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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개최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다.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는 초헌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23

성주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문명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선정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4400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과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이 전국의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 대전환으로 참외조수입 7천억원,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2년 문명지구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18

성주황금꿀참외떡, 올해 최고 10대 쌀 가공품 선정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의 ‘2024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 쌀 가공품 10대 제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주황금꿀참외떡’은 성주산 참외동결건조분말이 1.8% 함유된 쌀떡류 제품으로 삼성웰스토리몰,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원료인 참외동결건조분말은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약정 농가인 욱순농장(대표 남준영)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공용 참외 2.3t을 사용해 분말 45.3kg를 생산했다. 현재 성주군은 대가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성주읍 대흥리의 농산물 융복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곳 모두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하여 농산물가공생산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목의 반가공 소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품평회에 참여한 남준영 대표는 “10대 쌀 가공품으로 ‘성주황금꿀참외떡’이 선정되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 가공농가들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활용 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외 등 지역특화작목의 가공생산을 지원해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13

제39기 성주여성대학, 성주군수 특강 열려

성주군가족센터가 3일 오후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39기 성주여성대학’특강을 개최했다.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성주여성대학 총장인 이병환 성주군수가 초청강사로 초빙됐다. 이 군수는 이날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역점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군수는 군정 주요 성과로 △성주군 본예산 6천억원 2년 연속 달성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도시재생사업 1‧2단계 준공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총력대응으로 추진하는 △공공 임대주택건설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전체 어린이집 원어민 수업실시 △성주형24시 통합돌봄센터 조성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해외 교육 투어 등 결혼․주거 지원부터 출산․교육 지원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도 매우 많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다. 성주군 공무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민선8기 후반부에도 군민 중심의 소통ž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계속 해결해 나갈 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4

성주군, 청렴문화 확산 총력!‘반부패·청렴 주간’운영

성주군이 2일부터 6일까지 ‘반부패·청렴주간’을 운영한다. 청렴주간에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예방뿐만 아니라 갑질 예방,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렴포착! 청렴한컷 사진 공모 이벤트’가 진행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렴을 표현하는 참신한 사진 작품들이 돋보였다. 첫날인 2일 ‘청렴한컷 사진 전시회’와 ‘청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3일 출근길 직원 대상 ‘청렴나누기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배달’,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레터 발송’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내·외부 ‘청렴소통간담회’, 군수와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들려주는 ‘별고을FM 청렴라디오’,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전 군민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는‘청렴영화관’등이 운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청렴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2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3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3개월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지난달 31일 1만번째 관람객을 돌파했다. 체험관은 무료로 임시운영했던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달여 동안 2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7월 1일부터는 정식운영으로 관람료를 징수했음에도 개관 3개월 만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1만 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가족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2020년생인 정모 어린이 가족으로 참별이 인형 2종 등을 선물로 받았다. 아버지인 정씨는 “성주군에 시설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좋았고, 평소에 성주군을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 처음 방문한 과학관에서 이런 행운을 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성주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아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작은 과학체험관으로 9월에도 벌써 2300여명이 예약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8월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 시작한 이달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0월부터는 4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어린이 과학자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2

성주군 1호 관광지 '성주호'로 초대합니다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지정면적 A=383,048㎡)이 공식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 성주호 주변은 지난 2000년부터 20년간 산림보호구역으로 인해 발목이 잡혀 개발 관련 계획들이 검토단계에서 번번이 무산돼 왔으나 지난해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이어 지난 22일 성주호 관광지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체류형 호수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은 성주군 1호 관광지로서 성주호의 탁월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성주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성주군 관광객 중 숙박 방문객 비율이 경북 평균 20.8%에 못미치는 9.1%인 상황에서 이번 지정은 체류형 숙박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성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성주군은 역사문화자원,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자원의 점적인 개발에 편중돼 지역 내 관광자원 및 관광시설 간 연계가 부족해 관광객이 당일 여행을 중심으로 단순 경유하는 관광 행태를 보이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한편, 성주군은 관광지 지정 다음 단계로 관광지 내에 성주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남은 행정절차와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해 향후 경북도에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이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 성주호 주변으로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과 카페테리아, 특색있는 볼거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보도교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국적인 리조트, 즐거움이 넘치는 다양한 산악·수변 놀이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의 관광지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성주군의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 성주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악 및 수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주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8-23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주민만족도 최고

성주군이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암면 복지회관의 서예교실과 난타교실이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성주군 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존에 조성된 복지회관과 연계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S/W사업이다.지난 7월부터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용암면 서예교실과 난타교실, 선남면 한지공예교실과 난타교실, 대가면 요가교실과 풍물교실, 초전면 목공예교실과 원예가드닝교실이 개설돼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9월부터는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지는 마을에 ‘찾아가는 문화 배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수료생 성과 공유회’, ‘지역리더 워크숍’ 등과 같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19일 주민역량강화사업장을 방문해 무더위속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 수강생들을 격려했다.이병환 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행복한 성주군민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8-20

성주에서 심산 김창숙 기리는 문화축제 열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3회 심산문화축제’가 최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렸다.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올해 심산문화축제는 ‘독립마블 버스투어’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되었다. 심산기념관에서 출발해 심산 김창숙생가, 해동청풍비, 백세각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각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버스투어가 끝난 후 애니메이션 상영, 열림굿, 사물놀이공연, 골든벨이 연이어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은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다. 성주군에서는 심산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숭모제, 경전암송대회, 추모식 등을 개최하며 심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심산 김창숙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8-16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행사 개최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복절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밖숲에서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맥문동 시즌과 연계해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캠핑 감성의 야간 패밀리 피크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문화공연(뮤지컬, 밴드 등) △체험전시(인터랙티브존, DIY 체험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춰 구성됐다.특히,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국공립 성주어린이집의 난타 공연, 수륜중학교 국악관현악, 성주고등학교 밴드 공연이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지역에서 당일 사용한 영수증(푸드트럭 등 포함) 제시 시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인생 세컷’ 쿠폰을 증정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도 꾀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오백년 왕버들과 보랏빛 맥문동으로 유명한 성밖숲에서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8-12

맥문동의 '보랏빛 유혹' 가득한 성주로 오세요!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도심에 위치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곳으로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천연기념물)이다. 짧게는 200년, 길게는 500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거수 왕버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한껏 팔을 벌려 안아도 다 안을 수 없는 아름드리 왕버들 51그루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더러는 오랜 세월 뻗어낸 거칠고 구불구불한 굵은 가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채 받침대에 의지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도 하나의 풍경이다. 가지를 덮은 이끼는 고목에 신비한 기운을 더한다.무더운 한여름, 8월이 되면 이곳은 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맥문동이 피기 시작해 자주빛 향연이 펼쳐진다. 아침 햇살이 스며들며 개화가 한창인 보랏빛 맥문동 꽃과 노거수 왕버들이 이색적인 자연을 모습을 그리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진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8월 중순 이후로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 물결을 만날 수 있다.성밖숲은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두빛의 왕버들, 매년 5월이면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가 개최되고 8월은 보랏빛 맥문동 꽃의 깊고 단아한 풍경이 전국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또한, 주말마다 열리는 숲 버스킹, 야간에 펼쳐지는 야간관광프로그램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밖숲을 비롯한 국가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콘텐츠로 적극 개발·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성밖숲의 맨발걷기 열풍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단순 산책로를 맨발걷기 최적의 길로 동선을 개선하고 모래의 질을 높이는 등 성밖숲 산책로 정비와 함께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설치를 통해 관람객들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성밖숲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 환경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삶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성밖숲은 수목의 생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과 이에 따른 관리, 치료, 병충해 방제등 지속적으로 정비·관리를 하고 있다. 왕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식재한 맥문동은 음지식물이며 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지피식물이다. 이런 식물의 특성을 살펴 토양검사, 전문가 자문등으로 왕버들과 맥문동 성장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국가유산으로 가치 보존을 위해 숲의 빈 공간에 왕버들 후계목 30그루 정도와 잔디 및 맥문동을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숲의 보존과 활용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밖숲과 맥문동에 이어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면 성밖숲은 휴식·힐링·문화·레저가 있는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성밖숲나이트참크닉: 15~17일 18:00~22:00◆성밖숲 Purple! People!음악회 23일 19:00~20:30, 24일 15:00~17:00, 19:00~20:30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