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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 매진”

【칠곡】 칠곡군은 지난 9일 군청 강당에서 부서장과 읍·면장, 담당 이상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군정성과를 뒤돌아 보고 2014년 군정 추진방향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로 공유와 소통으로 업무추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군정 목표인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에 공직자가 앞장서 매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가 왜관 개청 100주년이 되는 뜻 깊고 역사적인 해를 맞아 13만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칠곡 건설`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군정 방향을 ◆일자리와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와 레저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개발 ◆녹색성장 준비와 SOC 기반 확충 ◆농업 6차 산업화로 부자농촌 건설 ◆복지시설 확충과 교육 명문도시 육성 ◆군민 안전과 화합으로 열린 군정 실현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2014년을 칠곡의 백년대계(百年大計)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예산 규모로 4천111억원을 확보하고 군민 모두가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도록 희망찬 한 해로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1-13

칠곡 상징물 개발 주민설명회

【칠곡】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정책평가단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 개청 10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심볼, 슬로건, 캐릭터) 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새로운 상징물 개발은 지난 2001년 개발해 현재 사용 중인 마름모꼴 심볼이 차갑고 정적인 이미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안정성이 부족하고, 기존의 호이 캐릭터 또한 표정이나 형태적으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군은 상징물의 특허등록기간 만료와 왜관 개청 100주년에 맞춰 지난해 3월 실시한 주민 공모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칠곡군의 지향가치를 나타내는 차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개발을 위해 칠곡군 상징물(CI)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날 설명회는 상징물 개발 배경 및 추진경과 보고, 그간 상징물 개발 과정에서 실시한 주민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수정보완을 거친 심볼, 도시슬로건, 캐릭터 디자인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치는 절차로 진행됐다.이완열 칠곡부군수는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안을 수정보완해 칠곡군 상징물 관리운영위원회에서 최종안을 결정한 후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며 “특허청에 업무표장 및 상표등록을 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일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상징물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1-07

칠곡군 장학회 기금 40억 돌파

【칠곡】 칠곡군은 무한경쟁 글로벌시대를 맞아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설립한 칠곡군(재)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장학기금이 최근 4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칠곡군(재)호이장학회는 지역 및 국가발전의 근간인 지역 인재육성과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4일 장학기금 23억원과 출연금 3억원으로 장기 300억원, 2018년까지 단기 100억원 달성목표로 설립됐다.칠곡군은 장학회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군민1장학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칠곡사랑상품권 사용적립 포인트를 장학금으로 기탁받고 있다.왜관농협과 협약체결로 하나로마트 영수증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탁방식도 포인트기탁, 일시기탁, 정기기탁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기탁인도 공직자 중심에서 민간인, 기업인, 기관·단체로 점차 확대돼 2011년도 1억1천800만원, 2012년도 2억200만원, 2013년도에 3억5천만원으로 해마다 기부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장학금 기부금액 증가는 장학금 수혜자의 증가로 나타나 2011년 56명 6천300만원에서 2012년 70명에 7천400만원, 2013년도 91명에 9천800만원을 지급 하는 등 올해까지 총 217명에게 2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2014년부터는 군 출연금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여 단기목표 100억원, 장기목표 3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면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탁자에게 호이장학회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물통, 볼펜)을 제작 증정하고, 500만원 이상 기부 기관 및 업체에는 `배움 기부 인증패`를 제작해 현판식을 여는 등 호이장학금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있다.백선기 이사장은 “호이회는 관내 재학 중인 학업우수 학생과 예능·체육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이들의 잠재력을 활용해 활력 넘치는 경제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며 “앞서가는 교육환경으로 살고 싶은 고장, 칠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칠곡인`을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2-27

칠곡군, 산단 활성화로 `경제·일자리창출` 효과 톡톡

【칠곡】 칠곡군이 기업 유치와 투자촉진 분야에 대한 도내 평가에서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우수상을 수상해 창조적인 자치단체경영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칠곡군은 구미국가 제3산업단지 내 석적읍 중리 일원에 100여개업체, 2천여명의 종업원과 기산면 영리 일원에 20여개 업체 500여명 종업원이 근무하는 기산농공단지, 왜관읍 삼청리, 금산리, 낙산리 일원에 400여개 업체 1만여 명이 일하는 왜관 1, 2산업단지가 있다.현재 인구 13만여명인 칠곡군은 2014년이면 왜관읍으로 군청 소재지가 옮겨진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군에서 15만명 이상인 시로 승격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칠곡, 잘사는 시민을 만들기 위해 창조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윤병덕 기획실장은 “새로운 칠곡,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본계획에서 공사 중인 왜관 아곡리 농기계특화산업단지, 왜관3산업단지와 실사 중인 북삼 오평첨단산업단지까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새로운 칠곡시가 된다” 고 했다.특히 왜관3단지는 왜관읍 낙산리와 금산리 일원에 99만6천㎡규모로 민자 1천100억원이 투자돼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여기에는 기계, 운송장비, 전기, 전자, 비금속, 기타제조업체 등 80여개의 비 공해 첨단업종이 입주해 연간 3천여 명의 일자리와 1조3천억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3단지가 완공되면 영남물류기지와 더불어 왜관1, 2, 3단지일대가 330만㎡(30만평)의 규모로 조성돼 구미국가1, 2, 3산업단지와 대구성서공단과 연결되고 기존 공단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왜관공단이 경북의 새로운 산업메카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왜관3단지와 2단지, 물류기지를 연결하는 신설도로 공사비 465억 전액을 국비지원으로 건설하는 행정력을 발휘했고, 올해 악성부채 269억 원을 조기상환해 군 재정건전화를 이뤄 자치단체 지역경쟁력평가에서 전국161개 시군 중 군지역 4위를 차지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12-19

칠곡군,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칠곡】 칠곡군은 경북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행정과 군민이 서로 믿고 소통하고 신뢰하는 투명한 정부 3.0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은 공공기록물의 생산에서 보존,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전자화해 체계·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관리 체계 마련과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 진본성, 신뢰성, 가용성이라는 기록물의 4대 요건을 철저하게 이행할 수 있게 됐으며 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자·비전자문서 등 각종 생산된 생산된 기록물을 정부3.0에 맞게 서비스함으로써 기록물의 관리의 전 과정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또한 기록물의 위·변조 및 멸실방지와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결재시스템과의 연계하여 군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윤준현 안전행정과장은 “기록물의 통합검색 및 열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부3.0 시책에 발맞춰 군민의 알 권리 제공, 고객중심의 행정정보 서비스 확대 및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12-06

칠곡군 결혼이민여성 6개 가구 친정부모 초청 `꿈만같은 시간`

【칠곡】 칠곡군과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친정부모와의 왕래가 어려웠던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친정부모를 초청해 `2013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 환영행사`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사진이번 행사에서 지난 28일은 2013 친정부모초청에 선정된 중국 2가정, 베트남 2가정, 태국 1가정, 몽골 1가정 등 총 4개국 6가정의 친정부모와 가족들,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강당에서 친정부모의 방문을 환영하는 축하공연및 기념품 전달, 편지 낭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과회 등을 가졌다. 보고 싶었던 어머니에게 편지를 쓴 양은희(36, 중국)씨는 “언제나 딸 걱정뿐이었던 어머니에게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며 “어머니를 초청할 수 있게 도와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친정부모와 다문화가족 및 시부모의 감동적인 만남을 지켜본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면 융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부부의 인연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소중한 만큼 아끼면서 잘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