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시설의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임시 개관을 앞두고 있는 상주시립도서관에 대해 최근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안전관리자와 도서관 관계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전문가 등이 함께 진행했다.
사업장 통로 확보에 관한 사항, 안전난간의 적정성 여부, 유해물질에 대한 경고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평소에도 관리감독자 교육,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주요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상주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종사자 안전 확보 및 산업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