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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엑스포공원 다양한 체험행사

울진군은 엑스포공원에서 여름철 워터피아페스티벌과 연계해 친환경옥수수 수확과 목공예, 나비 3천마리와 장수풍뎅이 생태관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친환경옥수수 수확체험은 지난 1일부터 9월까지 주중(월~금요일) 오후 3~ 4시 열리며 워터피아페스티벌 기간 중인 오는 9일까지는 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매일 운영한다.아이들과 부모님 등 가족들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은 현장 접수로 1일 30가족 내외로 신청받아 체험료 1만원에 1가족당 1박스를 수확할 수 있으며 수확량에 따라 체험인원과 일자는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목공예체험장에서는 자연물(나무가지, 씨앗 등)을 이용한 만들기인 자연생태공예와 나만의 노트 우드수첩 만들기체험을 하며, 울진 금강송 목공예품 전시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자연생태공예는 체험비는 개당 3천원 ~ 5천원이며, 다양한 가격대의 목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곤충여행관에서는 3천여 마리의 각종나비와 장수풍뎅이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곤충의 환상적인 세계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토마토 1그루에서 연중 1만5천개가 열리는 토마토 숲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781-200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8-04

“미래의 직업·꿈, 한발 가까워졌어요”

【울진】 울진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학과 체험학습을 실시 했다.울진고는 `체험! 열린 대학-학과 탐색을 통한 직업 체험`이라는 주제로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열었다. 2학년 43명이 각각 2개 희망 강좌를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학생들은 교수특강과 전문직업인 특강, 재학생과 졸업생 멘토링, 실험실습으로 다양한 전공 학과들의 특징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심리학과 등 60여개 학과의 교수들은 학과 소개와 열정 있는 강의를 했고 학생들은 학과와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으로 평소 궁금증도 풀었다. 특히, 대학생들은 진로진학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도록 조언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공학과에 대한 생생하고 실제적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미래의 직업과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정우 교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대학교 학과 체험을 통해 학과와 직업세계의 관련성을 이해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학과 체험을 자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주헌석기자

2015-07-28

`사랑의 집수리` 맞잡은 손

【울진】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 원전 주변외지역 저소득 세대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울진군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울진 원전 주변외지역의 저소득 20세대의 새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한경 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과 장태윤 울진군 희망나눔과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원전 주변외지역 7개 읍면에 소재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가옥 수리와 개보수를 위해 사업비 1억2천5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한울원자력본부는 사업비 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 운영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울원자력본부의 사업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울진군은 대상자 선정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손병복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새 보금자리 지원이 울진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가 11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참여를 계기로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도내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250여 가구에 새보금자리를 마련했고 지난 2004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울진원자력 봉사대를 창단, 시설노인 이미용·목욕 봉사, 무료의료봉사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7-27

무더위 한방에~ 축제는 `울진 스타일`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31일~8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엑스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한 여름밤 자연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음악여행`2015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한다.`Live Energy, Enjoy Green`이란 슬로건으로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울진 왕피천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어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31일에는 박현빈, 강진, 조영구, 홍원빈, 윤수현이 참가하는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와 국민가수 인순이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이튿날인 8월 1일에는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그 열기를 이어간다. 1부 무대에서는 에일리, 엠블랙, 나인뮤지스, 나윤권, 투빅, 박시환, 김소정, 포스트맨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안무를 보여준다.2부 무대에서는 월드스타 싸이의 미니콘서트로 울진의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편, 한울원전은 울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기 위해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색 체험 프로그램 `왕피천 물놀이 및 원드서핑 행사`를 후원한다.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울진염전해변에서 열리는 왕피천 물놀이 체험행사에는 레프팅과 카누 카약, 물시소 등 여러 가지 물놀이 기구가 준비돼 있다.또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생태하천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에서 윈드서핑 체험행사가 열린다. 바람과 하나가 돼 푸른 바다를 질주하며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윈드서핑 체험에 참가하려면 울진윈드서핑연합회 홈페이지(www.windpia.co.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한울 원전 관계자는“`2015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울진의 청정한 자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올 여름 울진의 산, 바다, 계곡과 함께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를 찾아 떠나는 색다른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2015-07-22

울진군 `찾아가는 보건소` 1만명째 진료

【울진】 울진군은 지난 15일 온정면 외선미 1리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320회째를 맞아 1만명의 진료기록을 달성해 오지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진군은 이날 1만명째 진료 기념으로 그동안 군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자원봉사자 노미자(57)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가지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2년 4개월 동안 32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울진군의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매주 4회 운영하고 있으며 오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갖춰진 대형진료버스를 이용,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 터 속으로 찾아가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임광원 울진군수는 “한방, 물리치료, 건강기초검사 등 진료사업도 중요하며 앞으로 마을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팔팔, 치매예방, 뇌졸증 등 예방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건강한 울진 사람들의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7-17

Cool~ 울진 해수욕장 올 여름 바캉스~ Call!

【울진】 울진군은 피서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17일 7개소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관리서비스센터 신축, 화장실 리모델링,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변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일제히 개장, 다음달 16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망양정, 구산, 후포)와 간이 수영장(망양정, 구산, 기성망양, 후정, 후포해수욕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했다.특히 메르스 사태로 인해 해수욕장 방문을 꺼리는 관광객들을 위해 화장실 손세정제 및 비누를 비치하고, 매일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피서객들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시 응급대처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및 보건요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7개소 해수욕장은 개장 전 수질검사를 실시,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제세동기와 최근 인근 지역 해상에 출몰하는 해파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약품(해파리 쏘임방지 썬크림 등)과 장비를 비치하고 있다.울진군은 해수욕장의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해수욕장 주변에 야영을 할 수 있는 해송 군락지가 잘 형성돼 있어 아기자기한 맛으로 인해 가족단위의 많은 피서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인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염전해변에서 울진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벌이 개최된다.또 31일에서 다음달까지 뮤직팜페스티벌이 엑스포공원주차장특설무대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피서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방침인 다시 찾고 싶고 불친절·바가지요금 없는 안전한 가족단위 휴양의 스마트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7-09

울진지역 가뭄극복 민관 한마음

【울진】 울진군은 가뭄이 장기화 돼 가면서 용수부족으로 농작물의 생육장애와 작황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하나 돼 가뭄극복에 나섰다. 군은 논물 부족으로 극심한 가뭄현상을 보이고 있는 죽변면 화성리 지역 12ha에 지난 17, 18일 양일간 20여 대의 차량과 장비를 동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비상급수를 추진했다.올해 강우량은 177.2mm로 평년대비 46.3%에 불과해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모를 낸 논에 농업용수가 없어 뒷물을 공급하지 못해 140ha가 고갈 되고 100ha 위조, 3.3ha에서 논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며 말라가는 등 현재 긴급하게 82h에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민간업체 14개소 레미콘 회사 차량과 건설회사 급수차량이 동원, 민관이 하나돼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8일 현재 울진군내 가뭄현장에서는 인력 740명과 장비 726대(굴삭기 267, 양수기 235, 스프링클러 198 등)가 동원돼 매일 마른논에 용수를 공급하는 등 한해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가뭄극복을 위한 예비비 등 16억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들샘파기 107개소 등 434개소에 긴급용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또한 식수가 부족한 마을에는 16일부터 매일 급수차량을 이용,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왕피천의 비상 취수원을 가동,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한편, 울진읍·죽변면·북면지역은 밤 12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진군의 이러한 노력을 보이고 있음을 감지한 지역 주민들은 행정기관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절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한해 대책에 발 벗고 함께 동참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협력의 손길을 보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5-06-24

울진군의료원, 정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1위

【울진】 울진군의료원사진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응급의료 평가에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지난 2013년 취약지역 응급의료 육성기관으로 선정된 후 전국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중에서 운영과 질향상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이에 응급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순수 국고보조금 4억원을 지원받아 양질의 응급의료체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또한 울진군의료원은 경북도 22개 지원 대상 응급의료기관 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비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선정됐다.현재 전국 83개 군(郡)지역 중에서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군은 11개 지역으로 수익을 고려해야 하는 민간의료기관에서는 운영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 울진군의료원도 매년 발생하는 적자의 60% 이상이 응급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나 수익성이 없어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같은 필수의료시설에 대해서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 간호사 9명, 응급구조사 2명 및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원무직원, 구급차 등 총 18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연간 1만5천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특히 다음달부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 경북도내에서 최상의 의료진이 배치해 응급의료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