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앞 안림천을 따라 내곡리 일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9.2km의 외승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외승길 조성을 포함한 주변 휴식공간, 부속시설(안전펜스, 표지판) 및 경관작물 조성에 2년에 걸쳐 국비 2억원을 비롯해 총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승마길 조성사업을 통해 승마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승마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인근 주요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대가야체험캠프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승마를 활용한 생태체험 관광의 다각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태친화적인 신규 사업 발굴로 생태·레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건전한 군민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