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상주, ‘미래 농산업’ 육성에 힘실어

[상주] 상주시가 올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204억여 원을 투자해 미래 농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시는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4대 중점시책, 47개 사업을 추진한다.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이다.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브랜드통합·마케팅, 유통시설 기반확충·상품화 지원 등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에 113억여 원을 투자한다.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과 소비 촉진 등을 목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등에 41억여 원을 들여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6차산업 경영체 활성화, 도·농 직거래, 라이브커머스 활용 판로지원, 명주상주몰 운영 등에 10억여 원을 지원해 융복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기반 확충, 우수 농식품 품질고급화, 수출촉진 장려금, 해외 홍보관 운영 및 마케팅 지원 등에 40억여 원을 투자한다.이창희 경제산업국장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성과를 토대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15

시민들이 직접 현장밀착형 규제혁신한다

[상주] 상주시가 주민들의 일상생활 규제를 혁신하는 ‘민생규제발굴단’ 가동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민생규제발굴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상주시 민생규제발굴단’은 시민이 규제발굴과 해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규제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밀착형 민생규제혁신을 추진코자 올해 새롭게 결성했다.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법무규제팀과 기업지원 부서 공무원, 소상공인이나 기업·단체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를 단원으로 구성해 연중 운영한다.발굴단원들이 제출하거나 온·오프라인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 과제를 선정한다.이후 직접 현장을 찾아가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확인한 다음 조례 등의 개정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처리한다.중앙부처나 상부기관 소관 사항은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강영석 시장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와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2022-02-14

“감나무 동계 약제 적기살포 하세요”

[상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송인규)가 감 재배농가의 동계 약제 적기살포를 당부했다.이는 최근 겨울철 기온이 높고 기상 이변이 잦아 각종 월동 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감나무 발아기 전까지 병해충 밀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동계방제는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 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감나무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의 적기 살포가 핵심이다.기계유유제 살포 시기는 2월 하순인데, 살포 시는 250배 농도(기계유유제 80㎖/물20L)로 감나무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해야하며, 인근 농가와 동시에 방제하면 효과가 더욱 높다.석회유황합제의 살포 시기는 3월 중순이며, 보통 발아 직전인 눈의 인편이 2㎜정도 벌어졌을 때가 적기다.너무 늦으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에는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한다.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한다.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겨울철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하고, 생육기 병해충 예찰 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를 하면 안정적으로 감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2-02-13

“초·중 입학전 예방접종 꼭 챙기세요”

[상주] 상주시가 3월 초·중학생 입학철을 앞두고 반드시 필수예방접종을 필한 후 입학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미접종자는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하라고 했다.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에 대해 접종완료 여부를 확인한다.중학교 입학생은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을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예방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학생은 소아과 및 지정병·의원(8개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접종비용은 전액 무료다.조성욱 보건위생과장은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학교 중심으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13

상주시, 농지원부 → 농지대장으로 바꾼다

【상주】 상주시가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월 15일까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농지원부는 지금까지 농지에 대한 공적 장부로서의 기능을 유지해 왔다.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토록 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 같은 작업에 착수했다.시는 우선 농지원부 개편에 따른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농지원부 농가주 2만1천605명을 대상으로 농지대장 전환 안내문 발송을 완료했다.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 신청·접수 후 기존 농지원부를 재정비해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되며, 이후 농가 주소지에서 사본 편철해 10년간 보관한다.기존 농지원부의 작성과 신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가능했으나,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작성할 수 있다.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하는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신고주의를 적용한다.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등 내용이 변경되면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농지원부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모든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13

하반기 가축분뇨퇴비 부숙도 검사항목 확대

[상주]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퇴비의 부숙도 검사항목이 확대돼 농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가축분뇨퇴비의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이하 가축분뇨법)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축분뇨퇴비 부숙도 측정 시 구리, 아연, 염분 등 분석항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상으로 실시하는 부숙도 검사는 허가 규모 배출시설은 연 2회, 신고 규모 배출시설은 연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시설면적 1천500㎡ 미만이면 부숙도 ‘부숙중기’ 이상, 1천500㎡ 이상이면 ‘부숙후기’ 이상인 퇴비를 시설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퇴비부숙도측정실은 지난해 총 991건의 퇴비를 검사했다.이 중 976건이 부숙도 기준 반출 적합, 1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검사항목이 확대되면 부적합 판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기존의 부숙도와 함수율 외에도 가축분뇨법에 따라 구리, 아연, 염분을 분석항목에 추가했다”며 “미숙퇴비 살포에 따른 악취·오염 등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09

상주 농산물 매출 UP… 마케팅 효과 ‘톡톡’

[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지난해 농특산물 마케팅 부문에서 큰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통해 1천979억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소비시장 위축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 최근 변화된 유통구조에 발맞춰 유통채널 다변화, 전자상거래 확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 결과물이다.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전속출하조직 육성, 공동선별비, 농산물 마케팅 등 지원정책 등도 한몫을 했다.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15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2007년에 출범한 통합마케팅조직이다.우선 법인은 농산물 직거래에서 138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도·농 교류, 직판행사,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직거래에 나섰으며, 실시간 방송 판매, 홈쇼핑 특별판매전 등도 뒷받침 됐다.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870억 원을 달성했다.7개국 9개 도시의 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이 가운데 신선 농산물 수출금액은 340억 원으로, 경북도 신선 농산물 수출량의 36%를 차지했다.상주시에서는 최근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1월, 상주시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을 오픈했으며, 현재 109개 업체가 입점해 1천938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시는 이러한 농특산물 마케팅 성과로 경북도 농산물 시책평가 최우수(2021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2021년), 경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우수상(2020년, 2021년 연속) 등을 수상했다.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산지유통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산지유통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08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 신청하세요”

[상주] 상주시가 발암물질을 함유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시는 지난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도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그간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총 85억9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3천94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올해도 주민들이 슬레이트 처리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전년보다 2억5천만 원 증액한 20억2천500만 원으로 슬레이트처리 496동, 지붕개량 49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한다.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는 면적 200㎡ 이하의 경우 전액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 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에 자가 철거하거나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에 대해서도 자체예산 5억 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2022-02-08

생태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대책 촉구

[상주] 생태계교란 식물로 생물종다양성과 토종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시박 제거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상주시의 경우의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은 물론, 낙동강 주변인 사벌, 중동, 낙동면과 백화산 등에도 가시박이 무성해 관광명소의 이미지를 크게 추락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 농경지, 목초지, 산림 등 특정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산 일로에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가시박은 1980년대 우리나라에 유입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왕성하다. 덩굴 줄기는 4~8m까지 자라 주변 토착식물을 고사시키고, 6~8월에는 하루에 30㎝이상도 자라며, 한 포기에서 최대 2만5천개의 씨앗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땅 속에 묻히면 60년 이상 발아력을 간직한 채 휴면할 수 있을 정도다.김태희 상주시의회 의원(사벌·중동·낙동·외서면·국민의힘·사진)은 7일 제212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가시박 퇴치 특별 대책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가시박 퇴치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시박 분포현황을 전수조사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더불어 매년 적정한 예산을 확보해 대규모 퇴치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들은 “가시박을 보다 효율적으로 퇴치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적 참여 유도는 물론 제거작업 이후 사후 분포도 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업 효과성도 분석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2-07

상주시의회, 16일까지 임시회... 1회 추경 심사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회계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창수, 부위원장 민지현)는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총 7명(황태하, 안창수, 조준섭, 임부기, 안경숙, 정길수, 민지현)으로 구성했으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14일부터 제6차 본회의까지는 5회에 걸쳐 시 부서별 지난해 실적 및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하며, 16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를 파악해 시정의 방향을 확인하고, 주요시책이 시민들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7

상주시, 새내기 농업인 영농정착교육 받아 보세요

【상주】 상주시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기초부터 튼실한 영농교육에 나선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기초반-농업일반) 수강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교육은 크게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며, 기초반은 농업일반과정 8회차, 심화반은 복숭아과정 8회차, 포도과정 8회차로 진행한다.교육 대상자는 5년 이내 귀농ž귀촌자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으로,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교육생 정원 미달 시 귀농 예정자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교육 신청 후 제출서류는 24일까지 우편/메일/방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조인호 농촌지원과장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농작물 재배에 대한 기초지식 전달뿐 아니라, 귀농 준비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토록 하는 등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7

상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에 보다 따뜻하게 다가 가겠습니다"

【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이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 객체에 대한 친절을 강조하고 나섰다.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경북 교육 지표인 ‘공정하고 안정적인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 민원인 응대에 특화된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산하 상주학생수련원, 유아교육체험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발명·영재교육지원센터 등에 근무 중인 모든 직원들에게도 친절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했다.강사로 나온 플립컨설팅 고지성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언텍트가 일상화된 현실에 걸맞게 민원인 응대 방법,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기 등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강의 내내 구체적인 상황을 재현하고, 실습까지 병행해 교육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교육도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다”며 “이런 시기에 학생·학부모에게 보다 따뜻하게 다가가는 자세는 모두에게 위안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7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보조금 지원

[상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야생동물의 피해는 농작물 등에만 국한하지 않고 인명까지 위협하고 있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피해지역은 초토화되는 사례가 많다.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과 인명, 재산 등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코자 1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총 2억1천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철망 울타리, 전기 목책기 등 직·간접적으로 제어 가능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보조금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 금액의 50%(자부담 50%)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 침입으로부터 피해를 보고 있거나, 미리 예방하기 위한 농가다. 단 농림부의 FTA 기금 등으로 피해 예방 시설비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고, 5년 이상 경작이 가능한 농·임업인이어야 한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농가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많은 농가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2-03

상주시,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 940억 확보

【상주】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각종 공모시업에 공을 들여 큰 성과를 냈다.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58건에 국·도비 9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시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직원역량 강화 특강, 전략사업 연구용역, 사업제안 컨설팅, 공모사업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구사했다.이 결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6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75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 전환 시범사업 146억 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104억 원 등 대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부재원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대외 인지도 확보에도 기여했다.또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해 8개 우수부서 및 11개 우수팀을 선정,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다.평가 결과 우수부서는 최우수 환경관리과, 우수 안전재난과·미래전략추진단, 장려 도시과·농업정책과·농촌개발과·축산과.경제기업과가 각각 선정됐다.강영석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3

상주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상주】 상주시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가 장기 임대주택 제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시는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임대주택은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3-8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올해 5월 입주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가족형(전용면적 73㎡) 8호, 공유형(78㎡) 8호, 원룸형(15~16㎡) 12호,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조성한다.2차 입주모집 물량은 가족형 1호, 공유형 7호, 원룸형 4호로 총 12호이며, 지난해 12월 1차 모집결과 계약포기 등에 따른 잔여물량이 대상이다.입주대상은 귀농·귀촌했거나 예정인 만 18~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주택 유형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신혼부부 대상의 가족형, 2명 이상의 청년팀 또는 3명 이상의 가정 또는 신혼부부 대상의 공유형, 신혼부부 또는 청년 1인 세대 대상의 원룸형 등이다.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가족형은 2천만원에 23만원, 공유형은 2천200만원에 24만원, 원룸형은 500~550만원에 8만원~8만5천원이다.계약기간은 최초 2년에 2회 갱신을 통해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나 자녀가 사벌초등학교 재학 시 졸업년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 내에 위치해 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 지원에 특화돼 있다.아울러 북카페, 공동육아실, 주민사랑방, 공동키친 등이 포함된 ‘주민공동이용시설’조성으로 귀농·귀촌 청년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이 기대된다.강영석 시장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지금까지 귀농귀촌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주거불안정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는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