, 효자동의 충전소는 시민들을 위한 ‘미세먼지 휴게 쉼터(친환경차·K-배터리 홍보 승강장)’으로 각각 개량해 시설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먼저, 초급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근거해 충전시설 설치대상시설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인 환호공원 공공주차장에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주)대영채비와 민간제안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6억7천만 원(민간)을 투입해 초고속 급속충전기(Chaevi zone) 총 5기(300㎾×2기, 100㎾×2기, 200㎾×1기(듀얼), 100㎾×1기(듀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친환경 홍보 부스형 미세먼지 휴게쉼터’는 5천만 원(도비 1천500만, 시비 3천500만)을 투입 개량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냉·난방시설, 환풍기, 노선도 및 안내도, 옥외천정공기정화기와 옥외미세먼지측정기 등이 설치된 미세먼지 안심공간으로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승강장과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포항시 고원학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투자 제안으로 사용중지된 충전시범시설을 활용해 초고속 전기차 충전시설로 개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환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차 충전서비스 제공 및 공원 이미지 개선, 시의 기후대응 홍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어 “미세먼지 회피 및 휴게쉼터 승강장으로 개량해 평상시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휴게쉼터 기능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미세먼지를 피하는 시설로 이용할 수 있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통해 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준혁기자

2022-10-26

소상공인 고통분담, 전폭적 지원 ‘공감대’

포항시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 및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강석구 하나은행 지역본부장 등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의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급,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물가안정 이차보전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여러 지원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는 현재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동향과 주요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금속제품 및 운송장비업종의 기업 현황이 크게 악화되고, 높은 금리수준으로 미분양이 점점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돼 부동산 경기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경제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역 금융기관이 금융 및 실물정책적 측면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포항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금융기관 대표자들에게 △태풍피해 소상공인의 대출심사 시 전액보증 심사조건 완화 △특례보증 대출금리의 경우 협약금리보다 인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차보전금 부족분에 대해 포항시의 이자 지원 홍보 등을 당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금리가 인상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대표자 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5

재해극복·일상회복 초점 3차 추경 편성

포항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조530억 원 대비 1천694억 원(5.55%)이 증가한 총 3조2천22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4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1천499억 원이 증가한 2조8천748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 증가한 3천476억 원이다.주요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1천189억 원, 지방교부세 183억 원, 조정교부금 153억 원 등이다.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태풍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9월 포항 지역을 휩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했다.주요 편성내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계획에 따라 민간인 재난지원금 중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210억 원, 주택·농림·수산 기타 피해 재난지원을 위해 263억 원이다. 공공시설인 도로·도시방재시설·(소)하천, 소규모시설(세천·마을안길·농로·용배수로 등), 산사태 등의 항구복구를 위해서도 908억 원을 배분했다.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113억 원, 추경 성립 전 사용 및 기타 사업에 200억 원 등을 편성했다.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중 민간인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경북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 차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에 다각도로 건의한 결과 태풍피해를 입은 침수주택은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소상공인은 3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민간인 재난지원금이 상향·확대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하게 편성했다”며 “지원기준 현실화를 위해 정부에 절실하게 건의한 결과 복구계획 지원기준이 상향·확대돼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이번 태풍피해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시설의 복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99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 확정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5

전국·도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제 활력’

포항시가 전국·도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 및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던 각종 체육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빠른 일상회복을 촉진할 계획이다.지난 주말에는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와 ‘내연산악제 및 포항시장배 전국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포항을 찾은 선수단 및 관중들이 포항의 가을을 만끽했다.오는 11월에도 전국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4∼6일)’, 경북도 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11∼13일)’이 펼쳐져 많은 참가자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서 11월 19일에도 ‘포항시장배 전국 합기도대회’, ‘포항시장배 시·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포항 과메기배 전국 오픈탁구대회’,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특히, 11월 13일 개최되는 ‘통일 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20회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포항의 대표 마라톤대회로, 올해는 천혜의 호미곶 해안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국민대화합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phrun.co.kr) 및 전화(054-241-0855)로 가능하다.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침체됐던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4

‘제20회 경북과학축전’ 최종 점검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을 앞두고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과학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 프로그램별 보완사항과 세부적인 추진상황 등 축제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은 11월 5일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북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이번 축제는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경북의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그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도민이 참여하는 콘텐츠는 물론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자와의 만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축제로 기획했으며, 올해로 20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현장 참여가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20회 경북과학축전 공식 홈페이지(www.2022gsf.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고 있는 미래 꿈나무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모든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준혁기자

2022-10-24

‘힌남노’ 피해 복구비 7천802억 확정… 정부 재난지원금 상향

정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금 상향을 결정하는 등 총 7천80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확정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계획과 주택·소상공인 피해 지원제도 개편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총 7천80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확정했다.중대본은 주택 피해자와 소상공인의 주거·생계 안정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기존 기준보다 많은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택 전파는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1천600만 원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에는 피해 주택의 면적에 따라 지원 금액을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3천600만 원으로 면적별로 단계적으로 상향했다. 주택 반파 지원금도 기존에는 800만 원이었으나,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지원이 늘어났다. 또한, 주택 침수에 대해서는 기존 200만 원보다 100만 원이 증액된 300만 원을 지원하며, 침수 이상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8월 집중호우 피해 시 200만 원을 지원한 것에 100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주택피해 등에 대한 지원기준을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중대본은 복구비 지원규정에 따라 재산피해액과 복구비를 산정해 지원하되, 사유시설 피해까지 유발한 공공시설은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천 폭이 좁아 침수피해를 유발한 하천은 하천폭을 확장하고, 교각 간 간격이 좁은 교량을 넓히는 등 근본적으로 개선해 홍수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복구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한 만큼, 복구사업을 치밀하게 추진해 포항이 온전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3

돌아온 ‘포항운하축제’ 1만여명 북적

100년 전 황포돛배가 다니던 동빈내항의 추억이 담긴 포항운하에서 ‘제7회 포항운하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특히 맑고 청량한 가을 하늘과 함께 아름다운 도심 속 운하에서 다양한 수상이벤트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22일에는 동해안 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토속적인 행사인 ‘방티타기대회’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및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청소년에코보트경연대회’가 메인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한 청소년에코보트경연대회는 총 17개교의 19팀이 참가해 보다 창의적인 친환경 배 제작을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주요행사 진행 후 브라스밴드·국악공연으로 이뤄진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인기가수 소명, 우연이, 강소리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23일에는 물 위를 떠 다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운하폰툰달리기대회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투명공 안에서의 이색적인 수상행사인 워터볼레이스가 개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메인행사 외에도 부대행사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체험, 방티줄다리기·방티다트 등 즉석이벤트게임, 스마트폰촬영대회 및 각종 공예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등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7회째를 맞는 포항운하축제는 도심재생과 환경복원의 상징인 포항운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이다”며 “포항운하축제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명소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준비를 통해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3

헌신·봉사 포항시민 6명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2022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포항시민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총 4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2022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자 중 포항시민은 총 6명이다. 본상에는 포항시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이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포항지구협의회 사무국장·김미경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 사무국장이, 특별상에는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포항시남구지부장·김기성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장·성영희 구룡포 어촌계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후 23개 시·군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의 증진을 위해 참석했으며, 포항시 도민상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선 현장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봉사하신 도민상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님과 함께 힘을 모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지정한 바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