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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 룰루랄라놀이터 본격 운영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4-05 17:21 게재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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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이달 6일부터 풍기 룰루랄라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

풍기읍 성내리에 위치한 룰루랄라놀이터는 경북도 농어촌 소규모농어촌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룰루랄라놀이터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통해 놀이터 설계단계부터 지역 아동을 포함한 주민협의체가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조성과정에 참여했다.


도비 1억원, 시비 3억1천만원, 세이브더칠드런 2천5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완공된 룰루랄라놀이터는 프로그램실 2곳과 다락방 등을 갖추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년간 운영비 2천400만원을 지원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룰루랄라놀이터는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제공, 방과 후 돌봄, 독서지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해 풍기지역 돌봄 공백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놀이공간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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