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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지역 미래 인재양성 교육사업 지원

[안동] 안동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양성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12일 이를 위한 ‘2019년도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 20억3천300만원을 지역 교육지원청 외 초·중·고·특수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력 신장과 인성함양 사업에 11억5천500만원을 투입한다. 특성화고교 직업교육사업에 9천800만원, 안동강남초등학교 현관 환경개선 사업 등 8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시는 1억5천만원을 들여 지역 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을 진행해 나라 사랑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어학 능력 향상과 창의성 계발 등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사업을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1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안동영어마을 우수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어학 강사 지원 사업인 레인보우티처사업을 지원해 어학 능력 향상을 꾀한다.이밖에도 유·초·중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과 국악 공부방을 운영하는 안동교육문화예술센터를 지원한다. 바른 인성의 안동인 교육을 위한 안동한문서당, 창의성을 싹틔우는 창의발명체험교실도 활성화되도록 도와 인문과 창의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12

안동시 ‘공공용지정비사업’ 공모 선정

[안동] 안동시의 공공용지 정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1일 시에 따르면 공공용지 정비 사업은 도로, 하천 제방 공사가 마무리된 공공용지 중 지목변경이 되지 않은 필지에 대해 지목 변경과 토지 합병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공공용지정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전국 최초로 공공용지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이 안동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당시 국토부는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안동시의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시는 정비대상 4만여 필지(지목변경 2만 필지, 토지합병 2만 필지)에 대해 현재까지 지목변경 6천240필지(31%), 토지합병 3천280필지(16%)의 정리를 완료(진행률 24%)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고 보조금이 확보됨에 따라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실제 도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고 토지합병으로 지적도상에서 도로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공공용지 관련 계획수립과 유지관리, 민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19-03-11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로 ‘핫플레이스’ 인기

[안동] 안동시가 운영 중인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5년 시작한 안동 관광 스탬프투어는 지난 한 해 동안만 약 2천5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천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품을 받았다.작년 하반기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지역 관광지 10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개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게임의 형식으로 즐기고 기념품을 획득하는 ‘관광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관광지 간 연계를 통해 추가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동 관광지 동영상과 관광안내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관광안내 앱으로 활용도가 높다.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주요 관광지 10곳을 방문하고 GPS시스템을 통해 스탬프를 7개 이상 획득하면 안동관광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재미를 주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엄마까투리와 하회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관광안내를 통해 재미있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특히 미션 게임을 완료한 후 신청을 하면 2개월마다 50명을 추첨해 S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엄마까투리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가 ‘내 손안에 관광안내소’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홍보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 정보를 수집하고, 여행을 게임처럼 즐기는 현대인들의 관광패턴에 맞춰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 더 많은 관광객이 스탬프 투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11

안동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세운다

[안동] 안동시는 10일 안동 종합스포츠타운 안에 들어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기금)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3개 유형 중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체육관형)사업을 신청했다. 문체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건립사업비 90억 원 중 30억 원을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확보하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정하동 일대 조성 예정인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내 2만2천92㎡ 부지에 연면적 3천85㎡의 지상 2층 규모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설한다. 이 센터는 장애인이 우선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장애인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이곳에는 운동 처방실, 헬스장, 라커룸, 다목적실, 론볼장 등을 갖추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문체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김재술 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오는 2030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1천108억원을 들여 기존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종합운동장과 보조운동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장애인실내체육관, 마루관련운동 전용체육관, 전문운동시설체육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10

안동 경북바이오 2차 산단 조성 ‘순항’

[안동] 안동시가 추진 중인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가 올해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풍산읍 매곡리 29만9천324㎡(9만평)에 449억원을 들여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앞서 시는 2016년 2월 일반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고시한 뒤 지난해 10월 토지 보상을 시작했다. 현재는 40%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기업 입주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 계획을 승인받은 뒤 올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게다가 시는 394억원을 추가 투입해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기존 계획보다 22만8천776㎡(7만평)을 더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도 이미 지난해 말 완료했다.추가안이 확정되면 산업단지의 규모는 총 52만8천100㎡(16만평)로 늘어나게 된다.시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수요물량 배정이 끝나는 오는 4월 확장할 산업단지 계획 용역을 실시, 오는 12월 경북도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최종 승인 후 추가 확장 산단 공사도 서둘러 오는 2022년 말 동시 준공한다는 복안이다.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시는 지난 1월 착공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 기술 지원기반 구축과 연계해 경북 백신·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보현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고용 효과는 544명, 생산유발 효과는 8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 일자리 창출과 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10

안동시 ‘독립의 횃불 릴레이’ 전개

[안동] 안동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일 ‘독립의 횃불 릴레이’를 연다.7일 시에 따르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항일 의병(갑오의병)이 발생한 안동시청(옛 안동향교 터) 앞마당에서 펼쳐진다.특히 이날 안동시 명예 홍보대사 손병호(영화배우) 씨가 사회를 맡아 독립의 횃불 맞이, 점화식, 환영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기념공연에는 국악가수 송소희 씨가 출연해 기념식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기념공연에 이어 펼쳐지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선두로 시민 100여 명이 ‘독립의 횃불’을 봉송할 계획이다.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동채도 횃불 봉송에 나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횃불 릴레이가 임청각에 도착하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자인 이항증 선생이 횃불을 이어받은 후 모든 참석자는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를 마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안동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9-03-07

3·1운동 100주년 창작오페라 ‘김락’ 공연

[안동]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김락’ 공연이 9일 오후 2시,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창작오페라 ‘김락’은 3대 독립운동가 문중의 종부이자 스스로 치열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여주인공 김락(1862∼1929)의 불꽃같은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15살에 안동 도산면 하계마을로 시집가 이중업의 아내가 된 김락은 1895년 시아버지 이만도가 아들 이중업과 함께 예안의병을 일으키자 흔들리지 않고 집안을 지켰다.1910년 한일합병이 되자 시아버지는 나라를 빼앗긴 것에 분개해 24일 단식 끝에 순국하고, 그 후 김락의 남편과 두 아들도 독립운동을 이어나가다 사망하거나 일제에 붙잡혔다. 3·1만세운동 당시 57세였던 김락은 안동 예안면 만세운동에 나섰다가 일본군 수비대에 붙잡혔고, 잔혹한 고문으로 두 눈을 잃는 참극을 당한 뒤 6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가 제작한 창작오페라 ‘김락’은 서울과 안동에서 초연된 이후 2016년 영호남 문화교류 사업으로 광주·대구에서 공연돼 큰 호평을 받으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017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예술제사업에 선정돼 3일간 공연을 성대하게 펼치기도 했다.특히 서울 KBS홀에서 열린 공연은 예술적·사회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립영상물자료원에 비치되는 쾌거를 거뒀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대상 작품으로도 선정됐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제1막과 2막은 진성이씨 종가댁의 안주인인 김 선생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과 그에 따르는 고통과 인내, 희생을 조명했고, 제3막과 4막에서는 그들의 흘린 피 덕분에 광복을 맞이하는 환희를 그렸다.창작오페라 ‘김락’은 로얄오페라단 황해숙 단장을 비롯해 이영기가 총감독, 김희영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지휘는 임병욱, 연출은 이상민이 맡았다.여주인공 김락 역에는 소프라노 조옥희이 나서고 다나까역에는 테너 이광순·강봉수가 더블캐스팅 됐다.김락의 남편 이중업 역에는 바리톤 윤혁진, 김락의 시아버지 이만도 역에는 베이스 김대엽, 장흥댁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변경민, 요시꼬역에는 소프라노 김은정 등이 출연한다.한편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로얄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연령에 전석 무료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07

작년 5천명 이상 다녀간 안동 유아숲 체험원

[안동] 안동시가 유아들의 인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 형성,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위해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유아숲 체험원’은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천년숲과 길안면 고란리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천년숲은 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새천년의 비상을 위해 조성한 경북도의 상징 숲이다. 2017년 이곳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146개 기관, 5천433명의 유아가 체험원을 이용했다.앞서 2016년에 조성한 ‘계명산 유아숲 체험원’은 시설물 보수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계명산 생태숲과 연계해 나무의 수종과 생태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유아숲 체험원’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사업 공모로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 ‘숲자라미’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체험원 이용 대상 연령은 만 4∼5세이며, 1회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자라미 블로그(cafe.naver.com/supulo)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대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산림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06

안동시, 내년 국·도비 7천786억 확보 전력

[안동] 안동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머리를 맞댔다. 안동시는 6일 내년도 50개 사업 7천786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이날 오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부처별 국비 예산요구서 작성에 앞서 선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안동시는 우선 대마 주산지로서의 장점을 살려 ‘대마(Hemp) 실증연구센터 건립’추진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개정된 마약법 시행과 함께 의료용 대마 수입이 허용되고, 의료용 대마 합법화 단초가 마련됨에 따라 대마 사업을 선도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마 산업 육성과 함께 재배면적을 확대한다.또 시는 ‘낙동강 물 문화관광 벨트(350억)’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안동댐과 월영교, 영호루, 도심의 전통시장을 연결해 복합 문화관광 사업뿐만 아니라 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시는 엄마까투리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공간인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141억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44억)’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생활 체육 공간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안동시 가족센터건립’도 추진한다. 또 IoT 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복합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과 안동시립도서관 안기 분관, 안동호 민물낚시 테마파크도 새롭게 추진하는 국비 사업들이다.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5천억원)을 비롯해 △포항(기계)∼안동 국도 4차로 확장 △와룡∼법전 국도 확·포장 사업 등 교통망 확충 SOC 사업의 경우 1천억 대가 넘는 대규모 국비가 들어가는 만큼 정치권의 도움이 절실하다.이 밖에도 시는 간담회에서 계속 사업으로 △고산정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비롯해 △임란역사기념공원 조성 △하회마을 방문객 센터 건립 △임청각 복원 및 주변 정비 △안동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3대 문화권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라틴 속담에서 ‘두 명이 원해서 도모하는 일은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공무원과 정치권이 뜻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재정 안정화 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 시책에 맞는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발굴해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06

안동 관광안내 표지판 보기 쉽게 바뀐다

[안동]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앞서 대대적인 관광 안내도·표지판 정비에 나선다.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정비에 앞서 지난달 지역에 있는 종합관광안내도와 관광표지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쳤다.안동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종합관광안내도를 새롭게 설치하고 표기 방법 등을 정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 말 열리는 글로벌육성축제 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무대인 탈춤공연장 정문에 종합관광안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관광객이 축제에 참여 후 안동의 즐길거리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명소, 축제, 교통, 숙박, 먹거리 등 안내 정보를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기차를 이용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기차역 앞 횡단보도와 웅부공원에도 방향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찜닭 골목, 신세동 벽화마을, 임청각, 월영교 등의 관광지 이동 방향과 거리를 표시해 시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관광 안내 표지판의 설치 장소, 구성요소, 표기 방법 등을 관광객 위주로 정비하고, 표준화된 외국어 표기와 통일된 규격으로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했다.시는 안동을 처음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들도 ‘찾기 쉽고 보기 쉬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정길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인 다음 달까지는 관광 안내 시설물 정비를 모두 마치겠다”며 “세계적인 유교 문화 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 안내 인프라를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주차장, 문화관광단지, 한국국학진흥원에 종합관광안내도를 설치했다. 또 안동역, 버스터미널, 서안동 IC, 남안동 IC 등 7곳에는 인근 대구, 영주, 문경시와 연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통합안내 지도판도 설치한 바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05

3월,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으로 오세요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朝鮮(아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만세 소리가 전국 각지에서 울려 퍼졌다.이 가운데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에서는 그 명성에 맞게 3·1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3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대한민국 어디든 독립운동에 헌신하지 않은 지역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안동은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369명의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도시이다. 안동을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이다.‘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둘러볼 만한 장소로는 임청각을 꼽을 수 있다. 보물 제182호 임청각은 조선 시대 왕의 궁궐을 제외한 사대부가 지을 수 있는 반가로는 최대 규모인 99칸 대저택이었고 11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특히 석주 이상룡 선생은 3·1 운동 후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운동 간부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해 1925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까지 지내며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그 외에도 이상동 선생, 이봉희 선생을 포함한 삼 형제와 당숙, 조카에 이르기까지 11명의 독립유공자가 임청각에서 탄생했다. 고성 이씨 가문의 사위인 김도화, 강호석 등 사위 5명도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바 있다.지난해 광복절에는 이상룡 선생의 손자며느리인 허은 여사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데 이어 올해 3·1절에는 부인되는 김우락 여사가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면서 11번째 임청각 출신 독립유공자가 됐다.이처럼 유서 깊은 임청각에서 고택체험과 더불어 함께 하는 하룻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산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3월의 안동은 더욱 매력적이다.임청각은 월영교에서 호반나들이길을 따라 1.5㎞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보 제16호 법흥사지 칠층전탑, 고성이씨 탑동종택 등의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어 고택체험과 함께 안동의 시내권 투어를 겸하면 좋을 것이다.독립운동의 성지라는 명성답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도 안동에 있다. 2007년 개관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2014년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돼 확장공사를 거쳐 2017년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이곳에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한 경북인들’이 오는 17일까지 열린다.신흥무관학교 독립전쟁체험장에선 ‘GPR 시스템 서바이벌’ ‘페인트볼 서바이벌’ ‘활쏘기’ ‘사격 체험’을 통해 독립전쟁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특히 독립운동기념관이 위치한 임하면 천전리에는 백하구려, 의성김씨 종택, 가산 서당 등 유적지가 모여 있다. 의성김씨 종택 입구에는 ‘만주의 호랑이’라 불린 일송 김동삼 선생의 생가 터가 있어 생생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이밖에도 오는 9일 안동시청에서 임청각까지 3·1운동 100주년 문화행사 및 독립의 횃불불릴레이가 펼쳐지고, 같은 날 오후 2시, 7시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오페라 ‘김락’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3월은 독립운동의 계절이다. 신학기를 맞은 자녀들과 함께 만주 벌판을 호령하던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느낄 안동으로의 가족 여행를 ‘강추’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04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주 6회 공연

[안동] 안동시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상설공연이 확대된다.3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매주 화·수·목·금·토·일 오후 2시, 주 6회로 확대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앞서 2017년까지는 주 4회(수·금·토·일), 지난해는 주 5회(수·목·금·토·일)로 확대된데 이어 올해 추가로 확대된 것이다.이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365일 상설공연 발판을 마련했다.1997년부터 시작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그해 처음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대표축제·명예대표축제, 글로벌 육성 축제로의 도약에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525회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진행한 결과, 누적 관람객이 298만여 명에 달했다.이에 따라 올해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상설공연의 누적 관람객 3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우리나라 공연 예술의 획기적인 기록으로 평가될 전망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놀이를 통해 계층 간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나가려는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 있다. 상설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체 10개 마당 중에서 비의(秘儀)로 진행하는 강신(降神), 당제(堂祭), 혼례(婚禮), 신방(新房)마당을 제외한 6개 마당(무동·주지·백정·할미·파계승·양반·선비마당)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상설공연이 끝난 후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뒤풀이한마당’, 연희자와 함께하는 ‘인증샷 남기기’ 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김춘택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는 물론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멋진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3-03

무궁화를 國花로 지정하자는 서명운동 안동에서 시작

무궁화를 법률적 국화(國花)로 지정하자는 서명 운동이 안동에서 시작됐다.무궁화사랑회중앙회 안동시지회(회장 류상익)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일 웅부공원에서 ‘범국민 서명운동 무궁화 대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안동은 1919년 3·1운동 당시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1만여 명이 독립 운동에 참가했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368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서울(404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미포상자 668명을 포함하면 1천36명에 이른다. 게다가 우리나라 유일한 재래종인 ‘안동무궁화’가 있는 고장이 안동이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안동문화의 거리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주제의 플레시몹이 진행됐다.‘겨레의 노래 꽃이 되다’는 주제로 열린 본 행사에선 하회마을을 비롯해 풍산, 임동, 예안 지역 노인회 회원들의 독립선언문 릴레이 낭독과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무궁화 지키기 안동시민 동참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 낭독이 이어졌다.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김명호·박태춘 도의원,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김철회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김현석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 오달식 안동청년회의소 회장 및 회원 등 40여 곳의 기관·단체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 국화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이어 이들은 안동웅부공원에서 3·1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월영교 3·1운동 기념탑 부근, 낙동강변 일대에 무궁화 심기 운동도 전개했다.류상익 무궁화사랑회중앙회 안동시지회장은 “무궁화가 법률적인 대한민국 국화로 지정되길 바라며 이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최초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무궁화는 국민 사이에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처럼 인식돼 왔다. 무궁화가 국화로 거론되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의 침략이 시작되는 구한말 개화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가기관에서 무궁화를 국화로 결의했거나 법령 등으로 공포한 적은 없다.

2019-03-01

관광객 영향 크게 받는 ‘안동 경제’

[안동] 안동시의 경제가 관광객 등의 외부유입 인구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 지역 연간 소비인구의 56.1%인 1천700만명이 관광객 등 외부유입 인구인 것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동시 경제 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또 외부유입 인구가 안동에서 지출한 금액은 안동시 연간 총매출액의 62.5%인 7천56억원에 달했다.이 보고서는 지난해 안동에서 발생한 카드거래 정보(카드 소지자 수, 결제 건수, 카드사 고객 청구지 등)를 기반으로 유입인구 유입지역, 소비금액, 거래량 등의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역민보다 외지인(관광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인구의 비중은 유입인구가 1천671만명으로 전체 소비인구의 56.1%를 차지했지만, 상주인구는 1천307만명으로 43.9%에 그쳤다.소비금액은 그 격차가 더 벌어져 유입인구는 62.5%인 7천56억원, 상주인구는 37.5%인 3천943억원을 소비했다.거래량의 경우에도 유입인구는 1천774만건(56.6%), 상주인구는 1천340만건(43.4%)으로 유입인구가 우세했다.이들은 주중보다 주말에 더 많이 안동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입인구의 소비가 가장 활발했던 날은 토요일이 10.1%로 가장 높았고 일요일 8.1%, 금요일 8.0%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45.7%, 대구시 16.7%, 경기도 10.9% 순으로 조사됐다.정길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관광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2-27

“6가지 테마 안동여행 골라 즐기세요”

[안동] 안동시가 26일 지역 주요 관광지를 6가지 여행 테마로 구성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안동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거점 관광지 간 이동 거리가 멀어 관광코스를 짜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테마별 코스를 만들어 이를 홍보하기로 했다.우선 코스는 크게 권역별 주제, 시간대를 기준으로 구성했다. 안동역을 출발점으로 △안동 시내(먹방) 코스 △월영교 낭만 코스 △하회권(퀸스로드) 코스 △도산권(유교 문화) 코스 △야경투어 코스 △러브(합시다! 러브) 등 총 6코스다.안동 시내(먹방)코스는 신세동벽화마을, 찜닭골목, 떡볶이골목, 문화의거리(맘모스제과), 갈비골목 순이다.월영교 낭만 코스는 임청각, 월영교, 낙동강 물길공원, 유교랜드. 하회권(퀸스로드) 코스는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농산물도매센터, 봉정사. 도산권(유교문화) 코스는 오천군자리, 예끼마을, 유교문화박물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야경투어 코스는 영호루, 음악분수, 월영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이천동석불상. 마지막으로 러브(합시다!러브) 코스는 월영교, 안동포전시관, 묵계서원, 만휴정을 둘러볼 수 있다.시는 이들 코스를 홍보물로 제작해 안동 관광 안내소 14곳을 비롯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숙박 시설, 식당, 카페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홍보물에는 안동의 사계절 축제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함께 담았다.시는 이와 함께 각종 SNS와 관광홈페이지에 홍보물을 올려 온라인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정길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 테마별 코스는 최근 여행의 주류로 자리 잡은 개별관광객들에게 특히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안동만의 특색 있는 테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2-26

안동시, 재정지출 확대로 경제활력 도모

[안동] 안동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재정지출을 늘리고 집행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지역에도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오는 4월까지 일자리와 생활 SOC사업 등 지역 경기활성화에 도움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1천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경상경비 10% 절감과 함께 행사·축제성 예산을 줄여 현안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경기도 살리는 방향으로 편성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마을 공동주차장 설치와 주민숙원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토지보상 △저수지·영농시설 설치 및 보수 등 시민불편 해소에 주안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청년 뉴딜사업을 비롯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투자한다.시는 재정 확대와 함께 신속한 재정지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각종 시설비와 자산 취득비, 출자·출연금, 민간위탁금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비 7천20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4천200억원(58%) 이상을 오는 6월까지 집행한다.시는 또 사업을 추진할 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최대한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업체 배려에도 힘쓴다.앞서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지난달 초 시설직 공무원들과 만남에서 “사업 설계를 할 때 공법 선택에서부터 지역 업체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둘 것”을 강조한 바 있다.권혁서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재정지출 확대와 신속 집행, 지역 업체 배려 등을 통해 움츠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음달 6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날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과 엄마까투리 상상 놀이터 조성, Hemp(대마)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2-26

동해안 어촌마을 경제활성화 사업 박차

침체된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주도형 어촌기반 확립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경북어촌센터)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경북어촌센터에 따르면 최근 경북 어업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게다가 어업인구 고령화도 심화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경북어촌센터는 지난해 발의된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정받아 특화어촌 현장컨설팅 운영지원, 어촌 리더양성·방문교육 지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특화어촌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부터 3년간 총 15억원(국·도비 각각 7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창업·경영컨설팅, 연구개발, 사업 관리 등에 대한 상시 업무지원기구를 설치·운영해 사업성과를 높이고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경북어촌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포항 파인비치호텔 그랜드홀에서 ‘2018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동해안 어촌마을 전통요리 발굴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스토리를 담은 음식 개발 및 개발 요리의 상업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연회에는 영덕 경정리, 울진 망양리, 포항 석병리·흥환리 등의 어촌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이들이 직접 개발한 요리를 조리해 선보였다. 시연회에 앞서 한국외식창업개발원의 컨설팅 및 메뉴 개발과정 경과에 대한 보고회도 진행됐다.경북어촌센터는 이날 선보인 요리를 상품화해 지역 축제 및 박람회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SNS 활용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 음식점 및 휴게소 입점 등 외식산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김태영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경북 어촌마을의 전통요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어촌마을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동궁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침체된 어촌경제에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경영, 살맛 나는 어촌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어촌 6차 산업에 발맞춰 경북 권역 어촌체험마을 및 153개 어촌계 등을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연구개발 지원, 홍보,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2-26

안동시, 닥나무 생산 농가 출하 지원

[안동] 안동시가 안동한지의 명성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닥나무 생산 농가 지원에 나섰다.25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닥나무(뽕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를 이용해 피닥 또는 대닥을 생산하는 농가에 ㎏당 2천500원을 생산장려 출하지원금으로 지원한다.출하지원금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30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피닥(닥나무를 삶아서 껍질을 벗긴 후 건조한 것) 생산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생산 농가도 고령화돼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생산장려와 소득 보전을 위해 닥 생산장려 출하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의 34곳의 농가가 생산한 피닥 1만4천㎏에 대해 3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현재 풍산, 풍천, 북후 일부 지역에서 70~80대 노년층이 농한기에 피닥을 생산하고 있다.지역에서 생산된 피닥은 안동한지의 주원료로 쓰이고 있다. 안동한지는 지역의 공예품 제작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피닥은 이 모든 산업의 원료가 되는 것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품질 원료의 재배기반 확보가 필요하다.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산업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피닥 생산과 재배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2-25

안동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확충 나서

[안동] 안동시가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확충에 나섰다.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현수막 실명제 시행 이후 불법 현수막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한정된 시 지정 게시대로 인해 원하는 날짜에 현수막을 걸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지정 게시대를 확충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동절기 공사 시공 중지가 해제되는 2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섰다.시는 신설 게시대를 주요 사거리 등 차량 통행이 잦은 장소에 설치해 광고물의 게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우선 시는 어가골 삼거리와 송현동 우성아파트 사거리, 영호대교 남단 등에 시 지정 게시대 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경북도청 신도시에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나붙고 있어 지정 게시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게시대 3개 이상을 신설하고, 게시대 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시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김원일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올해 현수막 게시대를 확충하면 시민들이 광고할 수 있는 장소가 적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적법한 광고 장소를 제공하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쾌적한 도시, 품격 높은 선진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9-02-25

안동 ‘가마솥손두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

[안동] 안동시는 24일 신세동 벽화마을의 농업회사법인 ‘가마솥손두부(주)’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이번 마을기업 신규 지정 심사에는 도내에서 10곳이 신청했지만 가마솥손두부를 포함한 4곳만 최종 선정됐다.가마솥손두부는 신세동 주민 10명이 참여해 만든 마을기업이다. 평균 연령이 60세 이상으로 안동에서 생산된 콩을 갈아 가마솥에 끓이는 전통방식으로 손두부를 만든다. 해수를 간수로 사용해 미네랄이 풍부하며, 담백하고 고소한 ‘할매들의 손맛’이 일품이다.가마솥손두부는 이번 지정으로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두부 제조기 구입, 두부 제조실 수리, 저온창고 설치 등 시설 개선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다.노니, 인삼 등을 함유한 기능성 두부를 개발해 판매하고, 두부 전문점도 문을 열 계획이다. 또 두부 만들기 체험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는 메주, 고추장, 청국장 등 옛 방식으로 전통장류도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로 ‘집밥’을 맛보이는 대표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복안이다.지난해 안동시민 창안대회에선 ‘500년 손맛’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안동에는 이번에 선정된 가마솥손두부를 포함 11곳의 마을기업이 있다”며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