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진 뮤직팜페스티벌 `대박 여름축제`

【울진】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 휴가철에 울진 왕피천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 온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동해안 최고의 여름 뮤지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지난 1, 2일 이틀간 울진 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뮤직팜페스티벌에는 울진군민들을 비롯 피서객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출연진 팬클럽 등 2만6천여명이 울진의 여름밤을 달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울진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올해 축제에는 울진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단위 피서객이 행사장을 방문,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들의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 울진이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만끽하면서 생태관광도시 울진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 축제와 더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부채와 음료, 우천을 대비한 우비, 그리고 늦은 시간 귀가를 위한 셔틀버스까지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8-06

“해양레포츠 천국 울진으로 피서오세요”

【울진】 `해수·온천·산림욕`의 3욕(浴)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휴양의 도시` 울진군에서는 여름 최대 축제인 `제4회 워터피아페스티벌`이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워터피아페스티벌이 열리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스킨스쿠버체험, 엑스포공원 동문앞 윈드 서핑장에서는 윈드서핑, 후포항에서는 크루저요트, 딩기요트,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은 1만원의 체험비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 크루저요트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유료로 운영된다.전국요트대회와 울진바람요트축제가 워터피아페스티벌과 함께 열리고 있으며 1~2인승 요트와 윈드서핑, 모터패러글라이딩, 카이트보딩 등 해양레포츠 경기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덤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음의 치유와 함께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다양하다.이밖에도 울진군의 가볼만한 여행지는 곧게 뻗은 자태가 매혹적인 금강송소나무숲길,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과 백암온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성류굴 등이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이처럼 가족·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울진바다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즐기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7-30

“울진 백암온천마을로 오세요”

【울진】 울진 백암온천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여름휴가지 30선`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여름휴가동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울진 백암온천 마을을 선정했다.사진 백암온천마을은 백암산 자락 동쪽에 위치한 산골마을로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산채비빔밥, 토종 닭백숙, 전통 묵밥 등이 유명하며, 인근 볼거리는 백일홍 꽃길, 항암미술관, 백암온천, 백암산, 신선계곡, 월송정 등이 있다.또한 대규모 숙박시설과 회의 시설이 있으며 마을 내 펜션 앞으로 잘 정비된 하천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도시민이 휴가를 즐길 수 있다.울진군은 웰촌포털에 게시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우대쿠폰을 지참하고 백암온천 마을을 방문한 도시민에게는 체험 10%할인, 백암온천 50%할인권을 제공한다.김창열 친환경농정 과장은 “백암온천 마을이 전국 농촌 여름휴가지 30선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도시민이 안락하고 풍요로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시민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 예약·문의(054-788-4490, http://www.baegam.co.kr) 하면 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7-24

물고기생태체험 언제든 즐긴다

【울진】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휴관 없이 운영한다. 사진 지난해 성수기 한달동안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찾은 관람객은 3만여명으로 하루최고 3천여명이 방문했다.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올 것으로 연구센터 측은 예상하고 있다.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지상, 지하, 야외학습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어종은 물론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種)들과 작은발톱수달, 국·내외 대형민물고기와 열대어 등 150종 5천여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시절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놀던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동해의 청정바다와 자연환경경관보전지구인 왕피천 생태계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휴양코스로 인근에 관동팔경의 망양정과 해수욕장,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성류굴, 엑스포 공원, 덕구온천 스파월드 등 무더운 여름 휴양에 최적지로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이를 위해 연구센터는 생태체험관 시설물에 대해 성수기 이전 보수 보강 등 점검을 모두 마쳤다.특히 보는 전시에서 직접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제공을 위해 우리나라 지도와 독도를 형상화해 만든 `독도터치풀 체험장`과 `야외 수달사육장 운영`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시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7-21

울진서 시원한 여름 보내자

【울진】 울진군은 연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휴가기간 중에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이 자랑하는 3욕(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레저축제 `제4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이 울진군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 동안 염전해변, 엑스포공원, 연호공원 등 장소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왕피천 물놀이 체험, 독도사랑 창작댄스 경연대회, 모래조각 전시·체험, 민물고기잡기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왕피천과 염전해변을 중심으로 물놀이 체험인 수상 징검다리, 시소, 래프팅 보트 타기 체험과 은빛모래에서 모래썰매타기와 모래조각 만들기 체험, 물총난장축제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흥미와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엑스포공원에서는 대형 워터에어바운스를 이용, 즐기는 물놀이 무료체험을 즐기고 울진읍 연호공원에서는 한여름 밤 체험거리로 유등전시 체험과 별빛여행 스타파티 및 과학창의 체험 등 가족단위의 체험이 펼쳐진다.매년 국내 정상급 트로트 및 아이돌 가수를 초청한 뮤직팜페스티벌이 특집공개방송으로 열리며 또한, 한여름밤 청정별빛과 함께 전통문화향연을 즐기는 경북도립국악단 초청공연, 해변공연 등도 열린다.이와 더불어 한여름 시원한 바다 바람을 체험하는 바람축제 및 전국요트대회와 전국비치사커대회 등을 통해 울진군이 하계레포츠의 최적지임을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또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울진금강송숲길 탐방`의 산림욕과 주요 관광지 입장 및 체험 할인권 운영, 울진시티투어 관광상품에 대해 차량임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며 공연, 퍼포먼스, 레포츠 체험 등으로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여름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울진군 전 지역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워터피아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러 장소에서 다양하게 보고, 듣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오감충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7-18

울진군 장학재단, 오늘부터 대학생 장학금 신청 접수

【울진】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을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대학생 장학금은 울진군에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14억원의 예산으로 1인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현재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1차 접수, 복학생과 1차 미신청 대학생은 8월11일부터 9월26일까지 2차때 신청하면 되고, 성적은 2.0, 학점은 12학점 이상,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150만원 미만 지원받으면 신청대상이 된다.이번 울진군대학생 장학금 신청시에는 공고일(6월27일) 기준으로 2년이상 계속해 실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위장전입자와 이중수혜자를 가려내기 위해 매년 제출받던 주민등록등본과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와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직장 장학금 수혜확인서(대상자에 한함)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울진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청기준 강화는 대상자가 아닌 학생이 지원받음으로써 정작 수혜를 받아야 될 대상자가 지원받지 못할 것을 대비한 조치”라고 신청기준 강화 이유를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7-14

울진 계곡 산개구리·민물가재 방류

【울진】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환경오염 및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감소된 자원을 회복하고 수서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25일 산개구리 10만마리, 민물가재 5천마리를 울진군 불영계곡과 무릉계곡에 방류했다.이번 방류는 지난 2012년부터 수행한 산개구리와 민물가재의 시험연구사업의 결과로 이뤄졌다.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약 11만개의 산개구리알을 받아 부화·변태시켜 약 2개월간 2~3㎝ 급으로 성장시켰다. 민물가재는 지난 5월부터 약 1개월 간 길러낸 1㎝ 급 개체들이다.이번에 방류된 산개구리는 환경부에서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토종양서류를 보존하기 위해 개구리 포획을 금지시켜 야생동물 인공증식 허가를 득한 지정 양식장에서만 판매를 가능하다. 민물가재는 1급수에 서식하는 생물 지표종이다.산개구리 방류장소인 불영계곡은 신라 진덕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인근에 있으며, 이는 부처바위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친다하여 불영사(佛影寺)라고 불려졌다. 불영계곡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울어져 그 길이가 15km에 달하는 계곡이다.이석철 소장은 “최근 웰빙식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개구리의 안정적인 사육기술개발로 농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며, 민물가재의 대량양식기술개발로 풍요로운 수서생태계를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