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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국유임도 한시개방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5-09-16 02:01 게재일 2015-09-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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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한 벌초·성묘객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산림보호를 위해 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임도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임도는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를 위해 시설한 도로로 평소 폐쇄 운용되고 있다. 국유 임도는 노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및 주변 수목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고, 10km이하의 저속 주행,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철 소장은 “국유림 내에서 송이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지 않고 벌초 시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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