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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상무 2024시즌 유니폼 공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김천상무의 새 유니폼은 ‘PRIDE OF GIMCHEON’이다. 김천상무의 새 슬로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의 의미에 맞게, 팬과 선수와 프런트 그리고 김천시가 축구로 하나돼 김천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는 의미다.새 유니폼은 스트라이프(줄무늬)와 도트, 얼룩무늬의 다양한 모양을 조화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표현하였다. 또한, 각 모양은 저마다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먼저 줄무늬의 날렵한 형상은 선수들이 빠르게 필드를 돌파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지난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팀인 김천상무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를 묘사한다. 도트와 얼룩무늬는 ‘죽을지언정 패배하지 않겠다’는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정신의 굳은 의지를 나타낸다.김천상무의 2024시즌 유니폼은 총 네 종류로,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각각 홈과 어웨이 두 종류가 있다.홈 유니폼은 구단의 퍼스널 컬러인 붉은색과 군청색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움과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주어 김천상무가 K리그2 우승팀임을 강조했다.GK 홈 유니폼은 김천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을 본 딴 밝은 연두색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표현하였다. GK 원정 유니폼은 단단하고 강렬한 느낌의 검정색을 사용해 이번 시즌 실점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새 유니폼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오프라인 판매 등 세부일정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12

김천시, 희망대로 개통, 도심 교통체증 해소 및 도시개발 촉진 

“시청에서 혁신도시까지 25분에서 10분이 단축되어 15분 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천시가 5일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인 ‘김천 희망대로’ 개통식을 가졌다. 김천 희망대로는 기존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514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원도심과 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총연장 5.64㎞, 총사업비 1천52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를 연결하는 도로(대신터널)가 준공됐고, 나머지 유한킴벌리∼혁신도시 3.04㎞ 도로가 오는 12월 개통예정이다. 김천 희망대로는 교량 6개소, 교차로 3개소, 도로 연장 3.04㎞, 폭 20m(4차로)로 개설됐으며, 특히 감천을 횡단하는 343m의 신김천대교는 김천의 새로운 랜드매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청∼혁신도시 간 도로가 개통되면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노선의 교통축을 형성해 기존에 차량으로 25분 걸리던 것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신규로 조성 중에 있는 김천1 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지역 균형 개발 촉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난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돼 국도비 269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들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며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탰다. 홍성구 김천부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기존 지방도로 다니던 교통량 분산 효과와 통행 거리 단축으로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며, 향후 달봉산 터널 건설사업과 지좌동 우회도로~호동마을 연결도로 사업과 연계돼 시청, 법원, 종합스포츠타운,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05

김천시시설관리공단, 5개 대외인증으로 경영 우수성 입증!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비롯해 국제표준인증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비즈니스연속성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모두 5개의 주요 인증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경영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2023년에 획득한 5가지의 인증 외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난안전 가족캠프를 주최해 시민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을 초청해 생존수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공단은 단순히 공공서비스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리 향상에 직접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하는 김천시의 주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김재광 이사장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성과가 단순히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넘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는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단의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04

김천시, 2023년을 빛낸 우수 부서와 공무원 선정

김천시가 지난 한해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는 ‘2023년도 주요 업무 자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김천시는 3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에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부서 고유 업무평가(성과관리시스템 BSC), 공통 업무 평가, 기관 표창(가점), 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김천시 주요 업무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6개의 우수부서와 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최우수부서로 미래혁신전략과, 우수부서 가족행복과·투자유치과, 장려부서 열린미원과·환경위생과·도로철도과가 선정됐다.미래혁신전략과는 교통특화도시의 강점을 살린 튜닝안전기술원과 차세대 전략산업인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자격센터를 23년 12월 말 연달아 준공하여 미래 신산업 육성의 기반 마련을 했다.특히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사업은 22년 사업 실증 시작 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국가통합(KC) 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가족행복과는 내구연한이 지난 장난감을 대상으로 재활용 4단계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 활동 지원과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투자유치과는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으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을 비롯해 3개 사를 김천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국내 복귀 기업 지원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열린민원과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공유로 유사 민원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드론(UAV)을 사용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공공분야에 드론 활용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환경위생과는 예술을 접목하여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도로철도과는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감천 뚝방길 자전거 산책로 조성과 2월 개통을 앞둔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노선의 교통축인‘김천 희망대로’를 추진 중이다.우수 공무원은 안전재난과 이종호 주무관, 원도심재생과 박세진 팀장이 뽑혔다.이 주무관은 재난관리평가 및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김천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고, 크고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주민 참여 공공디자인사업 추진을 통한 예산 절감,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홍성구 부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올해도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30

김천시, ㈜우진산전 김천공장 경북 최초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우진산전이 김천에 첫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우진산전 김천공장은 경북도내 최초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부지면적 7만7천166㎡(약 2만3천평) 규모에 연간 약 1천500대 이상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김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진산전은 김천시와 지난 2022년 4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내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한 뒤 2023년 3월에 착공했다.올해 3월 시험가동과 함께 완성차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 수익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우진은 2025년까지 약 470억을 김천공장에 투자해 80∼1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김천시는 이번 ㈜우진산전 김천공장 가동으로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거점 확보함으로써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2023년 12월에 준공된 튜닝 안전기술원과 현재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우진산전은 1974년 설립 이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하여 오던 전동차와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했다.또한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연매출 5천500억의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기철도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도시형 전기버스 분야에 진출해 많은 기관과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9

김천시, 전체 소상공인 대상, 고용보험료 최대 90%까지 지원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이후의 생활 안정 도모 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에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으로,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했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거나 50명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희망할 때 가입할 수 있다.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 후 부득이한 사정(매출액 감소, 적자 지속 등)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 폐업하게 되면 구직급여와 직업개발훈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소상공인이 낸 고용보험료 일부(10%∼30%)를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분기별 납부 여부를 확인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며 지원금은 매 분기 다음 달에 신청 대상자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김천시는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50∼8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9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강전원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4

김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지원

김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한다.시는 올해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또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지원 대상은 대기오염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있는 민원 유발 사업장 등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5일부터 2월 29일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노후 방지시설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유도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3

김천상무, 김천대학교와 MOU 체결로 사회공헌활동 나서다

김천상무가 김천대 및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와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체육 전공 대학생과 김천상무 어린이 팬의 만족도를 높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김천상무는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 제공, 스포츠 분야 직업 관계자 특강, 홈경기 관람 시 혜택 제공 등으로 김천시 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김천대학교는 유아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김천상무 유치원 축구교실’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치원 축구교실은 김천상무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2024시즌 매달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활동 홍보 업무 등 김천상무와 김천대학교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2024시즌에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상무 어린이 팬뿐만 아니라 김천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인연을 통해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1

김천시, 2024년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 추진

김천시의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하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천만 원(20세대 미만은 2천만 원) 이내이다. 사업내용은 상하수도와 주차장, 보안등, CCTV 보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및 지하 주차장 출입구 캐노피,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보수 등 공용시설물의 시설개선 등이다.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건축디자인과)받아 현지실사와‘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15

김천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위해 빈집 정비 나선다.

김천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화 과정으로 인한 구도심 슬럼화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미관저해뿐만 아니라 우범화와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도시 빈집 정비사업에 들어가 지난해까지 88동 철거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2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도시 빈집 정비(철거)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때 철거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사업 신청은 해당 빈집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시는 철거완료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김천시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11

김천시, 국·도비 예산 6천788억 확보 ‘역대 최대’

[김천] 김천시가 2024년 정부 예산 확정에 따라 6천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3년 6천390억 원보다 398억 원이 증가한 6천788억 원의 국·도비 확보,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시에서 확보한 주요 국책 사업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2천377억 원,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3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40억 원과 전년도 12월에 개통한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의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20억 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토안전교육원 150억 원 등으로 향후 물류비용 감소, 지역의 균형개발 등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확보한 주요 국·도비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초생활거점 사업 2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15억 원 등으로 부족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70억 원, 평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5억 원, 율곡천 하천 재해 예방사업 30억 원, 부항면 사등리·월곡리 소규모 마을 하수도 설치 12억 원 등으로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09

김천시,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524억 원 지원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24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설 명절 자금(200억 원 규모)은 오는 15일∼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 기업과 내 고장 TOP 기업,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09

KTX 김천구미역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

김천시가 KTX 김천구미역 인근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하고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를 변경했다. KTX 김천구미역 인근은 KTX 이용객과 택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 인근 상가 도로변까지 택시 대기 줄로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있어 불편 민원신고가 지속해 발생했다.김천시는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KTX 김천구미역 주차장 내 폐쇄되어 있던 1개 회차로를 활용해 택시 대기장을 설치하고,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해 버스와 택시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다.이로 인해 KTX 김천구미역 인근 택시 대기로 인한 인근상가와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또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를 변경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 승강장 내 교통혼잡을 해소해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의 고질적인 갈등도 해결했다. 김천구미역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54)는 "역사 인근이 승객과 택시들로 뒤엉켜 연일 교통지옥같았다"며 "이번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와 버스 플랫폼 위치 변경으로 역사 주변의 교통 혼자이 크게 개선돼 도시 이미지도 함께 높아졌다"고 반겼다. 김천시 관계자는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와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08

김천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김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했다.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12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 및 직원 설문조사,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농업정책과 유주희 팀장은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했다. 수요 맞춤형 내외국인 동시 인력 중개체제(시스템) 시행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도입으로 약 1천900여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전년 대비 1~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로 농가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우수에 선정된 열린민원과 신재민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민원 유입경로, 건수, 주요 사례 등의 자료 분석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민원 자료를 활용한 민원 예보청을 운영해 반복되는 유사 민원 예방 및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 불법 주정차와 불법 광고물 등의 생활민원 감소에 이바지했다.  장려에 선정된 상하수도과 서성호 주무관은 기존 사유지 내에 공공하수도는 유지관리의 어려움, 보상비 등의 민원 발생, 시민재산 침해 등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를 위한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수립된 이설 계획에 따른 연차별 사업 시행으로 개인의 재산권 침해 해소와 원활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에 이바지했다. 시는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홍성구 부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28

김천시의회의장 ‘사유서 제출 갑질’ 논란

[김천] 지자체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사유서 체출을 요구한 의회 의장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시청 부서 실과장들에게 본회의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사유서 제출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0일 열린 김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는 집행부 16개 부서 중 8개 부서장이 방청석에서 본회의를 지켜봤다.집행부 부서장들이 본회의에 참석해야 할 조례나 규칙은 없지만,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방청석에 앉아 본회의를 지켜보았다.이날 이 의장은 본회의 때마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부서장들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보고 유감을 표한 뒤 집행부 기획예산실 의회법무팀에 부서장 불참 사유서 제출을 요구했다.이 의장은 집행부 부서장들의 불참 이유를 예산안 삭감에 대한 불만 표출로 보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실제, 불참한 8개 부서의 사업예산안을 살펴보면 다른 부서에 비해 전체 삭감이 눈에 띄게 많다.문제는 부서장들이 본회의에 참석해야 할 조례와 규칙이 없듯이 시의회 의장도 집행부 부서장에게 사유서 제출을 요구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시의회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듯 사유서 제출 요구서를 통상적으로 이용하는 전자문서가 아닌 수기로 작성해 집행부에 전달했다.시의회로부터 수기로 작성된 사유서 제출 요구서를 전달받은 기획예산실이 불참한 부서장들에게 요구서를 실제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의장이 사유서 제출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는 크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일각에서는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김천시장이 공석 중이어서 시의회 의장이 갑질을 한다는 것.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단지 본회의때 방청석에 앉아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유서를 제출하라는게 말이 되는가. 마치 갑질 끝판왕을 보는 느낌”이라며 “시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더라면 과연 의장이 저런 요구서를 보낼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고 불평했다.한편, 다른 시·군에서는 의회 본회의에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하거나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분 자유발언 등 특별한 상황에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경우는 있다고 전해진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27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 김천시 최우수상

[김천] 김천시가 지난 1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산업관광 분야 업무추진 실적과 집행 성과에 대한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 평가한다.김천시는 산림청 ‘국립 숲체원’ 유치를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산림휴양시설 대상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증산면 수도리에 있는 ‘국립김천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 건강 회복 지원’ 협약, 치유의숲 숙박형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을 연계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숲 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경북 구곡 유람길, 찾아가는 유아 숲 프로그램, 고성산 둘레길,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산림산업관광 전 분야에 걸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2024년 개장을 앞둔 대덕면 조룡리 국립김천 숲속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진입로 교량 공사 등을 추진했으며 금오산 도립공원 인근에 있는 남면 오봉리에 숲속 야영장을 건립하고 있다. 또한 1930년 일제 강점기에 깬돌을 이용해 축조한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현재까지 그 모습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산림 산림산업관광 분야 정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