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실장<br/>강사로 초빙해 전략적 방안 모색
[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홀에서 부군수, 실·과장, 계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2년 정부예산 분석’을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은 지난 8월 2022년 정부예산(안)이 발표됨에 따라 2022년 예산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공모사업 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로 지속가능한 고령군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호선 실장은 “2022년 정부예산은 △더 강한 경제회복,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 △포용적 회복과 지역균형 발전으로 양극화 대응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 △국민보호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4대 투자 중점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고 지역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위기극복을 위해 국비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계획적·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준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맞는 전략적이고 올바른 방향성 접근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