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2명의 청년창업가가 참여해 청년CEO 창업 아이템 소개와 창업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청년 창업가들에 대한 지원 방법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지원센터는 청년창업가들에게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교육, 컨설팅 서비스,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세워진 3D프린팅 시제품제작센터 드림창작터와 올해 문을 여는 시제품촬영센터 드림창작스튜디오의 장비 및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창업지원사업에 반영하겠다”며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실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8년 동안 102명의 청년CEO를 육성했다. 올해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제조, 6차 산업, 온라인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CEO 12명을 지원 및 육성 중에 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