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간 신상품 개발 지원 등<br/>지역 대표 관광사업체 기반 다져
13일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고령관광두레 배성우 PD와 협력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선발된 주민사업체는 △버섯을 상품으로 한 체험·식음하는 ‘버섯마을’ △고령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이용한 체험·식음 ‘포시즌’ △다산의 은행나무숲과 농촌마을의 힐링을 주제로 한 ‘차남마을’ △지역로컬을 책임지는 ‘생생팜협동조합’이다.
이들 사업체는 최대 5년간(기본 3년+연장 2년) 역량 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을 지원받아 고령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업체 당 최고 1억1천만 원이 지원된다.
배성우 관광두레PD는 “주민사업체 선정을 계기로 고령을 대표하는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령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