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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2차 방제약제 살포 잊지 말아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4-12 19:23 게재일 2021-04-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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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권장
[영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개화기~만개기에 과수화상병 2차 방제약제(세레나데맥스)를 과원 전체 50%에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앞서 지역 전체 사과·배 재배 3천551개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3종 2만2천824세트를 공급했다. 이후 지난달 하순 동계 1차 방제약제 코사이드 방제를 마쳤다. 2차 방제약제인 세레나데맥스는 개화기~만개기 과원 전체의 50%에, 3차 방제약제 옥싸이클린은 낙화기가 방제 적기다. 세레나데맥스는 유기 농업자재로 등록된 생물농약으로 약해가 없으며, 약제 살포시 살균제, 적화제, 영양제 등과 혼용이 가능하다.

일반 농약 살포가 제한적인 사과·배 유기농 재배 농가에서도 살포가 가능해 제품의 활용성이 우수하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화상병 2차 방제약제 살포 적정 시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과원별로 꽃 피는 속도가 달라 농가별 상시 예찰을 통해 살포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약제 살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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