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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농촌활력분야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봉화】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경북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재산면·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특히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대비 빗물저장고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항 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수상을 계기로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1-11-28

“악덕·비리업체에 봉화군 청소대행 위탁 안돼”

[봉화] 봉화군 환경미화원들이 악덕·비리 업체에게 봉화군 청소대행을 위탁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부 소속 봉화군 환경미화원들은 23일 봉화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불법, 살인 기업을 업계에서 영원히 퇴출시키고 봉화군이 생활쓰레기 수집과 운반을 직접 수행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미화원들이 퇴출을 요구하는 업체는 지난해 대표의 아들인 한 이사의 부당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환경미화원이 사망한 곳이다.이로 인해 이 업체는 봉화군으로부터 일부 지역 생활쓰레기 처리 대행 업무 계약을 해지 당했고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이 업체 대표는 엄태항 봉화군수에게 5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문제는 이 업체가 연말에 있을 봉화군의 청소대행 위탁 입찰에 다시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미화원들은 “봉화군은 권역을 3개로 나눠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를 3개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해왔다. 현행 용역계약 방식으로 하면 기존의 3개 업체는 어떤 일이 있어도 1개 구역에 대해서 무조건 낙찰되므로 악덕, 살인 기업인 이곳도 낙찰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봉화군은 이 업체의 복귀를 묵인, 방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봉화군은 제도개선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진행하지 않고 형식적인 민간위탁 타당성 논의를 통해 기존의 제도를 고수함으로써 결국 불법·살인 기업의 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봉화군이 민간 위탁을 철회하고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등 문제해결의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1-24

봉화군농기센터, 농업신기술 우수기관에 선정

[봉화] 봉화군이 농촌진흥청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최관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현장확산분야 전국 우수기관에 뽑혔다.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사과나무의 원줄기 2개를 이용한 2축형 재배와 원줄기를 비스듬히 유인해 측지를 세워 활용하는 다축형 재배가 있다. 사과나무의 세력을 두개 또는 여러개로 분산해 나무가 높이 뻗어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평면형으로 나무가지를 구성함에 따라 생산성과 관리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재배체계이다.이와같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는 농작업 기계화를 쉽게하고 적과 수확 등 작업의 편이성을 높이며, 쉬운 농작업으로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고품질 과실비율이 10% 증가했고, 농가소득 및 생산성을 34% 향상시켰으며, 농약 및 비료 10~20%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율을 30% 높이는 효과를 나타냈다.농업기술 경진대회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히 현장에 보급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의 1차 심사를 통과한 후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신기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엄태항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형 사과원 조성 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과재배 체계의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1-22

‘멈춘’ 석포제련소에 노동계 인사들 발길

[봉화] 폐수 유출과 관련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조업정지에 들어간 봉화 석포제련소에 노동계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 일행이 지난 12일 석포제련소를 찾아 강철희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환담했다. 권 의장은 조업정지 배경과 노조원들의 어려움 등을 전해 듣고 노조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0일에는 한국노총 최대 산별 조직인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만재 위원장이 제련소를 찾아 노조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환경이 공존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동계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조업정지 첫날인 지난 8일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구미지부 정동민 의장 등 노조 집행부 10여 명이 찾아와 조합원들을 격려하는 등 노동계 인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강철희 석포제련소 노조위원장은 “회사 창립 이래 첫 조업정지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직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석포제련소는 폐수 유출을 이유로 경북도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18일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1-14

노동계,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격려 방문 이어져

【봉화】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이하 금속노련)의 김만재 위원장이 공장 설립 51년 만에 처음으로 열흘간 조업 정지에 들어간 영풍 석포제련소와 노조를 방문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이날 석포제련소 강철희 노조위원장과 박영민 소장, 배상윤 관리본부장과 만나 이번 조업정지 10일 처분 이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사원아파트 난방 및 온수 공급 중단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 본부장 등 회사 측은 조업정지 기간 중 직원들의 야간수당까지 보전해서 임금 손실이 없도록 하는 등 이번 조업정지로 인해 직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여러 가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석포제련소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업정지 처분으로 애꿎은 제련소 임직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석포제련소가 환경 개선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업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동계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업정지 첫 날인 8일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구미지부 정동민 의장을 비롯한 상급 노조 집행부 10여 명이 석포제련소 1공장 앞 현장상황실과 공장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했으며 석포제련소 노동조합은 조업정지 기간 열흘 동안 회사와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사무실 대신 이곳에서 노조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강철희 석포제련소 노조위원장은 “회사 창립 이래 첫 조업정지라는 위기를 맞은 이때 노동계의 잇따른 방문이 큰 힘이 된다”며 “노사가 함께 환경과 안전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 직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물환경보존법 위반을 이유로 영풍 석포제련소에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조업중단에 들어간 제련소 임직원들은 이날 선진도약 선서식을 열고 “환경과 안전, 노동관리자라는 주인 의식을 갖겠다”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