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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설명회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4-12-05 14:06 게재일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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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노선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4일 성주군에서 열렸다.

국가철도공단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거제를 시작으로 성주군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의 단선철도로 건설된다. 건설공사 구간 10공구 중 성주군 노선은 2~3공구 총 37.2km이다.

열차는 최고운행속도 250km/h, 하루 편도 25회, 왕복 50회 계획으로 설계되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을간 단절과 경관상 문제점을 들어 성토 구간에 교량 시설물을 설치, 주택가 소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고 개통되어 군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정거장(역) 7개 중 신설 역사로서는 경북 유일하게 ‘성주역’이 건설된다. 5만 성주 군민의 염원사업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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