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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개발 업무 능력 함양과 실무 적용 특강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임직원과 지자체 관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 개발 업무 능력 함양과 실무 적용을 위한 특강을 했다.이날 특강은 1일 대회의장에서 2024 관광 개발정책과 리조트 개발 트렌드라는 주제로 임직원과 지자체 관광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사로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조실장이 초청됐다.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개발 △현 정부의 관광 개발정책 △2024 관광 개발사업 △리조트 개발 트렌드 순으로 진행됐다.박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개발은 개인의 주관적 경험 가치를 담는 지역관광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인문학·예술이 관광의 핵심요소로 소재·장소·기술이 융합된 오감(五感) 관광콘텐츠 개발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정부의 관광 개발정책은 지자체 문화·예술을 담은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 매력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자체 관광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한, “리조트 개발 트렌드는 명확한 타켓층으로 식음, 골프, 스파 등 지역 내 특색있는 특정 관광 기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시설을 강화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강이 경북관광 개발의 길라잡이가 되어 관광 개발정책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개발을 추진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성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도 문화·예술을 담은 지역관광콘텐츠를 접목해 경북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여는데 우리 공사가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경열 박사는 상지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한국관광학회 선임이사 등의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01

한국수력원자력 설 명절 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유통매장 이용 증가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0일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이상민 기술부사장, 본사 임직원 등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이들은 구입한 물품들을 경주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기원했다. 또 청렴한 명절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렴 캠페인도 시행했다.한수원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후 매월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7차례의 장보기 행사를 통해 5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경주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려운 곳을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31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 가정 15년째 방문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 피해 가정에 15년째 사랑나누기 행사를 이어가며 피해자들의 정상적인 생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범피는 설날을 앞두고 최근 범죄 피해 가정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 1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주범피는 범죄 피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피해자를 직접 상담하고 위로하는 것이 피해자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는 확신으로 사랑나누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이번 방문에서는 선물세트 2종과 농협 상품권, 온누리 상품권까지 세대당 35만 원 상당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는 (주)오토인더스트리의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기부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씩을 지원해 피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도 상해 피해자 A모(여·72)씨는 “ 피해를 당한 후 수십 년 해 오던 가게마저 폐업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알게 된 후 장구교실 참여로 생활에 활력소를 얻었다”며 “경제적 지원과 도배, 장판 교체 등 진정성 있는 관심과 도움으로 아픔을 잊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찾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인한 아무런 잘못도 없는 범죄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범죄 피해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팽배해져야 범죄도 피해자도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한편, 경주범피는 범죄 피해자 상담 및 치료비, 심리치료 등 의료지원, 생계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 형사절차 정보제공, 법정동행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31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 일반과정 및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2024학년도 봄학기 일반학습과정 및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일반학습과정은 △불교과정 △뮤직아카데미과정 △미술창작과정 △힐링 및 취미과정 △자격증취득과정 △스포츠 아카데미과정 △어학과정 △특별과정 등 8개 과정 90개 강좌가 개설됐다. 일반학습과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분야 수업 수강이 가능하다.동국대 스포츠건강과학부 교수들이 수강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레슨을 진행하는 골프교실 강좌와 동국대의 특색을 살린 수준 높은 미술창작 강좌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2024년 봄학기에는 총 22개의 강좌가 신설됐다. 궁중무용과 이애방류 살풀이등의 ‘한국무용’ 강좌와 요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바른 자세, 바른 걸음’ 강좌, 근래 각광을 받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강좌 등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학점은행제는 사회복지학, 경영학 학위과정과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등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일정 기준 학점을 충족하면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만학의 꿈을 펼치거나, 새로운 전공 분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일반과정 수강 시 부부 동시 수강자, 65세 이상 수강자, 교원과 공무원, 기업체 재직자 감면 등 다양한 감면 혜택과 동국대 경주병원 진료비 본인 부담금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퍼스 도서관 열람실 이용 및 도서를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이혁재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의를 해소할 수 있는 우수한 평생 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왔다”며 “열린 행정, 알찬 수업, 행복한 원우, 튼튼한 지역 봉사를 통해 지역 시민과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취미생활을 넘어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30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현장점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30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방문해 건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은 총 80만드럼 규모 건설을 목표로 2014년 12월 1단계 동굴처분시설(10만드럼) 사용승인 완료 이후 안전하게 운영 중에 있다.2단계 표층처분시설(10만드럼)은 2022년 7월 착공 이후 2023년 12월 기준 종합공정률 87%로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3단계 매립형처분시설(16만드럼)도 원안위 인·허가 신청을 위한 설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반면, 고준위 방폐물은 1983년 이후 9번의 부지선정 실패와 다시 10년의 공론화를 거쳤음에도 처분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선정 절차조차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2030년부터 원전 부지내 저장시설이 포화될 전망이지만, 원전 부지내 건식저장시설의 영구화 우려로 인한 지역주민 반발, 미래세대 부담 전가로 인한 사회적 갈등 유발 등 감안시, 부지선정 절차, 유치지역 지원방안 등을 규정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최남호 2차관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전제조건이다”면서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원전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해나가는 것이 시급하며 정부는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30

경주시 금리단길 중심상권 활력…창업 및 리뉴얼 현판식

경주시가 중심상권(금리단길)에 볼거리·먹거리 등 차별화된 상권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경주시는 30일 중심상권 22곳에 점포 창업 및 리뉴얼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창업 점포주, 상인회 등 50명이 참석해 김미승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전달식, 테이프커팅, 상품소개, 점포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골목길매니지먼트 사업은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컨설팅과 환경개선비 등의 사업 지원금으로 12곳 점포당 3천만원의 직·간접 지원을 했다.참여한 골목식당은 △르주루제이(Le jour J, 프랑스 요리) △변주희 꽁다리김밥(분식) △에이프레임 익스프레스(고등어 샌드위치) △바실라의 초콜릿 이야기(제과) △경주 체리주(전통주 체험‧판매) 등 5곳이다.또 골목공방은 △가죽살림(가죽만들기) △꽃길93(플라워 아트) △아로마숲(기능성 화장품) △샘샘이지(나만의 기념품매) △The GraveChildhood 송주공방(목공예 도자기) △나무와 공방(목공예) △우드캔버스(목공예) 등 7곳이다.스타점포 발굴사업은 기존 점포의 상품 및 콘텐츠 강화를 통해 변화되는 고객중심의 점포로 거듭날 수 있게 10곳의 업체에게 환경개선, 직종교육 등의 명목으로 업체당 1천만원 상당의 직·간접 지원을 했다.스타점포에 참여한 업체는 △스윗문(카페) △오륙돈(육류식당) △스키드안경원 △케이크한입 시그니처카페(디저트) △몽상가(게스트하우스) △너나들이(소품샵) △고향밀면(밀면식당) △카페66도씨(디저트카페) △한우천국(육류식당) △경주다방(카페) 등이 있다.경주시는 향후 금리단길에 신라의 빛광장, 금리단 빛거리 등의 이색적인 거리조성과 맛거리, 관특화 등의 즐길거리를 발굴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창업을 계기로 중심상권에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금리단길에도 창업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금리단길을 볼거리‧먹거리 등의 특화골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30

경북관광공사,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달성 시동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관광 활성화와 지방 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공사는 29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경북도와 상생협력 회의를 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일곤 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담당공무원,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경상북도의 비전인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달성을 위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관광 인프라 사업인 의성문화관광단지, 상주 경천대 관광호텔, 보문상가, 신라밀레니엄파크, 복합문화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현안 사안을 점검했다.또 경북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치유관광, 경북관광 BOOM-UP 조성, 체류형 관광상품,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경북 콘텐츠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사업 일정을 구체화했다.또한 ‘2025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해 보문관광단지의 수용태세 여건 분석과 공용주차장,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인프라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경북도와 협력해 지방 관광시대에 맞는 관광인프라 사업과 마케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무엇보다 ‘2025 APEC’ 경주 유치는 경북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의 비전인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달성을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북 관광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30

경주시 대기오염 저감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경주시가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미세먼지 원인물질,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영세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종류와 용량에 따라 90%를 지원한다.경주시는 총 19억5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설치 비용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주 지역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이다.선정된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 버너 설치, 연료 전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신청은 29일까지 경주시청 환경정책과 대기보전팀으로 방문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 및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주의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9

경주시 교육발전특구 도전장 …기본계획 및 추진방안 수립

경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으로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것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시범 특구로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및 추진방안 수립하고 오는 5월로 예정된 정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경주시는 지역 내 4년제 대학 3곳 등 대학 4곳과 국제통상마이스터고, 디자인고, 보건고 등 다양한 특성화·특목고등학교가 있는 점을 활용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할 작정이다.경주시는 교육청, 대학, 고등학교, 기업, 교육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하고 경주만의 특성화된 교육 개혁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부모, 학생, 교사, 대학 구성원들의 목소리도 들어 맞춤형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이밖에도 향후 본격화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국가산단 등 혁신원자력산업 및 지역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교육모델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주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9

경주시 청년들 주거비 부담 줄여준다

경주시가 청년들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고 주거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경주시는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오는 3월께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의 청년들로 임차보증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소득·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700만원 이하여야 한다.청년가구를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3억8천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는다.보다 자세한 신청기준 및 조건은 추후 모집 공고 시 안내 예정이며 변동 가능하다.신청 희망자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경주시는 올해 7억200만원 예산을 확보해 1차(22년8월~23년8월)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 대상자 250여 명에게 월세를 지급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월세지원의 이번 2차 추가 모집이 지난 1차에 이어 청년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단비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여건이 취약한 청년들에게 장기적인 주거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8

경주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내년 준공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내 기업문화복지 중심지 발돋움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경주시는 외동읍 문산리 956번지에 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 10월까지 연면적 1천50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그동안 외동산단은 기반시설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와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층 공동세탁소, 북카페, 커뮤니티실, 2층 회의실, 헬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특히 복합문화센터 주변은 식당가 등 지원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산업단지와 개별 공장은 물론 대규모 주거단지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다.경주시는 사업 선정 이후 공유재산심의와 투자심사를 거쳐 최근 건축기획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2월 건축 제안공모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연내 착공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외동산업단지가 일과 삶이 동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복지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된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겠다”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8

속보=감사원 경주 천북관광단지 골프텔 건축허가 특혜 등 적발… 직원 4명 인사조치 및 징계요구

속보=태영건설이 환경영향평가에서 가장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숙박단지 오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골프장 윗편으로 숙박단지 부지를 설정본지 2022년 9월 30일 4면보도한 것이 부당한 행정행위로 드러났다.감사원은 경주시가 태영그룹의 천북관광단지 사업 관련 부당한 숙박시설용지변경과 골프텔 건축허가 등을 적발하고 경주시 관련자 4명의 인사조치·징계처분을 요구했다.감사원의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시가 천북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관광단지로 지정되지 않았는데도 이와 연계된 도시관리계획을 부당하게 결정·고시하고, 일부 지구단위계획구역 부지 중 3만1천340㎡에 관광호텔(140실)을 건축하는 내용의 건축허가 신청을 받은 뒤 같은해 8월 허가를 내준 것에 대해 부당 건축허가였다고 판결했다. 태영건설은 앞서 지난 2020년 5월 가장 중요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과정에서 상수원보호구역 오수처리 문제로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취하했었다. 경주시는 관광단지에 배정된 개발면적 740만㎡ 중 17만2천530㎡ 일부를 관광단지 지정과 무관하게 지구단위계획구역(숙박시설 등)으로 결정·고시했다.이로 인해 골프장 관련 시설만 설치할 수 있던 부지에 상업지역만 허용되는 호텔, 콘도미니엄, 상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태영은 관광단지 지정과 상관없이 루나엑스CC를 리조트 및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종합휴양시설로 만들려고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특히 감사원은 △도시관리계획 부당 결정·고시 △도시계획시설(골프장) 해제에 따른 기부채납 등 미검토 △부당 결정·고시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부당 건축허가 등에 문제점이 있다며 당시 경주시 업무담당자들의 부당한 업무 처리에 대해 징계할 것을 경주시에 주문했다.이와 연관된 담당 공무원 4명에 대해서는 지방공무원법 제48조에 위배된 것으로 같은 법 제69조 제1항 제2호의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인사조치와 징계처분하라고 통보했다.이어 현재 미착공된 상태의 골프텔 숙박시설 용지에 대해서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기존의 골프장으로 되돌리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경주시는 루나엑스CC의 골프텔 등 숙박시설 허가를 지난해 12월 장기 미준공 이유로 허가 취소 처분 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5

“원전 소재지 주민 50년 희생 강요해서 안돼”

방폐물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제412회 국회(임시회) 마지막인 25일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성원 간사(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와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방폐물학회와 원자력학회를 비롯해 대우건설과 벽산, 고도기술 등 산학연 인사 등이 참석했다.방폐물학회 정재학 회장(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은 “그동안 원자력 에너지의 혜택을 받아왔던 우리가 이제야말로 지난 반세기 동안 방기했던 고준위방폐물 관리의 책임을 져야 할 시점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현재 논의 중인 특별법은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논의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 세대 집단지성의 결과물로 다른 정치적 이슈가 아닌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해 반드시 21대 국회 회기 내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그간 원전 소재지역(경주, 울진, 영광, 기장 및 울주) 주민들의 50년의 희생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으나 더 이상 이들의 희생을 강요하여서는 안되며, 500만 지역주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제는 고준위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은 탈원전이냐 친원전이냐의 이념논쟁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전기를 사용한 대가인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더 이상 늦출 수도 없고 또 늦춰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5

경주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주력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 공장은 설계‧개발부터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제어기, 센서 등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 수요 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고도화Ⅰ, 고도화Ⅰ(동일수준) 등의 2개 유형으로 나뉘며, 경주시는 올해 10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화Ⅰ은 기업 당 최대 9개월 간 2억 원, 고도화Ⅰ(동일수준)은 기업 당 최대 6개월 간 5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선정된 업체는 IoT, 5G,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동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로 접수하면 되고, 업체 선정은 서면‧기술평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5월쯤 발표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북TP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경북TP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053-819-3055)로 문의하면 된다.경북도도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에 따라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도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사업일정과 지원계획 등은 경북TP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경주시는 접수기간 동안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 공모 사업에 많은 지역 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경주시는 지난 5년간 145곳 기업에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완료했다.주낙영 경주시장 “스마트공장 구축은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요건 중 하나”라며 “더 많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단계별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5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높이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날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세 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25일과 2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전력기술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인 ‘ALARA 분석·평가 프로그램 및 3D-BIM 기반 실감·몰입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수원을 비롯한 11개의 참여기관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로, 사회의 문화, 경제 수준 등을 고려해 방사선 산업(의료, 원전,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 수준에서 최소화하는 방사선방호 최적화 개념이다.‘ALARA 분석·평가 프로그램 및 3D-BIM 기반 실감·몰입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은 ALARA와 최신 ICT 기술을 접목, 실시간으로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5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공사는 입주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 성장 디딤돌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모집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까지 참가할 수 있다. 경북 기반 관광 관련 사업으로 직접 수익사업이 가능하고 입주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사업자 또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차 서류심사, 2차 기업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내외 기업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독립 사무공간과 회의실 무료 이용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2024 경북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신청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입주 희망 기업은 경북문화관광공사(www.gtc.co.kr)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https://gb.tourbiz.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2월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며 “사무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관광사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4

경주시 디딤씨앗통장 지원 올해 2.6배 확대

경주시가 저소득 아동들의 자립기반 마련위해 이달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대폭 확대했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정부 지원금 최대액은 10만원이며 18세 미만까지만 지원된다.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과 취업 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올해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세∼17세에서 0∼17세로 대폭 확대한다.또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대폭 넓혔고 가정위탁, 시설 입소 아동 또한 가입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경주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1천749만4천원에서 올해부터는 10억9천357만원으로 전년 대비 2.6배 이상 높였다.신청 방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공평한 기회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4

경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설치 최대 300만원 공급보조

경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실시한다.지원 금액은 공급관 설치비용 중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80% 이내로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로 영업 및 업무용 목적 사용시설은 제외된다.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 간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정결과는 현장 조사 후 5월께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완료된 다음 보조금 청구 이후 지급된다.경주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해 1천926세대에 4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된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기타 상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청 신성장산업과 또는 서라벌도시가스㈜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가스 사용은 주민들의 오랜 소망인 만큼,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조기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4

경주시, 모든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경주시민들은 오는 6월까지 모든 읍면동지역에서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진다.경주시는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설치한다.장소는 무인민원발급기 미설치 지역인 강동면, 내남면, 문무대왕면, 보덕동, 산내면, 서면, 천북면 등 7곳이다.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25곳에 27대 운영 중에 있다.앞으로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7대 설치가 완료되면 모든 읍면동에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는 셈이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119종이다.특히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무인민원발급기 화면위치 조정과 글씨크기 확대가 가능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대비 최대 50% 감면된 금액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또 옥외부스에는 휠체어진입로, 자동출입문, 냉난방기, 무인경비시스템, 보안 CCTV 등의 편의 시설도 갖췄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확대되면 야간 및 공휴일에도 24시간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전자기기를 다루는데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민원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함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3

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 시행

경주시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경주시는 내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신청은 결혼기간이 3년 이상인 다문화가정이 최근 2년 이내 자부담 또는 지원으로 친정을 방문한 사실이 없고 부부가 동반해 출입국 가능한 가정이다.단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상 가구 또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경주시는 2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200만 원의 여비를 지원하며 추가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또 소득수준, 결혼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대상자들은 별도의 환송식을 가진 뒤 친정방문 후 여권 사본 또는 출입국 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고국 방문 기회를 부여해 향수를 달래고 가족들이 상호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5가구(베트남 131, 중국 39, 필리핀 31, 일본 15, 캄보디아 10, 기타 9)에 4억7천만원을 지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3

경주시 설맞이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이벤트

경주시가 다음달 12일까 설맞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구매금액 최대 30%) 행사를 진행한다.농특산물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경주몰(gjmall.cyso.co.kr)에서 20% 할인,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계림로 69),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품목은 지난해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부터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또 행사기간 동안 경주몰 신규 가입 시 5천원 쿠폰 증정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경주천년한우는 외동‧보문‧용황‧본점(용강)에서 구이류와 제수용품으로 각각 나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구이류(업진살, 제비추리, 등심, 부채살)는 오는 28일까지 20~30%, 제수용품(양지, 차돌박이, 다짐육, 목심)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15~27%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수산물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1주간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 6만8천원 미만이면 1만원, 6만8천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환급된다.특히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환급 부스에서 핸드폰 번호 전달을 통해 구매내역,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환급절차를 간소화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질 좋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3

경주시 관광진흥 5개년 50개 핫한 신규사업 제시

경주시가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 대응과 매력적인 관광도시 변모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경주시는 23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향후 5년(2024년~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이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글로벌 관광수도로 도시 브랜드 강화 △역사문화자원 기반 융합형 신관광사업 육성 △스마트 관광시대 여행하기 편리한 경주여행 △새로운 시각으로 Hip한 경주 알리기 등 4가지 추진전략 등 총 50개 세부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제시된 세부사업 중 △신라문화제의 글로벌 브랜드화 △글로벌 문화 웰니스 육성 △경주 디저트 카니발 등이 눈길을 끈다.신라문화제는 핵심 프로그램인 ‘화백대전’을 리뉴얼하고 신라문화를 활용한 관광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 전후 콘텐츠를 통한 가치 공유는 물론 60여년의 전통을 살려 글로벌 수준의 축제로 발돋움한다.웰니스 육성은 대릉원, 동궁과월지, 경주남산 등 6곳의 역사 유적지와 웰니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디저트 카니발은 월별 또는 권역별로 디저트를 소재로 한 축제를 통해 경주여행의 새로운 재미와 더불어 여행 콘텐츠를 강화한다.경주시는 이 날 연구 결과를 토대로 50여 개의 신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은 지역 관광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봐야 하는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3

경북문화관광공사 흙 이야기 체험학습 작품 선보여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주시가 흙 이야기 체험학습 작품 전시회를 한다.공사는 22일부터 27일까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용석 경북 최고장인의 교육 프로그램인 ‘흙 이야기’ 체험학습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초등학생 창작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4명이 참여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흙과 인간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자화상 만들기, 부조작업, 생활도자 제작까지 다채로운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이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그릇 하나가 얼마나 복잡한 기술과 정성이 들어가는지 배우고 스스로가 만든 작품이 가마에서 구워져 나오는 과정을 통해 흙의 성질도 깨닫게 됐다.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는 솔거미술관 기획전시 참여작가와 지역의 협력으로 아이들에게 도자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솔거미술관은 경북과 경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활동과 경력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미술인공모전 선정 작가인 경상북도 최고장인 최용석 작가를 선정해 흙 이야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