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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11-15 19:51 게재일 2022-11-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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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재포울릉향우회원 등<br/>시험 위해 바다 건넌 15명 격려
포항시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바다 건너 포항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울릉군은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수능 시험장이 없어 울릉고 수험생 15명은 지난 14일 출도해 17일까지 지역 내 호텔에 머무르며 포항지구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15일 포항시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서 머무르는 동안 울릉군과 우호도시인 포항을 고향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수능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재포울릉향우회(회장 방재원) 회원들도 고향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이어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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