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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 예방접종 합동 모의훈련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04-11 17:08 게재일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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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22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국민체육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 모의훈련을 한다.

오후부터 계획된 모의훈련에는 경북도와 영주시 관계자, 경찰·소방·군부대 인력 50여 명, 가상접종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훈련은 화이자 백신 이송과 보관, 예진 및 접종·관찰 그리고 이상반응 발생을 가정하고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이송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단계별 대응과정을 점검한다.


앞서 시는 국민체육센터 예방접종센터에 초저온냉동고와 발전기, 무정전 전원장치 등을 설치하고 지난 8일 센터 설치·운영 적합성 등에 대해 경북도의 협동점검을 마쳤다.

영주지역은 75세 이상 어르신 81%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시는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집결지를 지정해 백신접종 당일 수송 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사전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체계 구축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철저하게 접종을 준비해 왔다”며 “개소일까지 철저히 준비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시민의 집단면역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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