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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캐나다 팬틱튼 교육청과 국제교류 협의

【울진】 울진교육지원청은 최근 소회의실에서 캐나다 팬틱튼교육청 국제교류 방문단과 상호국제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Jaff Guy단장은 울진교육지원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인근 문화유적지 답사를 통해 향후 캐나다 팬틱튼교육청 산하 학생들의 상호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캐나다 팬틱튼교육청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일(월)까지 8박 10일 동안 울진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20명이 캐나다 팬틱튼교육청 산하 3개 학교(SLMS, KVR, MP)에 방문한 것에 대한 상호방문형 교류차원에서 이루어졌다.이번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양국간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학생 국제교류를 위해 홈스테이 선정 방법과 현지학교에서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선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또한, 울진남부초등학교, 울진중학교 및 울진고등학교를 각각 방문, 교육활동을 참관하였으며, 한수원 홍보관 견학과 울진엑스포공원 및 불영사 등 주변 관광명소를 직접 탐방, 하는 등 생태문화 관광지를 견학했다.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방문단 사전답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캐나다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알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9-22

울진 진조산에 표지석 설치

【울진】 정운산들여행클럽은 최근 한국의 오지 1번지(행자부지정) 금강송면 쌍전리 진조산 정상에서 표지석 설치 기념 고유제를 지냈다.정운산들여행클럽은(사진가회 사랑나눔회 문학회 산악클럽) 인천광역시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크고 작은 전국산지에 다섯번의 정상표지석을 설치한 클럽이다.이날 행사에는 금강송면장 및 군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전리장, 반장, 새마을 지도자 등과 정운산들여행클럽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표지석 설치 마무리와 고유제를 거행했다.진조산(眞鳥山/908.4m)은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전곡리·광회리에 걸쳐 있으며, 경상북도 내륙에서도 가장 오지에 있는 산이다. 남쪽은 통고산(通高山), 북쪽은 삿갓봉, 서쪽은 응봉산(鷹峰山)으로 둘러싸인 낙동정맥의 줄기로 남사면과 북사면에 임업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이다. 용안수 정운산들여행클럽 고문은 “지난해 출범한 정운낙동정맥 종주대가 총26구간 중 23구간을 산행하였는데 이곳 진조산이 명산임에도 정상석이 없어 등산객들이 그냥 스쳐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7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정상석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정만교 금강송면장은 “첩첩산중 금강송면 오지마을을 찾는 등산객들이 더 많이 진조산을 찾아와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무거운 표지석을 지고 정상까지 올라와 설치를 완료하고 고유제 행사까지 진행해준 정운산들여행클럽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

2015-09-17

울진 등불교실 어르신들 `도전골든벨`서 한글실력 겨뤄

【울진】 울진군의 어르신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등불교실 어르신들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인 `후포리 남서방`과 함께 문제도 풀고 신나는 한마당의 시간을 갖는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등불교실 12개마을 2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등불을 밝혀라! 도전 골든벨`를 개최한다.울진군이 주최하고 청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글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등불교실 12개마을 200여 명의 노인 학생들이 그동안 등불교실에서 배운 한글실력과 다양한 작품을 자랑하는 자리이다.특히, `SBS 자기야-백년손님` 프로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남재현 박사)은 장모 후포리 이춘자 여사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 재미있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미래예술진흥원(원장 김화숙)의 사물놀이, 창, 무용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글 주관식 문제와 받아쓰기, 퀴즈, 마을별 막춤 대회와 함께 그동안 마을 등불교실 선생님과 함께 수업한 그림일기와 만들기, 시짓기 등 개인별 작품도 전시하는 등 참여한 어르신 모두의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한마당 효 잔치행사로 진행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9-11

울진군, 관광두레 전국대회 `대상`

【울진】 울진군이 `2015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울진군을 홍보한 들무새팀사진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최로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31개 지역 150여개 관광두레 육성조직 1천여명의 주민조직 리더들이 참여했다.대회는 `지역관광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관광두레 프로듀서(PD)와 멘토, 주민의 협력사례 발표, 지역주민들이 개발하고 준비한 관광 상품 전시 판매 등 분야별 사업 경험과 성공 요인 공유,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앞으로의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울진군은 오산항난전방티, 울진로컬푸드관광, 왕피천아홉구비 등 7개 육성조직이 참여해 울진의 구산리 대풍헌사람들의 카페 구산블루스가 으뜸두레로 소개했고 망양리 망양쪽빛바다는 울진의 오징어, 미역, 물가자미회를 전시, 판매했다.군은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31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여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 울진군의 협력사례를 발표(장헌기 팀장, 이규봉 PD)했다. 발표회는 구산블루스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보유 유휴공간을 육성조직이 활용하는 방안, 지역형 관광두레 사업의 활성화 등을 소개했다.전국대회를 진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성진 관광두레센터장은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두레 정신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 이라고 했다.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성공 창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공동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9-09

선선한 가을, 후끈한 온천대축제 온다

【울진】 2015년 가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 울진에서 열린다.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1일 울진군청에서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 울진군 등 8개 기관·단체가 모여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공동협력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공동협력식에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온천대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온천대축제는 지난 2007년 제1회 전국온천주간행사 울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 열린다. 백암온천 및 덕구온천 일원에서 `금강송 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된다.이번 공동협력식을 통해 행자부와 경북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행사 진행·홍보 등 축제 전반은 울진군이 주관하며, 한국온천협회 및 대한온천학회는 온천가요제 등 이벤트와 온천발전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일보는 홈페이지·블로그·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범국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온천대축제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온천발전심포지엄 등 전문적인 행사와 온천사랑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울진군 호텔·온천·숙박업소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의 온천시설에서도 할인행사에 동참하게 된다./주헌석기자

2015-09-03

울릉도 통합하수처리 시설 건립추진

【울릉】 울릉도가 청정 해역 사수를 위해 통합 하수처리 시설을 건립한다. 30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 전 지역의 건축물에 대해 개인정화조를 없애 주민 재정 부담을 절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통합 하수처리 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이번에 추진하는 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울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연차적 추진하는 사업으로 6개 대상지 중 첫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 1일(220㎥/) 처리하는 정화, 정수하는 시설과 오수관 4.2㎞를 신설하고, 우수관 1.2㎞를 개량하며 291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한다.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실시 설계에 반영, 사업추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울릉군은 올해 남양 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내년에 태하, 천부, 현포, 도동, 저동 등 6개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울릉군은 울릉공항 및 일주도로 개설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하수처리시설이 조기에 완공해 청정해역 울릉도를 영원히 보존한다는 계획이다.통합 하수처리시설이 마무리되면 개인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 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5-08-31

엑스포공원 다양한 체험행사

울진군은 엑스포공원에서 여름철 워터피아페스티벌과 연계해 친환경옥수수 수확과 목공예, 나비 3천마리와 장수풍뎅이 생태관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친환경옥수수 수확체험은 지난 1일부터 9월까지 주중(월~금요일) 오후 3~ 4시 열리며 워터피아페스티벌 기간 중인 오는 9일까지는 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매일 운영한다.아이들과 부모님 등 가족들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은 현장 접수로 1일 30가족 내외로 신청받아 체험료 1만원에 1가족당 1박스를 수확할 수 있으며 수확량에 따라 체험인원과 일자는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목공예체험장에서는 자연물(나무가지, 씨앗 등)을 이용한 만들기인 자연생태공예와 나만의 노트 우드수첩 만들기체험을 하며, 울진 금강송 목공예품 전시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자연생태공예는 체험비는 개당 3천원 ~ 5천원이며, 다양한 가격대의 목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곤충여행관에서는 3천여 마리의 각종나비와 장수풍뎅이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곤충의 환상적인 세계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토마토 1그루에서 연중 1만5천개가 열리는 토마토 숲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781-200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