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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도 3분기 지역 수산물·식수 방사능 기준 충족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0-15 13:29 게재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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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수산물·식수 방사능 기준 만족. /경주시제공
경주 지역 수산물·식수 방사능 기준 만족. /경주시제공

경주 지역 수산물과 식수가 방사능 기준에 ‘모두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3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경주시는 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조기 등 10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 결과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097~0.154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100Bq/kg)에 크게 못 미쳤다.

또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월성민간환경감시기구가 지역 6곳의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다 자세한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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