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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4일부터 신청 접수

[상주] 상주시가 전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3월 14일부터 신청 접수한다.전 시민 대상은 1인당 20만 원, 소상공인 등은 100만 원씩으로 총 300억 원 규모다.재난지원금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방식으로 받을 예정이며, 지급방법·대상에 따라 시기를 구분 접수한다.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상주시 홈페이지에서만 접수를 하며, 이 기간에는 카드형 상주화폐 충전을 원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신청이 가능하다.종교시설은 5부제 없이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휴일은 신청이 불가하다.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지류형 상주화폐 지급을 원하는 시민의 신청을 받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이번 상주시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시(2022년 3월 10일 00시)에 주민등록이 상주시에 있어야 한다.소상공인 지원금 또한 기준일시에 대표자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를 상주시에 두고 있어야 한다.상주화폐 카드충전 방식은 신청 후 7일 이내 지급이 되며, 지류형 상주화폐 신청 시는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현금으로 계좌 입금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등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3-09

상주,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접수

[상주] 상주시가 보다 나은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 추진하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지원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하는 것은 필수 항목이고, 개방형 주방, 화장실 환경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 대상이다.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천만 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이 역시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상주시청 관광진흥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마감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시설환경개선 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사업은 올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상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내 81개소의 음식 및 숙박 업체를 지원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 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광경북 이미지 향상과 관광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www.sangju.g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문화관광공사 관광사업지원팀(054-740-7242) 또는 상주시청 관광진흥과(054-537-7102)로 문의하면 된다./곽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3-07

상주시, 지방세 성실 납세자 표창 수여

[상주] 상주시는 최근 지방재정확충과 고용창출에 앞장선 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수상자는 주식회사 캐프(대표 남기혁), 주식회사 나노(대표 신동우), 조경환(조경환치과), 이재한(한라식품)씨 등 4명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를 찾아 전달했다.‘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2곳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 2명이다.(주)캐프는 세계 3대 자동차용 와이퍼를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생산품의 80%이상을 전세계 7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주)나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질소 산화물을 제거하는 SCR탈질 촉매 전문기업)로 국내 미세먼지 제거 1등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미래경영을 지향하고 있다.조경환 원장은 시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재한 대표는 30년 넘게 정직한 맛과 품질만으로 무화학조미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이들은 지방세 납부실적은 물론 활발한 사업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지역상생을 위한 시정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을 보여 왔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상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되며,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된다.김혁환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재정 건전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3-07

상주에 공립 농업계 특성화고 개교

[상주] 농업 중심도시의 제반 여건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개교해 주목받고 있다.최근 상주시 모동면에 공립 농업계 특성화고교인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이규만)가 문을 열었다.이 학교는 미래 농산업을 선도할 취·창업 역량을 갖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교육부 20억원, 상주시 47억원, 경북도 35억원, 경북교육청 145억원 등 총 247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립했다. 일반고인 중모고를 교육부 학과재구조화사업과 연계해 농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학교로 개편한 것이다. 학교 설립 배경은 산·관·학의 유기적인 연계에서 찾을 수 있다.현재 상주시에는 대규모 스마트팜혁신밸리가 조성 중이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이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내 청년농산업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주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이론뿐만 아니라 미래 농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교육도 가능하다.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 등 총 4개 학과 72명의 신입생으로 문을 열었다.6차산업(1차산업×2차산업×3차산업) 융복합 교육과정을 비롯해 방과 후 특화 교육, 청년리더 양성 교육,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곽인규기자

2022-03-06

“귀농귀촌, 일단 살아보세요”

[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운영, 마을별로 모집한다.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참가자격은 상주시 외 타 시의 동지역에 주소를 둔 도시민이다.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에서 운영마을별 신청기간, 운영기간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참가자로 선정되면 해당기간 동안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은 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은척면 은자골체험마을, 낙동면 승곡리체험마을, 모동면 정양리마을 3개소이며, 마을별로 2개월∼ 6개월까지 운영한다.은자골체험마을은 귀농형으로 영농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작물 재배기술, 수확물 관리 등 영농전반에 관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승곡체험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정양리마을은 장기실습형으로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을 체험하며 지역 대표작목인 포도 농사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3-06

상주시,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상주】 상주시가 ‘2022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1천부를 발간했다.안내책자에는 2022년 지방세 관계법 개정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려있다.주요 개정내용 중 취득세 분야에서 상속인은 상속개시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피상속인 명의의 차량을 차령초과로 상속 이전등록하지 않고 폐차해 말소등록하는 경우 상속 취득세가 비과세 된다.이는 상속개시 당시 피상속인 명의 차량이 멸실되지는 않았지만, 내용연수가 지나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취득세를 납부해야 했던 납세자에게는 희소식이다.귀농인의 농지 등 취득에 대한 감면 적용시, 취득 후 일정기간(60일) 내에 주소를 전입한 경우에도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완화됐으며, 농업용시설에도 감면을 적용토록 확대하되, 지역·면적제한 등은 자경농민 감면과 동일하게 개선됐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은 계속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한도 40만원)은 올해 연말까지, 전기·수소차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한도 140만원)은 2024년 연말까지 연장된다.경형 승용차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 한도는 확대됐다.최근의 차량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경형 승용차에 대한 감면 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늘어나며, 감면기한도 2024년까지 연장된다.안내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에 비치하고, 기업체 등에도 배부한다.김혁환 세정과장은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 안내책자를 발간했다”며 “시민과 기업들이 지방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3-02

상주시, 인구절벽·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주력

【상주】 1960년대 중반 인구수 26만을 돌파하다 최근 10만 벽이 허물어진 상주시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상주시와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지난달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교육분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양 기관이 주관한 토론회에는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육관련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인구감소위기·지방소멸, 교육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교육분야의 대응 방안, 학령인구 감소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지원 방향 등 다양한 내용의 토론이 펼쳐졌다.서동주 상주시 총무과장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한 이 자리가 인구감소·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희욱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차별화된 지역인재양성, 지역교육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상주교육지원청과 상주시가 머리를 맞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3-01

농번기 일손 걱정 올해는 숨통 트이나

[상주] 상주시를 비롯한 도내 3개 시·군이 정부 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인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일손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7일 경상북도 등에 따르면 상주·문경·청송은 고용노동부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지방관서와 약정체결을 거쳐 3월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이자(상주·문경) 국회의원은 고용노동부에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 차원에서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은 최근 심화되는 농촌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경북도와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했고,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선정됐다.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일자리 지원 협의체를 구축해 체계적인 인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면 고용노동부가 도시에 거주하는 인력을 중심으로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해 농촌 일손을 거들 수 있게 지원한다.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유로운 지원내용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성과를 평가해 다음 년도 사업 선정에 반영한다.임이자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은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인데다, 자원봉사 인력마저 구하기 어려워 농번기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일손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단체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27

상주쌀 태평양 건너 미국 식탁 오른다

[상주] 경북 도내 최대 곡창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명품쌀이 태평양 건너 미국으로 수출됐다.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은 최근 회원농가와 수출업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 김유태),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수출 길에 오른 상주쌀은 6t, 1천500만원 상당으로, 비록 물량은 적지만 농업 대국 미국 시장 개척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이번에 수출한 쌀은 낙동강변 사벌 평야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명품 일품쌀로 미국 한인마트와 현지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다.상주쌀은 2014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나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는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북미, 유럽, 아시아시장 등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기 때문이다.상주시는 지난해 53t의 쌀을 수출해 경제 불황 속에서도 1억7천만원 상당의 외화를 벌어들였으며, 올해는 2억원을 목표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주쌀을 꾸준히 해외로 수출하는 아자개영농법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주쌀이 고품질 명품쌀로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27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막아라” 상주시, 방역차단 시설 지원 나서

[상주] 지난 8일 도내 최초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주시가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현재까지 상주지역에서 ASF 양성반응이 나타난 멧돼지는 24두지만, 양돈농가의 발병 사례는 없다.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사체는 이동 중 전파 가능성이 있어 전두수 현장에서 소독 후 매몰했다.시는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하자 환경부 광역울타리 추진 실적과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정해 화서면 신봉리 수청 삼거리부터 북천교까지 총 17km 구간에 신속하게 차단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울타리 공사는 현재까지 16.5km(공정율 97%) 정도가 완료된 상태이며, 28일까지는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미 설치된 차단울타리에 대한 현장점검도 철저히 하고 있다.전체 노선을 꼼꼼히 점검하며 고속도로 하부 교량 등 취약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대응과 울타리 주변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이창희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8일 ASF가 최초로 발견된 이후 차단울타리를 신속하게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양돈농가 전파 방지를 위해 취약지역 보강과 더불어 야생멧돼지 기피제, 경광등 설치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24

상주 “안방서 편하게 학습 콘텐츠 즐겨요”

[상주] 집안에 앉아 편하게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주시의 ‘방구석 평생학습 TV’가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시는 24일 오후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방구석 평생학습 TV’ 개국식을 가졌다.개국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종윤 상주교육장, 시의원, 상주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개국식은 사업 설명 및 경과보고, 홍보 영상물 상영, 시민 미디어단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상주시가 채널영남과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비대면 평생학습 방송이다.코로나 상황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집에서 편하게 TV로 학습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3월 1일 첫 강의는 비어소믈리에이자 작가인 권경민 강사의 ‘맥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 방송된다.이어 기웅아재로 유명한 리포터 한기웅 씨가 출연해 ‘우리네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 밖에도 건강, 부부 소통, 정리수납, 창업, 스피치와 같은 다양한 방송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kt 올레 TV 채널 789번을 통해 하루 네 번 방송된다. kt 올레 TV를 시청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모든 영상을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상주시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운영하는 방구석 평생학습 TV가 우수 평생학습 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방구석 평생학습 TV를 통해 상주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학습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2-02-24

정취·추억 고스란히… 회상나루관광지 경관 개선 주력

[상주] 상주시가 낙동강을 나룻배로 건너던 옛 선조들의 애환과 정취가 서려있는 회상나루관광지의 경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회상나루관광지의 옛 정취를 느끼고 추억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회상나루 수변가에 자라난 잡목과 잡풀이 아름다운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지난 1월부터 작업에 착수했다.회상나루 일방통행로 시작점부터 낙강교까지 약 950m 구간에 대해 수목을 정비하고 예취작업을 하는 등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회상나루관광지는 비봉산에서부터 옛 나루터를 향해 뱅글뱅글 돌아 내려오는 산줄기 아래에 산기슭과 낙동강이 만나는 좁고 긴 땅에 자리잡고 있는 국민관광지다.도남서원과 낙동강 옛길에 있던 역원, 주막 등을 소재로 주막과 객주촌, 낙동강 문학관 등이 조성돼 있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척지간의 경천섬에 대해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 너머 경천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회상나루 관광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옛 시절을 느껴보며 머물고 거닐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21

상주시, 국비 87억 들여 과수 생산기반 조성 박차

【상주】 상주시가 국비 87억원을 지원받아 과수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국비사업인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총사업비 87억 원)에 착수해 7대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분야 경쟁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경북과수산업발전계획 참여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2개소)에 신청을 한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2월초 ‘상주시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371농가를 최종 확정했다.세부사업은 지주 및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관비시설, 우량품종갱신, 재해예방시설 등 16개 분야다.사업규모면에서 경북도내 최대사업비로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참여조직인 지역농협의 교육과 지도·감독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김종두 농업정책과장은 “과수분야 시장개방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위해 국비를 지원해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21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상담사례 유튜브로 생중계

【상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가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학교폭력예방 상담사례 등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행사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폭력예방부와 연계 협력해 진행했다.촬영은 센터 5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방출했다.17일 운영한 슈퍼딜(슈퍼비전 딜리버리)은 고위기 및 학교폭력 상담사례 개입방안 모색을 위한 사례슈퍼비전으로 센터 상담원 2명이 사례발표자로 참여해 실제 사례 경험을 공유했다.18일 또랜(LAN)상담소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청소년 3명이 패널로 출연했다.또래상담자로서의 다짐, 새해계획과 목표 소개, 또래상담과 진로를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까, 실시간 퀴즈, 또래상담자가 실제 맞이할 수 있는 상황 및 해결방안 재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사업이다.매년 100여 명의 또래상담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배출된 또래상담자는 소속된 각 학교에서 학교생활 적응, 교우관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또래들을 상담·지원하고 있다.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오귀영 센터장은 “행사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지역 센터간의 업무 협업의 기회를 가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더욱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20

상주,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5개 마을 선정

[상주] 상주시가 2022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구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시는 최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모전 심사 평가’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평가는 상주시 건설도시국장 외 외부전문가 5인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이뤄졌으며, 7개마을 중 5개 마을을 선정했다.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 및 농촌마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복지공간조성, 낙후시설 개선, 취약시설 보강, 마을경관개선 등을 추진한다.주민회의를 통한 자립적 사업계획 수립으로 마을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마을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지원한다.이번 공모전 평가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했으며, 중간지원조직인 지역개발지원센터가 사업계획 현장확인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3월부터 현장포럼, 자원조사 등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5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임창원 건설도시국장은 “선정된 지구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마을의 연계사업 발굴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2-17

“문화재단 설립… 문화·관광자원 통합 운영”

[상주] 지역 내 문화시설괴 문화재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는 상주시문화재단을 설립하자는 의견의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신순단사진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은 16일 제21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강영석 시장을 상대로 상주시문화재단 설립계획과 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질의를 펼쳤다.질의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한복진흥원 등의 문화시설과 상주향교, 존애원 등의 문화재 시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문화재단 설립이다.지역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상주시문화재단 설립계획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신 위원장은 재단 설립시 긍정적인 효과로 전문적인 조직 운영으로 행정 위주의 정책 보다는 전문가와 시민 주도의 마케팅 수립 가능, 정책 발굴과 시행에 있어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홍보, 문화·관광 자원의 통합 운영 관리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꼽았다.신순단 의원은 “지역 내 70여 개 단체, 3천300여 명의 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지원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재단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단을 설립하면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문화인프라 구축 및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