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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4분의 기적’ 자동심장충격기 싣고 생명지킴이 임무 수행

[고령] 고령경찰서(서장 임상우)는 최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112순찰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를 설치했다.112순찰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고령군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지구대, 파출소 순찰차에 각 1대씩 설치하고, 경북 도내 최초로 ‘AED 설치차량’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와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게 전기 충격으로 심장기능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로 골든타임(초기 4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히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또 112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경찰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위주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112순찰차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더 많은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3-16

고령군, 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고령】 고령군은 최근 ‘2021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상용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및 임원, 관련 분야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올 10월에 개최되는 ‘2021 대가야체험축제’의 추진방향은 소규모, 공간 분리를 통한 인원 분산, 주요 핵심 콘텐츠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일상 속 축제로 재구성하고, 공간의 전환 및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 ‘온라인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직접 축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여행객들도 고령축제TV 채널을 통해 랜선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군은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농가소득도 증대시킨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 관계자, 축제 추진 플랫폼인 고령군관광협의회,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반영,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세미나 이후에도 2차 세미나, 3차 세미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고 오늘 나온 의견을 모아서 잘 승화시켜서 다가올 축제를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위기 환경 속에서 방역 및 안전관리를 축제 개최의 전제로 삼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현장 본연의 기능을 살리며 축제 정체성과 지역 연계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가야체험축제를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03-09

고령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고령】 고령군은 24일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해당 부서장이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2천134억원중 61%인 1천3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2천139억원 중 21.9%인 468억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군은 목표액 달성 및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분야별 집중 관리를 통한 추가집행 가능 항목을 파악해 소비 부문은 비품 및 소모품 선구매, 복리후생비를 당겨 집행하기로 했다.투자 부문은 대규모 투자사업 사전 절차 조속 이행 및 선금급 확대 지급 등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상우 부군수는“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생활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집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24

고령,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내달 5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고령] 고령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자동차 250여대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다.신청 자격은 고령군에 6개월 이상 등록하고 최종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운행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총중량 3.5t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이상 차량은 최대 440만원~4천만원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다만, 올해는 총중량 3.5t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이거나 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에 한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조기폐차 신청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및 고령군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접수로 신청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곽용환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저공해조치 미이행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확대 등으로 조기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18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학부생들, 저명 학술지에 논문 발표

대구가톨릭대 학부생이 발표한 논문이 저명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심리학과 3학년 박재일·이재성 학생(지도교수 박은영)은 최근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PAI-A-PS 공존장애원형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한국보호관찰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보호관찰’ 2020년 호에 게재됐다.보호관찰학회는 교수, 연구자, 전문가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보호관찰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3학년 학부생이 이 학회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두 학생은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음주와 약물에 대한 의존성 정도, 그로 말미암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의 심각성 정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인과 소년보호관찰대상을 비교 분석하여 그 차이점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비행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과 실마리를 제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재성 학생은 “비행 청소년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야 그에 맞는 효과적인 대책을 제시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청소년 약물 중독, 알콜 중독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2-17

영남대 독도연구소, 19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장영태)과 공동으로 19일 ‘메이지시대 독도 관련 일본 고문서에 대한 학제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일본 ‘죽도(독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대기 일본 관찬문서에 나타난 독도 인식을 객관적이고 법리적으로 분석하고, 일본 정부의 독도 주장과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의 주장을 비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성환 교수(계명대 일본학과)가 태정관지령과 독도문제에 대한 법리 해석을 위한 시론이라는 주제발표를 비롯해 심정보 교수(서원대 사회교육과)가 일본 메이지 시대 지지 및 지리교과서 부속 지도 속의 독도, 박영길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해양법연구센터장)가 일본 메이지 시대 관찬문헌 속의 독도 인식과 국제법적 해석, 박지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문록」·「태정류전」을 통해 본 1877년 ‘태정관지령’의 성격과 의미, 송휘영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메이지 시대 관찬문헌 속의 울릉도·독도 취급, 이태우 교수(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거문도·초도 사람들의 울릉도·독도 도항과 독도의 영속적 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미·일 동맹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일 간에는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독도 도발 등으로 여전히 한·일 관계는 경색화 일로를 걷고 있다.최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장관은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죽도(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고,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도‘제16회 죽도의 날(2월 22일)’에 맞추어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주목된다.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 일본의 관찬문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고유영토론’ 논리의 허구성을 규명함과 동시에 한일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 왜곡 주장의 실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2-17

고령군, 전기자동차·이륜차 145대 보급

[고령] 고령군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135대(승용 105대, 화물 30대)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한다.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4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700만원, 전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최소 60일 이전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전기이륜차는 만 16세 이상)의 군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16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충전의 편의제공을 위해 현재 급속충전시설 19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올해 추가로 8개소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1-02-16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꼼짝마” 고령군, 투기·소각 단속 강화

[고령] 고령군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대가야읍, 다산면에 생활 쓰레기 단속 전담 인부를 통해 주야간 계도 단속을 펼치고 있다.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과 직원과 읍면 환경 담당자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지역 내 도로변, 쓰레기 배출장소, 불법 투기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및 대가야읍과 다산면의 야간단속을 했다.불법 투기행위를 반드시 근절한다는 의지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쓰레기 배출장소와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해 불법 행위자를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홍보물 2만 부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읍면 이장 회의 및 각종 행사 시에도 널리 홍보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전용운 환경과장은 “군민들의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I ♥ 대가야 고령’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08

고령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지붕 개량 지원사업 신청·접수

【고령】 고령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6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또는 비주택(축사, 창고 등) 소규모 건축물의 지붕재,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175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1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주택의 지원금액은 최대 344만 원이고, 비주택의 경우 최대 688만 원이며 지원금액 초과 시 자부담이 원칙이다.다만, 지붕개량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가구 중 사회 취약계층에 한해 가구당 최대 611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2월부터 건축물의 소유자가 건축물이 위치한 해당 읍·면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한 후 철거 면적조사, 가격 산출(자부담금 발생여부 확인), 일정 등을 협의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노후된 슬레이트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02-07

“고령사랑상품권 사고 선물도 받으세요”

[고령] 고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가야시장 및 고령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 10% 할인(적립) 행사를 지난달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종이형 상품권은 월 구매한도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및 카드형 상품권(고령사랑카드)은 월 구매한도 40만원이다.편리한 상품권 이용 방식이 소비자와 가맹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상품권 가맹점은 종이형 1천100개소, 모바일 530개소, 카드형 800개소가 등록돼 지역 내 소비 진작에 일조하고 있다.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모바일 또는 카드형 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내역을 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등(10만원), 2등(7만원), 3등(5만원), 그 외(1만원) 경품을 지급한다.또 1일부터 10일간 ‘공직자 설맞이 삼삼오오 장보기 캠페인’을 운영한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3~4명 정도 소규모 단위로 자율적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해소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대가야시장 및 지역 상가 이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2-02

“남부내륙철도 고령군·해인사IC 인근 역사 건립 필요”

[고령] 고령군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검토의견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성원환 의회 의장·배철헌 의원·김인탁 고령역 유치위원장은 지난 29일 당초 예비 타당성 노선(2안)에 가까운 가야산 국립공원 터널화와 고령역사 설치 대안으로 고령군·해인사·거창군·달성군 등 많은 국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령군과 해인사 IC 인근에 역사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령군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다수의 노선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고령~성주 구간의 노선 검토가 누락 돼 있어 원점에서 3개 이상의 노선에 대한 비교분석과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또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환경적 측면에서 식생·육수 생물상 조사가 누락 됐고 가야산국립공원 구역 안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야산 우회 노선을 1안으로 제시했다”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환경친화적 철도건설 지침’, 국가철도 공단의 ‘역 입지 배치 계획’ 등에 정면으로 반하는 부실한 초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 국토부와 환경부에 충분한 대안 노선의 검토를 통한 최적 노선안을 결정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1-31

고령군, 올해 공공 일자리 사업 스타트

【고령】 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공공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방역사업 및 고령군 자체 사업 등이다.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명, 공공근로사업 27명, 코로나19 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 95명을 조기에 선발해 경로당방역, 청사 방역에 중점을 뒀다.코로나19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 2차 모집은 27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65명을 선발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신청자격은 고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단, 타 사업 참여자와 실업급여수급권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모집분야는 생활방역, 문화재정비, 공공서비스, 환경 정화, 지자체 역점사업 등이다.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령군청 일자리공동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1-28

곽용환 고령군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함께해요”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곽용환 고령군수.[고령]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 시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저’를 시작했다.SNS를 통해 챌린지 구호를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령군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합천군수, 영주시장, 순천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가게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이 우선시 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전 국민이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