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7일 국가선단지인 수륜면에서 산림조합을 비롯한 설계 업체 및 시공업체, 수륜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방제지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야산국립공원이 있는 수륜면 백운리가 10월 14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수륜면의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 및 2024년 봄철 방제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후변화로 재선충병이 급속하게 확산되어 방제에 어려움이 많으나 올해 17억으로 1만5000여본의 방제사업을 실시했고, 2025년에도 선단지 중심으로 압축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