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규 어업지도선은 울진군 연근해에서 어업지도와 구난활동을 지원하고, 불법어업 단속 업무 수행을 위해 도비 5억원, 군비 25억원의 예산으로 건조됐다.
이날 취항한 어업지도선은 44t으로 선체는 강선, 선실은 알루미늄이며, 1319마력 기관 2개를 장착, 항해속도 최대 18노트 이상 낼 수 있고 첨단 전자장비 장착, 악천후에도 운항이 가능한 최첨단 전천후 다목적 지도선이다.
군은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울진군 중간지역인 오산항에 배치해 어업지도·단속, 해상에서 발생한 환자수송, 의료지원, 조난선 예인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울진대게 서식지인 왕돌초 주변수역에 조업하는 타 지역 불법조업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으로 합법적으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