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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자연재해 정비사업 2건 선정 846억 확보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09-23 18:42 게재일 2021-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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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다산지구와 개진면 치산지구 2곳이 선정돼 국비 846억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다년간 상습피해를 입고 있던 다산면에 495억원을 투자해 시가지에 소하천 1.65㎞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호촌지역의 주거지 및 농경지에 우수관거 9㎞, 펌프장 2개소 등을 설치한다.

개진면 치산지구는 350억원을 투입해 인안·옥산 및 부리지역에 소하천 6.5㎞, 펌프장 2개소를 정비한다.

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자연재해 취약지구인 이 지역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낙동강 인근에 있는 다산면과 개진면은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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