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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본궤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3-29 19:04 게재일 2021-03-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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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영주시·경북개발공사 협약<br/>베어링 산업혁신 기반 구축 ‘한뜻’

[영주] 영주시 적서동·문수면 일원에 136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경북도-영주시-경북도개발공사’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 시민추진위원, 기관단체장, 연구기관, 기업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경북도, 경북개발공사는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3개 협약기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향해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인 베어링아트와 노벨리스코리아,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등 기존 산업 인프라와 더불어 올해 추진 예정인 베어링 및 경량소재 관련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베어링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신규투자 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경북도의회 통과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결집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대한민국이 베어링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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