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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수영강사 ‘금품수수·성희롱’ 논란

[영주] 영주 실내 수영장 한 강사가 회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또, 수강생들을 상대로 성적 발언과 자신의 아들에게 수강 특혜를 줬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 내용은 영주시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수영강사 갑질에 대한 분통을 호소합니다’란 제목으로 올려졌지만 특정 단체와 실명이 거론돼 영주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난 1일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해당 글이 게시된 4∼5일간 수백명의 시민과 동호회원들이 읽으면서 이에 대한 관계 기관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해당 글에 따르면 A강사는 명절과 스승의날에 회원들이 거둔 돈을 2년여간 받아 왔으며 본인의 아들에게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는 것.강의 시간에도 저속한 성적 표현으로 회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수강인원이 포화 상태임에도 자신의 지인을 강의에 참여 시키려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강사 A씨는 게시글이 사실과 다른점이 많다며 해명 자료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떡값 명분의 돈을 받은 것에 대해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이밖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점이 많다”고 해명했다.아들 문제와 성적 발언에 대해서는 “아이 문제는 정식절차를 통해 등록해 특혜는 없었고, 성적 발언 문제는 확인 되지 않은 내용이 언급 됐다. 사실과 크게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관리감독 기관인 영주시는 “A씨를 상대로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했지만 게시된 내용의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이라는 해명을 들었다”고 밝혔다.시는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 확인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6

영주시, 코로나 시대 ‘최고 언택트 여행지’ 선정

[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언택트 여행지로 선정됐다.SRT(고속열차) 차내지 SRT매거진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다.5일 영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이 SRT 웹진 독자 및 SNS 팔로워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언택트, 체험학습, 야경, 미식, 액티비티, 가족, 효도, 트레킹, 연인 등 총 10개의 테마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관광지로 ‘영주’가 1위를 차지했다.SRT매거진 독자 등은 또 올 여름 테마 휴가지로 힐링은 울산, 체험학습은 고창, 야경은 광양, 액티비티는 단양, 효도는 공주, 트레킹은 부안, 커플은 남해 등을 선호했다.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영주는 한반도 척추에 해당하는 소백산이 자리한 곳이다.굽이굽이 골짜기마다 천혜의 자연이 숨 쉬고, 수많은 동식물이 공존해 짙은 초록을 보기 힘든 도시인에게 최적의 언택트 여행지로 선정됐다.SRT매거진은 또 영주시 소백산에 있는 희방폭포와 희방사를 방문지로 추천했다.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최고의 언택트 관광지로 영주가 선정된 점은 무척 반가운 일”이라며 “많은 분들이 올 여름 휴가지로 영주를 많이 찾아와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설문조사 내용은 SRT매거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5

영주댐 준공 후 첫 78% 담수…“안전불안 다소 해소”

[영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영주댐의 부실시공 의혹의 목소리가 가라 앉고 있다.5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담수를 시작해 최근 최대 담수량의 78%인 1억4천만여t의 물을 가두었다.영주댐은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초당 400t에서 370t 규모로 방류를 시작했다. 현재 담수율은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016년 12월 완공된 영주댐과 관련, 당시 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는 “영주댐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입장과 외부 전문가에 의뢰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고 했다.또 “영주다목적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지역 환경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댐이 담수를 못하고 최저 수위 유지 비정상 운영은 댐의 균열과 기울어짐 현상 때문”이라며 안정성에 의혹을 제기했다.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시설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을 수행 중이다”며 “영주댐은 완공 후부터 현재까지 댐 안전에 대한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영주댐 인근 주민과 시민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영주댐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평은면 주민 A씨는 “댐 주변에 사는 관계로 댐 완공 직후 안전성 문제가 불거져 불안감이 있었다”며 “최근 댐에 물을 가두는 과정과 담수율을 볼 때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 됐다. 인근 주민과 시민들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환경단체가 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63·가흥동)씨는 “영주 지역에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 되고 있는 영주댐이 안전성을 바탕으로 그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환경단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영주댐은 2009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2월 완공된 다목적 댐으로 최대 담수량은 1억8천만t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5

영주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관련 부서별 대응전략 논의

【영주】 영주시는 최근 한국판 뉴딜정책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 대한 부서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보고회는 160조 규모, 19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에 따라 시 차원의 연계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사업 반영 및 국비 건의사업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뉴딜정책 3대 방향인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총 20건, 사업비 2천500여억 원의 대응전략 사업을 발굴했다.주요 사업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조성 △경량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사업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및 빅데이터 관리 △신·구도심 생활권 연결 도심생태축 조성 △AI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ICT기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보고회는 외부 전문가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KT경북북부법인지사장 등도 함께 참여해 발굴사업에 대한 시의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장욱현 시장은 “한국판 뉴딜로 2025년까지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예산편성이 발표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영주형 뉴딜 사업 발굴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5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차 추진상황보고회

【영주】 영주시는 3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한 2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엑스포 추진위원,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5월 4일 시청 전 부서가 참여한 1차 보고회 시 제안된 엑스포 추진위원들의 의견들을 검토 반영해 추가 발굴한 총 86개 사업을 보고했다.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에는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2021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 경북 시·군 귀농·귀촌 연합회 워크숍, 제5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임산물(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동식 가교 설치사업 등으로 행사장 및 주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시는 관람객 수 제고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의견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살기 좋은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3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조직위-경북문화재단 업무협약

[영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영주시청에서 경북문화재단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직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 사업 및 도내예술인 작품 홍보 공간 지원과 단체 관람 시 편의를 제공한다. 경북문화재단은 연관 단체의 엑스포 관람 유도와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경북문화재단은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울린 문화·예술 산업 등을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으로 올해 1월에 1처 1본부 2원의 조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엑스포조직위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상생협력을 위해 이달 8일 우리음식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장욱현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 및 도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최초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오래도록 기억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 풍기읍과 봉현면 남원천 일원에서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부가가치유발 3천479억 과 취업유발 2천798여명 등이 발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27

명실상부 힐링 1번지…여름 관광지로 영주시 뜬다

[영주]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여행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영주시의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여행 트렌드는 덜 붐비는 숨은 명소부터, 혼자서 즐기는 트레킹 코스까지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숨은 여행지를 찾는 추세이다. 영주시는 힐링, 자연, 걷기, 캠핑, 사진을 주제로 ‘언택트 관광 Best 5’를 선정해 비대면 관광수요에 응답하고 있다.시는 언택트 관광 Best 5 힐링부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을 선정했다.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부석사는 국보, 보물 등을 간직한 명찰로 특히 무량수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석양은 대한민국 국보0호라 불리며 탐방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수서원은 조선시대 인재의 도량으로 인근에 위치한 선비촌과 함께 선비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숲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산림치유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자연여행을 주제로 한 두번째 코스는 죽계구곡, 금선정, 희방계곡이 꼽혔다. 죽계구곡은 퇴계 이황이 찬사를 보냈던 비경으로 안축이 읊었던 죽계별곡의 무대이자 조선 중기 주세붕 군수가 자연을 즐기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기암괴석과 노송이 빼곡하게 들어선 금선계곡에 자리 잡은 금선정과 폭포가 한 눈에 보이는 희방계곡은 소백산이 감춰둔 숨겨진 명소다.세번째로 선정된 캠핑여행 코스는 영주호 오토캠핑장과 솔향기마을, 무쇠달 마을이다. 최근 영주를 찾는 캠핑족들의 핫 플레이스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장과 숲속 캠핑장, 카라반, 캐빈하우스, 오토캠핑카와 함께 취사장, 샤워시설, 화장실, 야외무대, 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캠핑초보나 편하게 자연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솔향기 체험마을과 수철리 무쇠달 마을을 이용하면 된다.네번째로 걷기여행은 죽령옛길, 소백산 생태탐방원, 이몽룡 둘레길을 선정됐다. 소백산에 위치한 죽령옛길은 옛 선비들의 과거길로 이용됐던 곳으로, 선비의 마음가짐을 느껴볼 수 있는 유명한 트레킹 코스다.죽령옛길보다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민사상가 정도전과 청백리 이몽룡을 스토리텔링한 이몽룡 둘레길과 교육과 연수, 체험까지 함께할 수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도 영주를 대표하는 걷기여행 길이다.무섬마을과 단산면 코스모스길, 영주호 용마루 공원과 출렁다리가 다섯번째 사진여행 코스에 올랐다.무섬마을은 고택과 정자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30여 년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이용됐던 외나무다리를 만나볼 수 있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와 광고의 배경이 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단산면 코스모스길과 영주호 용마루 공원, 출렁다리는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사진촬영 명소로 최근 떠오르고 있다.영주시는 지역 외 거주자가 2박 3일 이상 영주 관광을 신청한 후 SNS, 블로그, 여행카페 등 온라인 매체나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에 여행후기를 기고할 경우 숙박비 체험비를 지원하는 비긴어게인 영주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 여행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27

‘영주시체육회 기금 반환 서명운동’ 반대 성명

[영주] 속보=영주시 체육진흥기금관리위원회는 22일 영주시체육회본보 20일자 8면 보도가 진행중인 기금 반환 서명 운동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기금관리위원회측은 독지가의 수시기탁과 영주시로부터의 출연금으로 기금이 조성됐다는 체육회의 주장에 대해 “1994년 도민체전 추진 과정에서 출연금이 필요해 추진위원들의 기금만으로 조성했다”며 “외부 출연금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기금관리위원회가 기금의 소유권을 가지는 단체가 아니라는 것과 관련, “위원회는 당초 규약에 의해 운영 중이다. 법인 설립에 대한 문제는 경북도 체육진흥과에 문의한 결과 법인화가 되면 기금 이자까지 경북도에 사전결재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른다. 현행 방법대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사업자등록까지 마친 위원회가 소유권을 가진 단체가 아니라는 것은 체육회의 잘못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영주시 체육진흥기금관리위원회는 “현 기금운영관리위원은 역대 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사회단체장, 50여명으로 구성된 체육동호인회 역대 임원들이 포함돼 있으며, 권영창 전 영주시장이 운영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22

영주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 대응

【영주】  영주시는 지역 현안사업과 마무리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방문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전강원 부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심의관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기획재정부 심의 미반영 사업과 계속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이번 방문에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및 단산면과 부석면 남대리를 잇는 국지도 28호선 조기 완공을 위한 사업비 증액 2천674억원을 건의했다.또, 2021년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 내 고려인삼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국비 10억원 반영을 건의하고,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국비 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전강원 부시장의 기획재정부 방문은 올해 6월 장욱현 시장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전강원 부시장은 “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내년도 재정상황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규 역점사업과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정부 예산안의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 긴밀한 대응전략으로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인삼요리 인삼클라쓰' 참가자 모집

【영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인삼요리 인삼클라쓰’ 참가자를 모집한다.‘인삼요리 인삼클라쓰’는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D-365일 기념 연계행사다.‘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인삼요리’라는 주제로 ㈔한국인삼협회의 인삼요리 레시피를 활용,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된다.모집기간은 8월2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및 인삼클라쓰(인삼요리 레시피 등)에 대해 SNS상 1회 이상 홍보물을 게재해야 한다.참가자 선정은 홍보 파급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의거해 결정된다.조직위는 인삼요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위해 ‘인삼요리 인삼클라쓰’ 실습 동영상(레시피 포함)을 엑스포 공식 유튜브에 게재할 계획이다.8월 9일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엑스포 사전 붐 조성 및 인삼클라쓰 행사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장욱현 조직위원장(영주시장)은 “행사를 통해 전 국민이 인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보약이 아닌 음식으로 좀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21

“영주 체육기금 6억 돌려달라”

[영주] 영주시체육회가 체육진흥관리기금위원회에서 관리 운영 중인 6억여원의 기금(성금)을 체육회로 반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체육회가 반환을 요구하는 기금은 1994년 영주시가 개최한 제3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방체육 진흥사업을 목표로 조성된 성금이다.당시 조성된 성금은 도민체육대회추진위원회가 기탁한 성금과 독지가로부터 수시 기탁된 성금, 영주시 출연금으로 조성된 기금 등 5억429만1천867원이다.현재는 이자 수입을 포함해 6억여원에 이른다.이 성금은 영주지역 체육진흥관리위원회에서 30년 가량 관리하고 있다.기금관리위원회는 기금의 소유권을 가진 단체가 아닌데도 최근 2~3차례 사단법인 설립을 시도했다고 영주시체육회가 밝혔다.이에 따라 영주시체육회는 “기금관리위원회의 사단법인 설립은 기금사용 용도에 위반된다”며 기금 반환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영주시체육회는 최근 체육진흥관리위원회로부터 기금을 돌려 받기 위해 제2차 이사회 및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법적 대응과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체육진흥관리기금위원회는 당초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나, 최근 A 전 영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3명으로 확대됐다. /김세동기자

2020-07-19

영주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영주】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15, 16일 정선군 일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10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 경북도,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 산단 추진상황,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이날 일진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영주시는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집중해 기반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베어링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장욱현 시장은 “베어링산업을 살리기 위해 산·학·연·관의 상생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했다.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내 유일한 베어링 전문연구센터로 세계 베어링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토부가 주관하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및 문수면 일원에 총 사업비 3천116억 원을 들여 136만㎡ 규모로 조성된다.10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완료 뒤 경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16

영주문화관광재단, ‘우리 家曲 만들기’ 결과물 참여가정 전달

【영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문화사업 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가곡) 만들기’의 결과물을 참여가정에 전달한다.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 만들기 사업은 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가족들의 실내생활로 인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공통의 문화향유 생활로 극복하기 위해 시행된 언택트 형식의 문화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33개의 가정이 참여했다.참여 가정은 일상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가사에 지역 작곡가들이 작곡한 멜로디를 더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의 주제가를 갖게 된다.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참여해 완성한 곡을 온라인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숙지한 후, 주제가를 직접 부르고 녹음해 평생 기억에 남을 가족앨범으로 제작한다.2030 영주미래문화 우리 家曲 만들기 사업은 일반시민과 지역 예술인들과의 공동작업이라는 새로운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 시민들이 제공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 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