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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안전위협 노후간판 일제정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11-23 20:40 게재일 2021-1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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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시가지 중점 점검
[봉화] 봉화군은 26일까지 군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간판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

군은 지역 내 약 200개 점포, 380개 간판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봉화읍 시가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 준수 여부, 접합부위 파손 및 건물 결속 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 배선상태, 행인 통행 방해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가져오는 광고물과 노후간판은 광고주가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를 보강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유발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옥외광고물 광고주들이 설치한 광고물을 자발적으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광고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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