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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철강산업 위극 극복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4-01 14:14 게재일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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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전후방 기업 대상 패키지 지원 최대 5000만 원 
10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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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안내 배너.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철강산업 경기 둔화와 대외 환경 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TP가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산업진흥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포항지역에 소재한 철강·금속 분야 및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및 탄소저감 중심 기술개발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시험분석 △지식재산(IP) 전략 수립 등 기술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브랜드 전략 수립 △상품기획 등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철강산업 기초교육과 재직자 직무역량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생산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지원·사업화 지원·인력양성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단기 애로 해소를 넘어 중장기 경쟁력 확보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추진된 동일 사업을 통해 총 32개 기업에 56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화 매출액 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총 59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고용유지율 97.8%를 기록하는 등 지역 산업 인력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 효과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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