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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외동에 세 번째 건초생산 사업장 조성

경주시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을 위해 세 번째 건초생산 사업장을 조성한다.경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외동읍 말방리에 2억8800만원 예산으로 외동읍 말방리에 열풍 건초생산 사업장을 짓는다. 이번 달에는 포장기 및 건조기를 각각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열풍건초는 풀 사료를 3~5㎝로 짧게 절단해 배합한 후 건조기 내 열풍을 이용해 수분함량을 20% 이하로 건조하는 시스템이다.특히 한우 사육을 가장 많이 하는 외동 지역에 건초생산 사업장을 건립해 더욱 의미가 크다.외동읍 사업장이 10월에 완공되면 천북면 1000t, 서면 2000t, 외동읍 2000t 등 연간 5000t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또 수입건초를 대체하기 위해 3곳(천북, 서면, 외동)의 건초생산 사업장을 비롯해 12곳의 자연건초 생산단지 기반이 완성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초 자립화가 가능한 지자체가 된다.향후 경주시는 건초생산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천북사업장의 공급 대상지역으로 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등 3곳, 서면사업장의 공급 대상지역을 건천읍, 서면, 산내면, 현곡면 등 4곳으로 묶는다.외동읍,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불국동 등 6곳은 외동사업장 공급 대상지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건초구입 신청 지역에 대한 혼선을 피하고 인건비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경영체협의회가 모든 신청을 받아 사업장별로 작업 물량을 요청하게 된다.구매자들은 해당 달 신청 후 다음 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건초를 수령하면 된다.앞서 시는 건초보급 자급화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022년 천북 사업장(3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면 사업장(2억8800만원), 올해는 외동 사업장이 선정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소값 하락으로 힘들어 하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영양가치도 높고 가격이 저렴한 경주산 건초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04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업무 현장방문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달 30일·31일 경주시 보건소 등 6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했다.이번 현장방문은 30일 보건소·경주시시설관리공단·경주하늘마루부터 31일 스마트미디어센터·청년센터·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6개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청년센터 ‘청년고도’의 추진사업을 파악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및 하늘마루의 운영현황 및 불편사항에 대해 살폈다.또한 경주시설관리공단의 시설물 관리실태와 예산현황, 사업수입과 스마트미디어센터의 관련기업 입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및 e스포츠 대회(LCK 결승전) 개최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한 보고도 경청했다.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소관 분야 전반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2년간의 행정복지위원회 운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자 했다”며 “일시적인 현장방문에 그치지 않고 기회가 되는 대로 관계자와 이용자의 말을 듣기 위해 현장 속으로 뛰어가는 적극적인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01

‘한국관광1번로’길 생긴다..경주시, 보문단지 내 육부촌 앞 일대로 추진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을‘한국관광1번로’로 변경을 추진한다.진행되는 한국관광1번로 구간은 보문단지 내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로, 너비 16m에 연장 325m이다. 지번으로는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사이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경주시는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선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제안이 타당하다고 판단돼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도로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태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선 지역주민과 사업자 등 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동의가 필요하다.경주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완료한 만큼, 다음달 열릴 주소정보위원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내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도로명이 없었으나, 이번 도로명 변경을 통해 그 상징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소가 고유 지명이나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로명 변경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서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31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 전문인력 양성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광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4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아카데미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 분야 취·창업 희망자 및 관광업계(예비, 기존) 재직자, 다문화가정 등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교육은 관광숙박업과 여행사, 축제‧이벤트, 다문화 관광 안내·서비스의 창업‧운영 역량 강화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또 도내 예비창업자 및 관광기업 종사자 등 총 180여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과정별 총 7회차까지 110여명이 수료했다.공사는 아카데미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맞춤형 창업 지도 컨설팅 프로그램 및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수료자 김모(영덕군)씨는 “현재 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비창업자로서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기초‧심화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관광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벤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수료자 박모(안동시)씨는 “경북에서 오프라인으로 축제‧이벤트 창업 운영 역량강화 교육과정이 전무후무한 가운데, 특히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강의는 너무 귀중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2025년 APEC이 유치된 만큼 지방관광시대, 리얼코리아 경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관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31

경주시 홍수대비 덕동댐 수위 관리 강화

경주시가 홍수 대비, 덕동댐 수위 관리 강화에 나섰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덕동댐 저수량은 2845만㎥로 설계 저수용량 3270만2000㎥ 대비 87% 수준이다.댐 저수위는 165.72m로 계획 홍수위 170.2m 기준 4.48m가 남아 있고, 설계높이 172.7m 기준 6.98m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덕동댐 방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보문호 저수율은 75.4% 수준이다.시는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댐 저수율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앞서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208만t의 물을 방류했다.현재 덕동댐 방류시설은 여수로 2곳과 방류수문 4곳 등 총 6곳이다.여수로 2곳은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서면 자연월류 되도록 설계됐으며 방류수문 4곳은 방류 기준에 따라 개방하고 있다.방류 기준은 △저수율 85% 미만인 상황에서 예상강우량 100㎜ 이하시 현상유지 △예상강우량 100㎜ 이상시 유입량 및 강우 지속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 △저수율 85~90% 이상인 상황에서 예상강우량 80㎜ 이하시 현상유지 △예상강우량 100㎜ 이상일 경우로 나눠 선행강우, 태풍강도, 호우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고 있다.저수량이 100% 이상인 경우에는 예상강우량이 80㎜ 이하면 저수율 1~5% 범위로 방류하고, 예상강우량이 80㎜ 이상이면 저수율 5~10% 범위로 방류하도록 제한하고 있다.경주시는 치수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덕동댐의 최대 수위를 유지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고 보문관광단지 일원의 하천유지 및 관광 용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덕동댐의 수위 관리를 통해 홍수기에 대비하고, 보문호의 저수율을 높여 휴가철 보문관광단지 주변의 친수 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30

경북도문화관광공사 2024 소셜아이어워드 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 수상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공사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2024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평가위원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다. 평가항목은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가지 영역이다.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디지털 영상, 기타 등이 평가 대상이 된다.이번 시상에서 공사의 ‘경북나드리’는 경북의 우수한 자연 경관, 역사적 유산, 전통문화 등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경북나드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 영어, 중국어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지난 2014년 온라인 부문 첫 수상 이후 8번째 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며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경상북도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경상북도 방문이 신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30

“토함산 땅밀림, 산사태 피해 예방 총력을”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이 29일 경주를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 토함산 일원 땅밀림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이 지역은 대형 산사태인 땅밀림 현상이 2개 유역에서 관측됐으며, 시간당 50㎜, 연속강수량 200㎜ 이상 비가 내리면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통제 등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이날 현장에서는 이상민 장관과 주낙영 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먼저 현장에서 추진 상황과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땅밀림 현장인 지방도 945호선 계곡부 및 범곡마을 땅밀림 현장과 산사태가 발생한 석굴암 인근을 면밀히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했다.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은 “토함산 땅밀림 현장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등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조사와 함께 조속한 예방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 945호선에 대한 사전 통제 기준, 상범마을 주민대피계획 등을 신속히 마련해 위험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조치로 인명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앞서 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토함산 산사태 땅밀림 현상 이후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책방안 마련에 나섰다.우선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교육 진행했다. 범곡마을 계곡부 정비와 사방댐 준설, 석굴암 링네트 설치 등 응급복구도 완료했다.또 땅밀림 관측기와 모니터링 CCTV 설치를 비롯해 호우 전후 드론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점검을 벌이고 있다.항구적인 복구 대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범곡마을에는 사방댐 1기를 올해 설치 완료하고, 지방도 945호선 계곡부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방댐 2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석굴암에 대해서는 오는 8월까지 게비온을 추가 설치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9

주낙영 경주시장과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와 경주·칠레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로 APEC 가입 30주년을 맞는 칠레는 2004년·2019년 APEC 의장국을 지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주낙영 시장은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에게 경주를 찾아준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상호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만남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2019년 당시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직을 지냈다.APEC 고위관리회의는 산하회의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회의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2019년 APEC 현장에서 고위관리회의 의장직을 맡았던 프랑케 대사의 경주 방문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한편,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는 27일 경주에 도착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시 메인 행사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불국사를 비롯한 주요 사적지를 관람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9

국립공원 재난안전 포스터 및 동영상 대국민 공모전

국립공원공단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국립공원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도 국립공원 재난안전 포스터 및 동영상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동일 연령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크레파스와 물감 등으로 채색한 손그림(8절지, 272㎜×394㎜)을 디지털 파일 형태(5MB 이하 jpg)로 저장해 제출하는 방식이다.동영상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1dudwn@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재난안전 캠페인, 탐방객 안전교육 자료 등에 활용하고 국민들이 손쉽게 수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공모전 관련 공고문과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엄선한 작품들은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스스로 지키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8

3차원 디지털 기술로 경주 남산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 불상 확인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3차원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마애선각입상의 상반신 형태 및 특징 등을 새롭게 확인했다.경주국립공원사무는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 위치한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도상적·시대적 특징을 확인했다.경주 남산 해발 450m 지점에 위치한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은 높이 약 8m의 바위에 2.3m 크기로 새긴 대형의 마애입상으로 2005년 탐방객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발견 직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이 불상에 대한 직접 조사를 실시해 신라시대에 새긴 마애선각입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당시 조사에서는 입상의 상호나 상반신 부분이 불명확해 도상이나 제작시기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다.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023년 11월부터 공원 내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일환으로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의 보존·관리를 위한 3D스캔 및 Arch3D Liner SW 표면분석기술을 활용해 마애선각입상을 분석했고, 그 결과 기존에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했던 입상의 상반신 윤곽을 파악할 수 있었다.마애선각입상은 정수리에 육계가 분명하고 천의 대신 가사를 착용한 것으로 보아 여래상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관이나 장식이 없는 머리 부분, 높은 육계, 양손에 지물을 들지 않은 점 등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아울러 양쪽으로 뻗치는 대의(大衣) 주름과 수직으로 내려오는 군(裙) 주름 등은 삼국시대 여래상이나 인물상의 특징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했다.2차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삼국시대 여래입상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향후 불교미술사적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융·복합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조사가 지암곡 제4사지 마애선각입상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8

화랑, 원화 제작자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여 년전 경주와 신라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 화랑과 원화 개발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공사는 지난 2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화랑, 원화 캐릭터를 개발한 한창수, 김지영씨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캐릭터 콜라보 및 리브랜딩에 대한 논의와 협업을 했다. 이번 초청은 김남일 사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창수, 김지영씨와 함께 캐릭터를 개발한 인연에서 비롯됐다.김 사장은 이날 화랑, 원화 캐릭터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는데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화랑(1998년)은 신라의 문화적 가치와 개방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21세기 문화의 세계를 열어가고자 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아이콘이 되었다. 또 원화(2000년)는 신라문화의 포용성과 국제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창작됐다. 두 캐릭터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당시 방문객들에게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개발자들은 캐릭터 개발 당시 신라문화 원형이 충분히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캐릭터를 창작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상했다.특히, 화랑 깃발과 의상, 원화의 꽃 장식 등 모든 요소를 논의하며 신중히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20여 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개발자들은 20대 사회 초년생이었던 당시의 열정이 오롯이 담긴 화랑, 원화와 닮은 모습이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화랑과 원화는 경주와 신라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면서 “2025년 보문관광 50주년에 맞춰 화랑, 원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의 리브랜딩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8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쓰촨성 내륙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쓰촨성 내륙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두 여행업계 5곳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경북도를 비롯해 대구, 부산 등 경상권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열었다.이번 팸투어는 대구시,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로 진행했다.청두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25일에 경주를 방문해 경주 엑스포대공원,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다.26일에는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영일대,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등을 방문했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내륙인이 접하기 힘든 해양관광 컨텐츠를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팸투어는 중국 청두 소재 주요 여행사 직원 및 방송사 기자, 인플루언서 등 총 20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동해안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사는 이번 경상권 공동 팸투어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경상권으로 분산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해양문화와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중국 내륙지역에 알리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상권 관광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8

경상문화관광공사 유교랜드 여름방학 이벤트…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선물 증정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유교랜드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중 평일(화,수,목,금)에 방문한 초등학생 이하 유교랜드 방문객은 문구류 세트 및 저금통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현재 유교랜드에서는 초등학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혹은 안동시민의 경우 중복해 추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유교랜드는 한국 정신문화 수도인 안동에서 유교 문화를 놀이로 체험하는 것을 주제로 설립되었으며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인기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방문객은 유교적 세계관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儒niverse관, 유교를 상징하는 은행나무를 주제로 한 놀이터 등 방문객이 유교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모션인식게임, 아케이드 게임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5

경주 마을순찰대 자연 재난 사전 예방

경주시가 마을순찰대를 적극 활용해 안전 1등 도시로 거듭난다.마을순찰대는 36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1인을 포함한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3인 1조로 구성됐다.이들은 마을 내 예찰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즉시 주민 대피를 시키는 등 재난 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특히 지역 주민인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원은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아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경주시는 향후 기상 상황 발생 시 마을순찰대를 즉시 가동하고 마을 방송, 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정보 전파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앞서 경주시 마을순찰대는 지난 5월31일 발대식을 가진 뒤 현장 대처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교육도 실시했다.한편,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토함산 산사태위험지구와 강동 왕신저수지를 재해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연 재난은 막을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민 사전대피로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다”며 “향후 자연 재난을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마을순찰대를 적극 활용해 안전 1등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5

경주 새로운 랜드마크 라원 조성사업 순항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이 사업은 앞서 조성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이른바 ‘신라정원’ 조성이 목표이다. 사업비는 419억원이 투입된다.내년 6월까지 전체 시설물 공사 완료와 전시연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보문동 3-3번지 일원 6만 7965㎡에 △거울연못 2개소 △사계절초화원 △꽃등나무정원 △주차장 299면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1동(1, 2체험관) 등이 들어선다.특히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높이기 위해 버드파크와의 기능 연계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경주시는 제2동궁원(라원)이 개장하면,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가능한 테마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동궁원의 부족한 체험시설과 실내 식물원의 아쉬운 점을 대폭 보완했다”며 “라원이 개장하면 아름다운 보문호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보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5

옛 경주역 유휴부지에 140대 규모 임시 주차장 활용

옛 경주역 일부 철도 용지가 14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된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0월까지 3620㎡ 면적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주차장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주차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의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경주시는 올해 초 지난 2021년 12월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결과 폐철도 해당 부지 내 임시 주차장 조성 합의안을 도출했다.향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철길 및 지장물을 철거한 후 오는 10월 임시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도 부지의 개발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문화재, 관광,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상설 주차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경주시는 옛 경주역 부지 개발계획 용역으로 공공청사, 상징광장 등 ‘복합‧상업‧행정 공간’ 결과를 얻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5

경주시 상수도 현대화 사업 수돗물 연간 77억원 절감, 유수율 6.4% 향상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77억원 절감과 유수율 6.4%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경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2025년 연말까지 287억원의 예산으로 황오, 성건, 중부, 내남 등 탑동 중블럭 급수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69㎞를 개체하는 대규모 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주시 전역 누계유수율은 2022년 58.2%에서 2023년 64.6%로 상승했다. 이는 급수량이 연간 448만t 절약되는 효과로 추후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 수요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는 보황 중블럭 내 상수도관의 노후도가 심하고 유수율이 저조한 지역에도 2029년까지 4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속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돗물 품질향상과 선진 수도시스템 확보는 물론 연간 50여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추가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각종 유수율 제고사업은 향후 SMR 국가산단 및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 등에 따른 물 수요 확보에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상수도는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체계적인 수도시스템 구축으로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