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상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심의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정상원)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학부모단체 및 영양교사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회는 먹거리공급지원시설 운영관리 수탁자 선정 및 지역학교에 대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농산물) 공급 등 지역 먹거리 체계 활성화를 협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공공급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동구)을 먹거리 공급지원시설 수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먹거리(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유통 관련사업 등을 협의했다.
정상원 위원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